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의무 채용 예외 직군 확대..'꼼수' 논란
【 앵커멘트 】 올해부터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의무 채용 제도가 시행되면서 지역 취업 준비생들의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공공기관들이 의무 채용 예외 대상을 확대하면서 우려가 현실이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전력이 올 상반기 공개 채용한 직원은 605명입니다. CG 올해부터 의무적으로 18%를 지역인재로 채용해야 하지만 실제 상반기 광주전남 대학 출신의 채용 비율은 전체의 13.6%, 82명에 불과합니다. 분석 결과 전체 채용 인원의
2018-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