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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산케이신문은 22일 사설에서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기념일을 중앙 정부 차원에서 제정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또 "한국이 불법 점거한 지 70년 이상 경과했다"며 "명백한 주권 침해로 결단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북방영토의 날은 일본 정부가 제정했는데 다케시마의 날은 아직도 시마네현이 제정한 날이니 어찌 된 일인가"라며 일본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올해 "불법 점거를 외면하고 우호친선만 심화하려 한다면 본말이 전도돼 국익을 해칠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시마네현은 지난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해 이듬해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매년 다케시마의 날마다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일방적 주장을 반복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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