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출근길 '강추위'..늦은 밤부터 눈 소식

    작성 : 2024-12-17 18:07:06
    ▲ 자료이미지

    수요일인 18일부터 이틀간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8일과 19일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습니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도, 곡성 영하 4도, 화순 영하 3도 등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 분포로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0도 사이로 예보됐는데, 이틀간 바람도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입니다.

    이날 늦은 밤부터는 광주와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1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광주와 전남서부 1~5cm입니다.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비로 바뀔 경우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광주기상청은 눈과 비가 내리고 낮은 기온으로 인해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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