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열려..혁신적 지자체·지방의회 수상 영예

    작성 : 2024-11-27 21:22:38
    【 앵커멘트 】
    2024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지방소멸 시대에 혁신적인 정책으로 지역 발전을 이끈 지자체와 지방의원에게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모두 31개의 상이 주어졌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는 지역의 우수한 행정 사례가 다양하게 소개됐습니다.

    인공지능과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10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졌고, 종합대상은 광명시에게 돌아갔습니다.

    ▶ 인터뷰 : 박승원 / 광명시장
    - "주민 스스로 마을 자치의 꽃을 피운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지방자치TV와 인문콘텐츠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KBC광주방송과 행정안전부, 국회 행안위와 농해수위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이 수여돼 전국 226개의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 싱크 : 박형규/ 2024지방자치콘텐츠대상 심사위원장
    -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우수 정책과 혁신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가 되겠습니다."

    국회에서는 신정훈 행안위원장과 어기구 농해수위원장, 양부남·문금주 의원 등이 시상식에 참여해 지역 발전에 힘을 더했습니다.

    ▶ 싱크 :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
    - "앞으로 지방자치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가 계속 개발되기를 기원합니다."

    ▶ 싱크 : 어기구/ 국회 농해수위원장
    - "풀뿌리 민주주의, 국토 균형발전 이것을 해야 우리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갈 수 있다 이런 사명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지역에서 뛰어주시기 바랍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와 동구, 전남에서는 신안군, 화순군, 해남군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지방의회 수상자 6명 가운데 4명이 광주·전남 출신으로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국회와 지자체, 지방의회 관계자들은 앞으로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삶을 개선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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