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 중이던 6.5톤 트럭 들이받은 1톤 트럭 운전자 숨져

    작성 : 2025-09-26 10:14:46
    ▲ 자료이미지 

    전남 해남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 운전자가 정차해 있던 6.5톤 트럭을 들이받고 숨졌습니다.

    26일 오후 3시 35분쯤 해남군 해남읍 안동리의 편도 2차선 도로(완도 방면)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갓길에 정차해 있던 60대 남성 B씨의 6.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B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두 운전자 모두 음주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1톤 트럭 운전자 A씨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B씨의 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CCTV와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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