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교원 줄이는 교육부, 지역 교육 격차 심화"
      신규 교원을 줄이는 교육부의 계획에 대해 '비교육적이고 반사회적인 정책'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 의원은 논평을 통해 "학령인구의 감소에 대한 해결책으로 교원을 감축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소규모 학교의 소멸과 지역 간 교육 격차 심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교원 수급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24일 교육부는 2027년까지 초중고등학교 신규 교원을 지금보다 30% 줄이는 수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3-04-26
    • 광주시, '이주민 상생' 종합 외국어고 설립 검토
      광주광역시가 이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공립 종합 외국어고등학교 설치를 검토합니다. 광주시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다중 언어 사용이 가능한 교사를 양성해 종합 외국어고등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시교육청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청 내에 외국인을 점담하는 부서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3-04-26
    • 출근길 짙은 안개..낮 기온 광주 17도ㆍ목포 15도
      오늘(26일) 아침 광주ㆍ전남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 가운데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5도, 영광 7도, 광주 8도 등 5도에서 9도 분포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여수의 낮 기온 19도를 최고로 광주 17도, 목포 15도 등 어제보다 4~7도 정도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출근길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백 미터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3-04-26
    • 공사장서 억대 현금 뜯어낸 '사이비 노조' 51명 검찰 송치
      공사업체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사이비 노조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2대는 지난 2020년 초부터 2년 동안, 노조를 만들어 광주와 전남 동부권 공사 현장을 돌며 1억 4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이미 구속된 4명을 포함한 51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공사장 입구에서 소음을 일으키거나 경미한 위반 사항을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으며 받은 돈은 사적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4-25
    • 여수·고흥·무안 갯벌,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여수·고흥·무안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여수·고흥·무안 갯벌이 잠정목록에 등재 의결돼 2단계 등재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며, 2025년 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과 전북 고창, 전남 신안·보성과 순천 등 4곳으로 총 1,284.11㎢에 이르며 전남지역이 전
      2023-04-25
    • 광주 제석산서 불..임야 3백 제곱미터 소실
      제석산에서 불이 나 임야 3백 제곱미터를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24일) 밤 9시 10분쯤 광주시 진월동 제석산에서 불이 나 임야 3백 제곱미터가 탔고,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2명과 장비 13대 등을 투입해 2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에 버려진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5
    • 광주 수돗물 단수 피해, 3만 8천 가구 1억 원 감면
      지난 2월 광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단수 사태로 피해를 본 3만 8천여 가구가 1억 원의 요금을 감면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만 8천여 가구에 별도 신청 없이 2월 한 달 수도 요금 14분의 1을 뺀 요금을 부과했으며 전체 감면액 규모는 9천950여만 원입니다. 상수도본부는 단수로 생긴 영업 피해 등에 대한 별도 보상은 다음 달 초 보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액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2023-04-25
    •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 출범.."검찰 독재 당장 멈춰야"
      검찰 독재 중단을 요구하며 광주·전남 10개 시민사회단체가 비상시국회의를 출범했습니다.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와 광주촛불행동 등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 10여 곳은 오늘(25일)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 출범식을 갖고, 정부를 향해 "검찰 독재를 당장 멈추고 민생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전남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추진위원 1만 명 모집에 나서는 한편, 원탁회의를 통해 상시 시국선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3-04-25
    • 지역 화폐, 연 매출 30억 이하 매장만 사용 가능
      앞으로 연 매출 30억 이상의 하나로마트나 병원, 편의점, 식당 등에서 지역상품권을 쓸 수 없게 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지역 화폐의 발행 취지에 맞게 오는 5월부터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으로 제한하라고 각 시도에 통보했습니다. 광주의 경우 6만여 가맹점 가운데 3.5%에 해당하는 2천1백여 곳이 연 30억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지만, 해당 매장에서의 상생카드 매출액이 전체 상생카드 이용액의 25%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2023-04-25
    • 김영록지사 "군 공항 이전, 소음ㆍ지역 발전 대책이 우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가장 우려하는 생활소음과 제일 바라는 지역 발전 등을 모두 충족하는 대책을 근거로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도청에서 열린 실국 정책회의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될 것이므로 광주 현안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전남의 문제라는 인식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한 뒤 생활소음은 일부 왜곡, 과장된 부분이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를 도민에게 적극 알리라고 주문했습니다.
      2023-04-25
    • 친일? 나라 망한다?..장예찬 "尹, DJ와 노무현의 길..대한민국 미래 위한 결단"[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 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일단 민주당 돈 봉투 파문 얘기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가 어제 인천공항을 통해서 귀국했는데. 공항에서 '한국에 도착했으니까 상황을 파악해 보겠다. 내가 모르는 얘기들이 좀 많다' 그러면서 '검찰이 출두 요구하면 출석 요구하면 오늘이라도 나가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송 전 대표 귀국 어떻게 보셨나요?
      2023-04-25
    • 돈봉투 살포 의혹에 "지금 해소하지 않으면 검찰 지연..반드시 쇄신책 나와야"[백운기의 시사1번지]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지금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검찰에서 수사를 지연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당내 사법 리스크가) 자꾸 계속되면서 국민들한테 주는 실망감이나 이런 부분도 은연 중에 많이 쌓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보라는 민주당이 정말 기대했던 것만큼 클린 정치를 할 줄 알았는데 아무리 구태의 과거 관행이라 할지라도 그런 부분을 했다는 것에 실망감이 굉장히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2023-04-25
    • 국민의힘 김화진 위원장 "민주당 과이불개(過而不改)에 빠져"[와이드이슈]
      더불어민주당의 돈 봉투 의혹에 대한 대처를 잘못을 하고도 고치려 하지 않는 과이불개 상황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은 2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송영길 전 대표의 탈당과 사과로 민주당이 약간 안도하는 분위기처럼 보인다는 의견에 대해 "잘못을 하고 고치려 하지 않는 것이 더욱 더 큰 문제다. 자성도 없고 자구책도 없다"며 지난해 교수신문이 올해에 사자성어로 뽑은 과이불개(過而不改)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화진 위원장은 "잘못을 덮으려고 하면 더 큰 잘못들이 드러난다 솔직히 고백하라"며 "지
      2023-04-25
    • 정준호, 돈봉투 의혹 민주당 "적벽대전 연환계에 당한 조조 꼴"[와이드이슈]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이 삼국지 적벽대전에서 연환계에 당한 조조와 같은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상임대표는 2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돈 봉투 의혹에 대처하는 민주당의 모습을 삼국지에 비유하며 "옛날 적벽대전에 보면 조조가 뱃멀미가 심해 연환계라고 해서 배와 배를 고리로 묶어놨는데 화공에 당해버린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준호 대표는 "민심의 파고, 여론 파고가 굉장히 높으니까 당에서 일심 단결로 똘똘 뭉쳐서 뛰어넘고 싶은데 검찰의 화공은 두려워서 고리로 엮어내지 못하고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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