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이 지원하는 한 라디오 방송은 사망자가 43명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공격은 현지시간 27일 새벽 1시쯤 발생했으며, 괴한들은 미사에 참석 중이던 신도들을 대상으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성당과 인근 건물들이 불에 타며 큰 피해를 입었으며, 괴한들은 IS 계열의 무장조직인 민주군사동맹(ADF) 소속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은 정부군이 도착하기 전에 모두 도주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민주콩고 동부 지역은 금과 코발트 등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M23, ADF, 코데코 등 100여 개의 무장단체들이 활동하고 있어 정세 불안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M23은 르완다의 지원을 받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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