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전남 발전을 위한 이재명 정부가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13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을 초청해 '지도자의 길,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금요조찬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운태 전 시장은 "이재명 정부는 광주·전남의 압도적 지지로 탄생했다"고 강조하며 "새 정부가 광주·전남의 실질적 변화와 투자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이 추진한 광주비엔날레가 2년마다 여는 국제행사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가 예향이라 하지만 문화산업 비중은 0.9%에 불과하다"며 "예향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금이라도 대형 콘텐츠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강 전 시장은 제6대·11대 광주광역시장과 제16대·18대 국회의원, 내무부장관, 농림수산부장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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