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 25.7%.."PK·TK·보수층 결집"

    작성 : 2024-11-25 09:39:08
    ▲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보수층이 결집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2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25.7%였습니다.

    일주일 전 23.7%보다 2.0%p 상승했습니다.

    리얼미터는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상승하며 6주 만에 다시 20% 중반대로 올라섰다"며 "PK와 TK, 보수층 등 여당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권역별로는 △PK 5.7%p △대전·세종·충청 4.2%p △TK 4.1%p 씩 국정 수행 지지율이 올랐고, 서울은 2.7%p 떨어졌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5.3%p △40대 4.3%p △50대 3.0%p △70대 이상 1.5%p 각각 상승했고, 20대는 2.2%p 하락했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 5.3%p, 중도층 1.5%p 올랐고, 진보층에서 2.4%p 내렸습니다.

    지난 21∼22일 18살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0.3%, 더불어민주당이 44.9%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 국민의힘은 1.3%p, 민주당은 2.6%p 내렸습니다.

    조국혁신당은 7.8%, 개혁신당 3.2%, 진보당 1.0%, 기타 정당 1.6%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각각 3.2%, 2.9%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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