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내가 반국가 세력?..尹은 일제 조선 총독인가, 이미 대통령 기능 상실"[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4-08-19 19:29:16 수정 : 2024-08-20 09:29:17
    "尹, 하시는 말씀마다 궤변..국민 가슴에 '염장'"
    "역사 포기 민족에 미래 없어..밀정들 척결해야"
    "사회 곳곳 반국가 세력 암약?..그걸 누가 믿나"
    "역사, 남북 관계 박살내..尹 대통령, 기능 상실"
    "폭염은 참아도 윤석열은 못 참아..민심 들어야"
    "민주당 전대, 이재명의 매직..이대로 쭉 대통령"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의원이 85.4%의 기록적인 득표율로 당대표를 연임하게 됐습니다.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당대표 연임은 김대중 총재 이후 24년 만이고, 투표로 선출된 당대표로는 사상 첫 연임입니다. '명팔이 척결'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정봉주 전 의원은 결국 최고위원 진입에 실패했고, 광주 민형배 의원도 지도부 입성에 고배를 마셨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이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민주당 전당대회 얘기 잠시 뒤에 하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추도식이 어제(18일) 열렸는데 당연히 갔다 오셨죠? 소회가 좀 있으셨을 것 같은데.

    ▲박지원 의원: 지금 현재도 김대중 대통령은 살아계신다 하는 것을 다시 느꼈고 또 한없이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유재광 앵커: 죄송한 거는 왜?

    ▲박지원 의원: 요즘 뭐 시끄럽지 않습니까? 사저 때문에.

    △유재광 앵커: 사저 이거는 뭐 어떻게 풀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건가요? 이미 팔았는데.

    ▲박지원 의원: 글쎄 김홍걸 의원이 또 오마이뉴스와 인터뷰를 통해서 여러 가지 얘기를 하고 있는데, 김대중 재단에서 있었던 일을 공개할 것입니다.

    △유재광 앵커: 무슨 일이 있었나요?

    ▲박지원 의원: 글쎄요. 그렇지만 저 안의 내용에 대해서 저는 개인적으론 공개하면 뭐 하느냐. 하늘 보고 침 뱉기 아닌가. 그래서 한쪽이 나쁘면 한쪽이라도 참자.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어떻게 됐든 해결의 기미를 찾아내야지. 이대로 갈 수는 없다 하는 생각은 같습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이거는 좀 더 지켜보도록 하고 민주당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 당원 투표, 여론조사 그리고 대의원 투표에서 85.4%. 이건 뭐 김대중 대통령도 받아보지 못한 득표율이고 그 이전에 누구도 받아보지 못한 득표율인데 어떻게 보시나요?

    ▲박지원 의원: 저는 총선에서도 93% 받았지 않습니까? 어떻게 됐든 우리 민주당원과 국민들은 이재명을 통해서 정권 교체해라 하는 집단지성이 모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일부에서는 일극 체제 염려를 하는데 김경수가 돌아오고 김동연도 움직이고 김부겸도 말을 하기 시작한다면 이러한 것은 자동적으로 해결된다. 그리고 사실 우리가 더 염려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일극 체제를 염려할 때이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그거는 무슨 말씀인가요?

    ▲박지원 의원: 윤석열 대통령 독재 아니에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집단지성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초반 선두 달리면서 돌풍 일으켰던 정봉주 전 의원, 명팔이 척결 발언 이후에 결국 지도부 입성에 실패를 했는데. 이것도 집단지성의 결과로 봐야 되는 건가요? 그러면.

    ▲박지원 의원: 그렇게 봅니다. 정봉주 전 의원이 국민 여론조사에서도 성적이 나빠요.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러한 행태의 정치는 중도 외연 확장이나 민주당의 단결을 위해서 필요하지 않다 하는 결론 아니겠어요? 아쉽지만은 정봉주 의원도 잘 받아들여서 또 후일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말씀하신 대로 이재명 대표 득표율 보니까 당원 투표랑 여론조사랑 거의 비슷하게 80% 중반대를 얻었던데. 근데 비판하는 쪽에서는 일극 체제를 넘어서 우상화 이런 얘기까지 나오던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박지원 의원: 비난하는 사람들 얘기를 참조를 해야죠. 저는 이재명 대표가 파벌을 떠나서 능력 위주의 인사를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해식 비서실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두 인사를 어제 저녁 했지 않습니까? 이걸 보면 두 분 다 당내 신망이 높고 또 찐명, 꼭 친명으로 구분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인사를 이재명 대표가 계속한다면 박수받는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민형배 의원도 결국 최고위원 당선에 실패했는데. 지금 호남 지역구 호남 출신 의원들이 계속 안 되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봐야 될까요?

    ▲박지원 의원: 마지막까지 호소를 했고 저도 광주·전남 시·도민들이 압도적 지지를 해준 것에 대해서는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지만은 민형배 의원에게 오늘 아침 전화를 해서 김대중 대통령은 국회의원 직이 최고의 당직이다. 그렇기 때문에 의정활동 지역구 활동 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유재광 앵커: 말씀하신 대로 광주·전남에서 민형배 의원한테 압도적 지지 1등을 줬는데 다른 데서는 뭐 이렇게 성적이 잘 안 나왔는데. 이게 호남의 선택이나 뜻이 이제 민주당의 선택이나 뜻으로 반영이 안 되는 그런 경향이 굳어지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되면.

    ▲박지원 의원: 호남분들의 정치의식이 얼마나 높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태여 구분한다고 하면은 이번에 완전히 수도권 현역 의원 지도부로 구성이 됐거든요. 그리고 지역 출신 비수도권 출신 후보는 민형배 의원 한 사람이었는데 탈락이 된 것은 아쉽습니다.

    △유재광 앵커: 이재명 대표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한테 의제 제한 없는 영수회담 제안을 했고,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또 같은 제안을 했는데. 받아들이실까요? 대통령이.

    ▲박지원 의원: 받아들여야죠. 제가 전당대회 기간 중에도 풀고 해결하는 정치를 위해서 이재명 대표는 대법관 인준을 보류하다가 해줬지 않느냐 그러면 대통령께서도 화답이 있어야 된다. 영수회담을 해야 된다. 오죽했으면 윤석열 이재명 두 분을 갖다가 호텔방에 넣어놓고 문 잠가버려라. 여기에서 콘클라베 로마 교황 선출식으로 결론 날 때까지 풀어가지고 해결해가지고 나오면 문 열어주자 하는 얘기까지 했는데. 또 대통령실에서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마는 한동훈 대표와 3자 회담을 고려한다 해서 그거라도 해라. 그런데 어떻게 됐든 이재명 대표의 취임 일성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 한동훈 대표와의 최상병 특검 등을 위해서 회담 이것을 제안했는데. 이런 것은 풀고 해결하는 정치를 해나가는데 참 좋은 출발이다 이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대통령이 받아들이실까 라는 약간의 회의가 계속 드는 건 왜일까요?

    ▲박지원 의원: 물론 대통령의 정치 문제에 대해서 모든 국민이 염려하고 있잖아요. 그렇지만 지난번 영수회담 때 '또 만나자' 이걸 살려야죠. 입으로는 또 만나자 하고 아니다 이건 안 되잖아요. 그리고 이걸 어떻게 풀어갑니까.

    △유재광 앵커: 페이스북에 이번 전당대회를 두고 'JM 매직, 이재명 매직'이라고 적으셨던데 이거는 뭐 어떤 말인가요.

    ▲박지원 의원: 아무리 봐도 이렇게 85%의 압도적 지지 그리고 최고위원도 굉장히 수준이 좋아요. 이렇게 거의 이재명 대표와 가까운 분들이 5명 다 석권하는 것을 보면 국민 여론도 그렇게 받쳐주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JM 매직 이재명 매직이라고밖에 볼 수 없지 않느냐. 저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봅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보도에 지적한 일극화 체제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린 대로 김경수도 김동연도 김부겸도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자동적으로 해결될 것이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가 저에게도 수차 굉장히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영수회담 준비 단계에서도 '김경수 지사 복권하지 않겠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경쟁자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이 이재명의 마음을 생각을 그대로 가지고 가셔야 대통령이 된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이재명 대표가 지금 상당히 열려 있는 그런 마음이라는 말씀인가요?

    ▲박지원 의원: 지금 이번 1차 비서실장 수석대변인 인사만 하더라도 모든 분들은 찐명을 할 것이다. 친명을 할 것이다 했는데. 이해식 비서실장은 전 강동구청장으로 행정가 출신이고 아주 반듯한 사람이에요. 조승래 의원 역시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 아니에요? 친명이 아니에요. 오히려 비명에 가까운 분이에요. 그렇지만은 능력으로 임명하는 것을 보면은 역시 이재명 대표가 열려간다. 그것을 지속해야 된다. 그래서 저는 171명의 민주당 의원과 192명의 야권 의원과 끊임없이 소통해서 이기자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지난주 제79주년 광복절이 있었는데. 이거는 뭐 그냥 말 그대로 나라가 두 쪽이 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박지원 의원: 그 얘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게 무슨 꼴입니까.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일본 마음이 중요하지 형식적인 사과가 중요하냐' 이따위 소리를 하는가 하면은 어제는 또 뭐라고 그랬어요. 도대체 입에도 담기 싫어요.

    △유재광 앵커: 뭐 어저께 김태효 1차장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다' 발언 관련 용산에서 해명을 하면서 '일본이 수십 차례 사과해서 피로감도 있다' 그렇게 얘기했는데 그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박지원 의원: 아니 사과를 진정으로 했다면 독일처럼 했다고 하면 왜 피로감이 옵니까.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형식적인 사과라도 받아봤습니까? 그래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제발 김태효 1차장 좀 교체하시라. 만약 교체 안 하시려면 그 김태효 1차장 마이크라도 잡지 말라고 요구를 합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지금 대통령은 '먹고 살기 힘든데 무슨 이념 논란이냐, 그게 먹고 사는 데 무슨 도움이 되냐'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박지원 의원: 이게 대통령이 하실 말씀입니까? 이게 나라입니까? 역사를 포기한 국민의 미래는 없습니다. 아니 어떻게 물론 먹고 사는 문제가 중요하지만 역사도 중요한 거예요. 역사를 중시할 때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됩니다.

    △유재광 앵커: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 8·15 경축사에 대해서 '궤변이다'라면서 '염장 좀 작작 지르라' 이렇게 아주 원색적으로 말씀을 하셨는데.

    ▲박지원 의원: 하시는 말씀마다 모든 국민의 마음을 염장을 자극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저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그래도 이종찬 광복회장이 이제 윤석열 대통령의 가장 절친인 이종찬 광복회장의 아드님, 연세대학교 이철우 교수,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동아일보 1면에 전면에 인터뷰를 했더라고요. 이건 그분들이라도 계셨으니까 망정이지 만약 민주당에서 이재명이 이런 문제를 제기했다고 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또 정쟁한다 이럴 거예요.

    △유재광 앵커: 말씀하신 동아일보 보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주변 참모진한테 '이종찬 회장이 왜 저러시는지 잘 이해가 안 간다' 뭐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던데.

    ▲박지원 의원: 글쎄요. 이 교수는 자기가 아는 윤석열 대통령은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주위에 당신 아버지 이종찬 광복회장이 말씀한 대로 밀정이 있지 않느냐. 저는 '제2 한일합방을 위해서 이완용이 있다' 이렇게까지 보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광복절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을 '왕초 밀정' 이렇게 지칭하면서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입니까 아니면 조선총독부 제 10대 총독입니까" 뭐 이렇게 얘기를 하던데. 그건 어떻게 보셨나요?

    ▲박지원 의원: 학자로서 야당 대표로서 마땅한 지적을 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지금 보십시오. 살인자가 누굽니까? 전현희 의원이 6등에서 2등으로 올라오잖아요. 이것이 민심입니다.

    △유재광 앵커: 조선 총독이라는 워딩이 크게 그럼 틀리지 않다. 현재 상황에서. 그런 말씀인 건가요?

    ▲박지원 의원: 틀리고 옳고가 아니라 그렇게 보는 조국 대표의 심정을 이해해 주자 이거예요.

    △유재광 앵커: 국민들도 근데 거기에 뭐 이렇게 동의나 공감 같은 걸 할 수 있을까요? 좀 너무 나갔다 뭐 이런.

    ▲박지원 의원: 상당한 국민들도 동조를 할 거예요. 아니 그러니까 살인자가 누굽니까? 전현희 최고위원이 6등에서 2등으로 올라서는 거 보세요. 이것이 민심입니다.

    △유재광 앵커: 오늘 국무회의를 열었는데 이제 을지프리덤훈련 국무회의를 열었는데 대통령이 거기서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 사회 내부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반국가 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 북한이 개전 초기부터 이들을 동원해서 여론몰이 폭력 선동에 나설 것이다. 혼란 분열을 차단하기 위해서 전 국민의 항전 의지를 높일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된다" 뭐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박지원 의원: 당신이 하신 일을 남에게 전가하는 거예요. 이번 8·15 광복절에서도 그 좋았던 남북관계를 박살 내고 이제 대화를 하자. 그건 좋아요. 저도 찬성해요. 그렇지만 대화를 재개하려면 북한이 김정은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을 해야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거를 하기 때문에 저쪽에서 더 튀어버리잖아요. 이제 오늘 국무회의에서 물론 을지훈련을 앞두고 얘기를 하셨지만 저는 그걸 보고 또 북풍 공작을 하려나, 이념 논쟁으로 칼바람 부나 하는 것을 느꼈어요. 그렇지만은 우리 국민이 우리 야권이 그러한 대통령 말씀에 놀랄 야당 국회의원도 없고 국민도 아니다. 제발 윤석열 대통령은 민심을 보아라. 민심이 과학이다. 거듭 말씀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대통령이 지칭한 반국가 세력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박지원 의원: 글쎄요.

    △유재광 앵커: 의원님도 거기 포함되는 거 아닌가요 혹시?

    ▲박지원 의원: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걸 누가 믿고 누가 따라요?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기능이 상실된 분입니다.

    △유재광 앵커: 김건희가 살인자다. 전현희 의원 발언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 '김건희 명품백 수사' 서울중앙지검이 직무 관련성 인정하기 어렵다 이런 결론을 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혐의없음, 불기소 수순으로 가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박지원 의원: 국민권익위원회에서부터 검찰로. 뻔한 것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국민은 야권은 특검을 주장하는 겁니다.

    △유재광 앵커: 시간이 다 돼서 마지막 질문 하나 드리면 지난 주말 서울시청역 부근에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집회' 이런 이름의 집회가 열렸는데 거기서 '폭염은 참아도 윤석열은 못 참는다' 이게 핵심 구호로 나왔다고 하는데. 대통령한테 조언 한 말씀 마무리 말씀 겸해서 해주시죠.

    ▲박지원 의원: 농민들도 집회를 하면서 '윤석열은 끌어내리고 쌀값은 끌어올리자'라고 했는데 어제도 이 폭염은 참아도 윤석열은 못 참겠다. 이것이 민심입니다. 제발 대통령 내외분께서는 민심을 들으시고 민심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 영부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유재광 앵커: 그걸 시작하려면 일단 영수회담을 또 하기는 해야겠네요.

    ▲박지원 의원: 당연하죠. 영수회담에서 거기에서 풀어내고 해결하는 그런 정치의 모습을 보여야 윤석열 대통령이 살 수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살 수 있다. 그렇게 안 하면 그러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박지원 의원: 글쎄요. 역사는 무서운 겁니다. 국민은 무서운 겁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원 의원: 네,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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