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 부총장 "의대 증원시 전대병원 여수 분원 설립"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수에 전남대병원 분원을 설립하겠다는 전남대 입장이 나와 주목됩니다. 박복재 전남대 부총장은 오늘(10일) 여수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 방침이 의대 신설이 아닌 증원이면 전남대병원 분원의 여수 설립을 추진하고 분원 위치는 평생교육원이 있는 국동을 제시했습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350명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의대 신설 없이 의대 정원 확대에 정부의 무게가 실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3-01-10
    • 김대중 전남교육감 "책 읽는 전남으로 교육 대전환"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부하는 학교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책 읽는 전남교육' 정책을 추진합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독서를 통한 공부하는 학교 실현을 시작으로 전남교육의 대전환과 미래교육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서인문교육 기반 확산을 위해 초·중·고 학교별로'전남독서인문학교'를 운영하고, 효과적인 진단과 평가를 통한 맞춤형 교육,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전남으로의 전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싱크 : 김대중/전라남도교육감- "지역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2023-01-10
    • 여수-남해 해저터널 올해 하반기 첫 삽..2031년 개통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올해 하반기 첫 삽을 뜹니다. 해저터널은 현재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사업자가 선정되면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2031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총연장 7.31km, 해저구간 5.93km의 4차로인 해저터널에는 총사업비 6천97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터널이 개통되면 기존 70분 소요되던 여수-남해 이동시간이 10분 이내로 단축됩니다.
      2023-01-10
    • 화정아이파크 참사 1주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1주기를 맞아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건설산업연맹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학동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에도 건설 현장의 무리한 속도전은 여전하다며 하루 빨리 건설안전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적정 공사기간과 비용을 발주자가 보장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인 건설안전특별법은 2020년 9월 발의됐지만 아직까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3-01-10
    • 박지원 “겪지 못한 공포..나경원, 尹 정권에 처참히 밟혀야 미래 있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성남FC 170억 후원금 제3자 뇌물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네, 안녕하세요.)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에 검찰에 출석을 했습니다. 제1야당 대표, 국회 제1당 대표가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성남지청이 워낙 지은 지가 오래돼서 출입로도 좁고 그래서 막 거의 떠밀려서 올라가
      2023-01-10
    • 이재명 '역사' 프레임에 "역사에 대한 모독..민주 진영을 진흙탕으로"[백운기의 시사1번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역사' 관련 발언에 대해 '역사에 대한 모독'이란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0일) 검찰에 출석하며 "무리한 정권의 역주행을 이겨내고, 역사는 전진한다는 명백한 진리를 증명한 역사의 변곡점으로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 대표가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 게 단순한 개인 비리가 아니라 정적을 제거하려는 윤석열 정권과 검찰의 탄압이라는 식의 프레임을 짜고 싶은
      2023-01-10
    • [영상]이재명 검찰 출석 "소환 조사 정치 검찰이 파놓은 함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들어서기 전, 정문에 내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약 100여m 를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찰과 지지자, 반대 집회 참여자들에게 둘러싸여 100m 거리를 15분 넘게 이동했습니다. 포토라인에 선 이 대표는 "성남 FC 직원들이 광고를 유치하면 세금을 절감해서 성남 시민들에게 이익이 될 뿐이지 개인 주머니로 착복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런데 검찰의 왜곡과 조작이 상상을 초월하
      2023-01-10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1-10 (화)
      1.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17년..지원금 최소 9천억 2. 멈춰 선 마을버스 불편.."수익으로 둔갑한 지원금 때문" 3. 영광 굴비 '이중고'..판매↓ㆍ참조기 값↑ 4. 광주광역시-의회 갈등 해소?.."추경 빨라지나.."
      2023-01-10
    • 목포시의료원장 재공모..오는 11~25일 원서접수
      목포시가시의료원장을 재공모합니다. 목포시는 지난해 12월 공모에 응시한 3명 중 2명이 응시를 포기함에 따라 전공의 수련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로 4년 이상 근무한 사람 또는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을 조건으로 재공모합니다. 응모 신청일은 내일(1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입니다.
      2023-01-10
    • 전남 22개 시·군 장학기금액 1위..영광군 269억 원
      전남 일선 시·군이 예산 등을 출연해 운영 중인 장학 기금액 중 가장 많은 곳은 영광군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가 지난해 22개 시·군 장학재단이 적립한 장학기금을 분석한 결과, 영광군이 269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고흥군 255억 원, 광양시 239억 원 순이었습니다. 이 밖에 순천시 176억 원, 강진군 174억원, 완도군 172억 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곡성군은 63억 원으로 22개 시·군 중 기금 액수가 가장 적었습니다.
      2023-01-10
    • 신안군, 미국 수출김 전용단지 지정 총력
      신안군이 신안 김을 세계적인 명품을 육성하기 위해 미국 수출김 전용단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김생자협의회 ㈜신안천사김과 미국 수출김 전용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도와 임자 등 신안 북부권 일대를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통해 미국 수출김 전용단지로 조성하는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신안천사김에서 연간 생산하는 조미김 1,900톤 중 80%는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2023-01-10
    • 목포시, 패션쇼로 근대역사문화 매력 선보여
      목포시가 근대 의상 패션쇼를 열어 근대역사문화의 우수함과 매력을 뽐냈습니다. 목포시는 유명 패션업체인 슬링스톤과 함께 미식문화갤러리에서 근대의상을 주제로 한 패션쇼를 열어 큰 관심을 끌었는데 패션쇼에 오른 의상 중 일부는 목포시에 기증됩니다. 포 근대역사관과 원도심 근대거리를 배경으로 패션 모델들이 참여하는 영상도 제작해 SNS 등 각종 매체에 홍보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2023-01-10
    • 멸종위기종 '노랑부리저어새' 순천 도심서 발견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가 순천 도심에서 집단으로 발견돼 화제입니다. 최근 순천시 오천동의 도심 정원인 '오천그린광장'에서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된 노랑부리저어새 50여 마리가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발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노랑부리저어새가 도심 한복판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것은 인근 순천만의 생태 건강성이 도심으로까지 확장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3-01-10
    • 판매 급감·참조기값 급등..설 앞둔 영광 굴비거리 '이중고'
      【 앵커멘트 】 계속된 경기 침체로 대표적인 설 선물로 꼽히는 영광굴비의 매출이 예년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재료인 참조기 가격마저 크게 올라 판매가 부진한 상황인데다 그 만큼 굴비 가격을 올려받을 수 없어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영광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설을 2주 앞두고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야 할 영광 굴비거리가 한산합니다.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설 선물 예약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상인들은 예년 설에 비해 매출이 20~30% 감소했다고 입을 모읍니다. 특히, 대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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