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리 처방' 마약류 상습 투약한 의사, 검찰 송치
      전남 순천의 한 병원 의사가 수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간호사 등의 명의로 항정신성 의약품을 수차례에 걸쳐 대리 처방받아 복용한 혐의로 지역의 한 이비인후과 원장 58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씨의 지시로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에 사용량 등을 허위로 등록한 간호사 24살 B씨도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025-09-02
    • 행정안전부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패 수여식 개최
      행정안전부가 오늘(2일) 개최한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패 수여식에서 광주광역시와 신안군이 국내 최초 인증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08년 광주은행과 함께 '탄소은행'을 처음으로 시작해 상업시설의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이 최초의 '탄소중립 포인트'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2007년 무연고자나 저소득층이 사망했을 때 지자체가 장례를 주관하고, 비용을 지원하는 '공영 장례'를 처음으로 도입해 장례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한 것으로 인증됐습니다.
      2025-09-02
    •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앞두고 광주서 총회 열려
      오는 5일 개막하는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광주에서 세계양궁연맹 총회가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세계양궁연맹 우르 에르데네르 회장 등 2백여 명의 세계 양궁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국제 양궁선수 및 팀원 자격 규정, 임원단 선출 등 양궁계 주요 현안들을 오는 3일까지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25 광주 세계양궁대회'는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됩니다.
      2025-09-02
    • 여수해경, '적조 피해 확산 우려' 방제 총력
      전남과 경남 일부 해역에 적조주의보에 이어 적조 위기경보 경계 발령이 내려짐에 따라 여수해경이 방제 지원에 나섰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2일)부터 경남 사천과 남해 해역 등으로 대응 지원 해역을 넓혀 방제함정 1척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해경은 앞서 적조 예비주의보가 발령된 지난달 말부터 해상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조가 집중된 화태대교 해상과 월호수도에 방제함정을 배치했습니다.
      2025-09-02
    • '쓰레기소각장 부지' 위장전입 사실로...논란 확산
      광주 삼거동 쓰레기 소각장 부지 선정에 영향을 미친 위장전입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민등록상 주소지만 옮겨놓고 삼거동 소각장 부지 선정에 동의하는 등 위장전입을 한 혐의로 12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소각장 예정 부지는 인근 300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 절반 이상이 동의하는 것이 전제 조건인데, 삼거동의 경우 88세대 중 54%인 48세대가 동의해 최소 자격 요건을 갖춘 상태였습니다. 위장 전입자로 확인된 12명을 제외할 경우, 최소 자격
      2025-09-02
    • 전현희 "尹 사각팬티에 성경, 내 몸에...보지 말아야 할 것 봐, 자괴감, 참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 구치소 현장검증을 나가 이른바 속옷 저항 CCTV를 열람한 것을 두고 여야가 가시 돋친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으로 국회 법사위원이자 민주당 3대특검종합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현희 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전현희 의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오늘 법사위에서 5선 나경원 의원이 국민의힘 간사로
      2025-09-02
    • 최용선 "중국 전승절 행사는 새로운 외교 흐름 만들어내기 위한 몸부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최용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는 새로운 외교 흐름을 만들어내기 위한 중국 측의 몸부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최용선 부원장은 "단순히 전승절로만 보면 안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최용선 부원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오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거치면서 뭔가 자연스럽게 새로운 블록들을 만들기 위한 흐름들이 되고 있다"며 "UN 제재라든지 미국 제재들이 러시아에게 먹히지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최 부원장은 "북한과 관련돼서
      2025-09-02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9-02 (화)
      1. 교권침해 신고하자 이어진 괴롭힘...실효성 있는 대책 '절실' 2. "석유화학업계 정부안, 체감도 낮아" 특별법, 대안 될까? 3. AI 컴퓨팅센터 유치위 출범..."유치 위해 지역 역량 총집결" 4. 멀어져가는 '가을야구'...KIA, 막판 반전 드라마 쓸까? 5. 흑인 인권 운동과 함께 전남 '의'교육 확대
      2025-09-02
    • 여수시 '섬·해양 특화' 2035년 관광객 2천만 명 목표
      전남 여수시가 섬과 해양 관광을 중심으로 오는 2035년 관광객 2천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한국자치경제연구원과 '2035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관광객 2천만 명, 관광경제시장 규모 2조 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2026 세계섬박람회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섬 지역 가교 개설 등의 여건을 활용한 섬 특화·휴양관광 등을 통해 현재 1,150만 명 수준의 관광객을 2배 가까이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
      2025-09-02
    • 광주·전남 5~60㎜ 비...'더위는 계속'
      화요일인 오늘(2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광주와 전남의 예상 강수량은 5~60mm입니다. 비 소식에도 광주와 전남 지역에 발효 중인 폭염주의보는 유지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6도, 낮 최고 기온은 30~33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025-09-02
    • 강진 하맥축제 전국 축제로 발돋음...7만 5,000명 북적
      강진 하맥축제에 7만 5,000명의 관광객이 몰려 전국적인 축제로의 발돋움을 시작했습니다. 강진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 하맥축제에 수도권과 부산, 강원 등에서 7만 5,000명의 관광객이 몰려 3년 만에 남해안 최고의 치맥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 11%나 증가한 축제 관광객들이 축제장뿐만 아니라 강진 읍내에서 식사와 숙박을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도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5-09-01
    • 완도해양치유센터 방문객 10만 명 돌파...치유 관광 성지
      완도해양치유센터의 누적 방문객이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완도군은 오늘 (1일) 10만 번째 완도해양치유센터 방문객에게 전복세트와 초대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환영 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치유센터는 해조류 거품과 머드, 해수, 저주파, 스톤 등 16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09-01
    • 광주·전남 초광역권 계획위원회 공식 출범
      광주·전남 초광역권 계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오늘(1일) 첫 회의에서는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 중인 초광역권 계획 수립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가 이뤄졌으며, 앞으로 광역교통망 확충과 단일 경제권 구축, 미래 첨단산업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초광역권 계획위원회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서 추천된 학계와 산업계 인사 등 3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2025-09-01
    • 광주시의회 올해 해외연수 비용 1억 원 전액 반납
      광주광역시의회가 의원 해외연수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반납해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의원들은 올해 해외연수 비용으로 책정된 예산을 전액 반납해 오는 추경 심의 과정에서 소비쿠폰 지원 등 민생 예산으로 조정해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납 규모는 모두 1억 2백만 원으로 의원 해외연수 비용 1인당 400만 원과 동행 민간인 여비 1,000만 원 등입니다.
      2025-09-01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