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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과제도 챗GPT가 대신…'AI에 묻는 아이들'에 교실 비상
      국내 주요 대학의 'AI 커닝' 파문이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정규 교육과정의 시작점인 초등학교에서조차 학생들이 AI를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동작구 한 초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5학년을 가르친 김 모(25) 씨는 16일 "고학년은 자료 조사를 시키면 AI에 물어볼 생각부터 하는 상황"이라며 "AI로 과제를 효율적으로 해내는 게 일종의 자랑거리, 권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수업에서 '노키즈존' 찬반 토론을 한 일을 예로 들었습니다. 학생들이 간단히 챗GPT에 '노키즈존
      2025-11-16
    • 평택 산란계 농장도 뚫렸다...고병원성 AI 확산 비상
      경기 평택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번 확진은 올 동절기 들어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첫 사례로, 앞서 파주·화성·광주 등지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AI가 보고된 데 이어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농장은 이미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화성 육용종계 농장의 3㎞ 이내 방역지역에 있어 전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 및 역학조사에 착수
      2025-11-15
    • 연고대 이어 서울대까지 'AI 부정행위' 적발...재시험 검토 중
      대학가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대규모 부정행위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서울대에서도 유사한 부정행위 정황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치러진 서울대 교양 과목 '통계학실험' 중간고사에서 다수 학생이 AI를 이용해 문제 풀이를 한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강의는 서울대 자연대에서 개설한 교양 과목으로 30여 명이 수강하는 대면 강의입니다. 중간고사도 강의실에 비치된 컴퓨터를 이용해 대면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학교 측은 시험에 앞서 문제 풀이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면 안 된다고 공지했지만, 일부
      2025-11-12
    • 'AI 거품론'에...이번주 코스피 '역대 최대' 7.2조 이탈
      최근 코스피가 미국발 '인공지능(AI) 거품론' 등에 휘청인 가운데 이번 주 외국인의 코스피 시장 순매도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3∼7일) 외국인의 코스피 시장 순매도액은 7조 2,64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주간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액 기준 역대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직전 역대 1위 기록은 지난 2021년 8월 둘째 주(9∼13일) 기록한 7조 454억 원이었습니다. 2021년 8월 당시 외국인은 원/달러 환율 급등과 D램 가격 하락 우려
      2025-11-09
    • 연세대서 600명 수업에 190명이 부정행위?...AI에 캠퍼스는 '혼돈'
      연세대학교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집단적인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돼 학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학생이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적발된 학생들의 중간고사 점수를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약 600명이 듣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11-09
    • 젠슨 황의 '천기누설'..."AI, 중국이 미국 앞선다"
      세계 1위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AI 경쟁에서 중국이 미국을 앞설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황 CEO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파이낸셜타임스(FT) 주최 'AI의 미래 서밋'에서 "미국과 서방이 기술 발전을 '냉소적 시각'으로 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FT가 보도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50개 주가 각자 다른 규제를 채택하면 50개의 새로운 규제가 생긴다"며 "기술 혁신을 막는 과도한 규제가 서방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2025-11-06
    • 윤영주 "광주·전남, 궁극적으로 반드시 통합해야...그렇지 않으면 같이 쇠퇴" [와이드이슈]
      △ 강민지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5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주체가 되는 국가 균형 발전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가진 전남은 최근 AI 산업 인프라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오늘 뉴스와이드에서는 참 자치 행정 연구소 윤영주 박사와 함께 지역 균형 발전의 방향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사님 안녕하십니까? ▲ 윤영주 박사 : 안녕하세
      2025-11-05
    • 李대통령 "박정희 산업화, 김대중 정보화...이제는 AI 고속도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국회 처리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제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 지 정확히 5개월째 되는 날"이라며 "불법 계엄의 여파로 심화한 민생경제 한파
      2025-11-04
    • 여야, 'APEC 경주선언' 한목소리 환영.."AI·문화창조산업, 아태 신성장동력"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선언'을 채택하며 막을 내린 가운데, 여야가 나란히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일 국회 브리핑에서 "경주 APEC은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복귀했음을 보여준 역사적 순간이었다"며 "AI 공동비전과 문화창조산업의 신성장동력화가 명문화된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정부와 국민이 만든 기적을 국회가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AI·반도체 등 전략 산업을 전폭 지원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2025-11-02
    • APEC 경주선언 채택...문화창조산업·AI 등 협력 명문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 정상들은 1일 '문화창조산업'(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분야 협력에 뜻을 모았습니다.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참가국 정상 및 대표들은 이날 두 번째 세션 '리트리트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APEC 정상 경주선언'을 채택했습니다. 경주선언은 먼저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기본 틀로 무역·투자, 디지털·혁신, 포용적 성장 등 APEC의 핵
      2025-11-01
    • 李 대통령, AI 협력 비전 제시…'경주선언' 채택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둘째 날 '리트리트 회의'를 주재합니다. 이번 회의는 격식 없이 정상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미래 변화에 준비된 아시아태평양의 비전'입니다.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AI 기술 발전과 글로벌 협력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문제를 주요 의제로 올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AI 시대에 필요한 것은 기술 경쟁이 아니라 신뢰와 협력의 복원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AI가
      2025-11-01
    • 김성진 "'초대형 AI 인프라 유치' 광주-전남 AI밸류체인 집적화 위해 협력해야" [와이드이슈]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에 이어 전남에 국가 AI컴퓨팅센터, 오픈AI와 SK 글로벌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서게 됨에 따라 광주-전남이 AI 밸류체인을 완성해 AI 관련 인력과 기업 유치에 협력해 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9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은 AI 관련 초대형 인프라들이 포진하게 된 광주·전남이 앞으로 더 큰 시너지를 내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원장은 "AI 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완결된 밸류체인을 구성하는 것"이라며 "광주에서 인공지능과
      2025-10-30
    • 김성진 "국가 AI컴퓨팅센터 의미? 데이터 주권·기술 주권, AI 주권 첫걸음"[와이드이슈]
      △ 황인찬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29일 수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전 세계가 AI시대로의 대전환기를 맞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죠. 그 핵심시설인 국가 AI컴퓨팅센터 후보지로 전남의 솔라시도가 선정됐습니다. 오늘 뉴스와이드에서는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과 함께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의 의미와 광주·전남의 새로운 협력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2025-10-29
    • 광주 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메시지도 대안도 없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무산 뒤 지역의 실망감이 커지는 가운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시민들을 위로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이란 기대감이 컸었는데, 이번 방문에서는 별다른 메시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은 지난 24일 한미 관세 협상 뒤 귀국하며 곧바로 광주행 일정을 잡았습니다. 대통령 공약이었던 국가 AI 컴퓨팅센터 무산으로 지역민의 실망감이 큰 만큼 새로운 대안 제시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컸습니다. 특히 한미 관세협상과 APE
      2025-10-27
    • "광주에 AI사업 대안 마련해야" 목소리 확산
      【 앵커멘트 】 'AI 중심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시가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 실패하면서 국가가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광주 국회의원들을 만나서 민심을 청취했고, 국회 해당 상임위원회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국회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우 수석은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실패와 관련해 광주 시민들의 민심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국회의
      2025-10-23
    • 광주 AI컴퓨팅센터 유치 불발…감정 호소보다 대안 마련 필요
      【 앵커멘트 】 AI 컴퓨팅센터 유치는 대통령이 광주를 언급하며 공약을 내놨던만큼, 광주 정치권은 유치 불발을 큰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기업과 정부를 향한 날선 비판을 멈추고 전남과 AI 협력 체계 구축과 새로운 대안 마련이 더 필요할 때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불발이 확정된 날 밤, 광주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경제, 종교계 대표 80여 명이 비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컨소시엄을 주도한 삼성SDS에 대한 비
      2025-10-22
    • 강기정 "납득 어렵다"...의원들 "정부가 대안 내놓아야"
      【 앵커멘트 】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 실패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주당을 찾아 이 같은 결정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광주 국회의원들은 깊은 유감을 나타냈고, 광주AI시범도시 건설을 위해 정부가 강력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만나 AI컴퓨팅센터 후보지가 해남으로 결정된 데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공약이자 국정과제가 이행될 수 있도록 재검토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3개월 이상 협의
      2025-10-22
    • AI 시대 만난 솔라시도 20년 만에 빛을 보나
      【 앵커멘트 】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해남 솔라시도를 입지로 내세운 전남에 들어설 전망입니다. 단독으로 공모한 삼성SDS 컨소시엄이 전남을 후보지로 선정하면서 솔라시도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목받은 솔라시도를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05년 해남과 영암 일대에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지정된 솔라시도. 전체면적이 33.8 제곱 킬로미터로 1천만 평이 넘는 땅에 지금은 태양광 발전소와 골프장, 산이정원이 들어서 있습니다. 여기에 RE100 산단과 탄소중립 에듀센터, 데이터센터 부지가
      2025-10-22
    • 광주 시민단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가 최적지"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국가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광주는 대한민국을 AI 3강의 선도 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단체는 "광주는 국가AI데이터센터 기반을 구축하고 운용하는 과정에서 관련 인프라와 경험을 풍부하게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근거로 지난 3년간 1,166개 기업과 연구소에 2,200건의 컴퓨팅 자원을 지원했고, GPU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운용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가AI컴
      2025-10-21
    •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2025국제농업박람회 23일 개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제시할 세계적 축제 '2025국제농업박람회'가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나주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대주제 아래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축제엔 25개국 380여 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2025국제농업박람회는 기후 위기, 식량 안보 등 인류적 과제 속에서 농업이 제시할 수 있는 가장 혁신적 해법과 미래 청사진을 선보이는 장이 될 전망입니다. 박람회는 관람객이 농업의 무한한 가치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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