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전쟁 성범죄 고발작...힌츠페터상 대상

    작성 : 2025-09-18 21:16:09
    세계 각지에서 목숨을 걸고 인권 탄압 현장을 취재한 영상기자들이 '제5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을 수상했습니다.

    대상은 프랑스·독일 합작 방송사 아르떼 TV의 마리안 게티와 안녜스 나밧이 받았습니다.

    두 영상 기자는 전쟁 중인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 지역에 잠입해 인종 청소를 목적으로 자행된 성폭력의 실상을 밝혔습니다.

    뉴스상 부문은 지난해 12·3 내란 현장을 기록하고 생중계한 '한밤의 계엄령'이 받았고, 특집상 부문은 아이티 갱단의 만행을 폭로한 프랑스 영상 기자 2명이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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