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저건 맞은 뒤 숨진 50대..국과수 "급성 심장사"
      경찰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돼 조사 중 숨진 50대 남성의 돌연사 원인에 대해 급성 심장사가 우선 고려된다는 국과수의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4월 23일 광주 북구 양산동의 아파트에서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돼 경찰서로 호송된 뒤 쓰러져 숨진 50대 A씨에 대해 국과수로부터 '외부자극에 따른 급성 심장사가 우선 고려된다'는 소견서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사건을 내사 종결처리했고, 출동 경찰관의 현장 대응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징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4-06-17
    • 전남 국립의대 용역기관 가닥..이달말 계약 예정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첫단계인 용역기관 선정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진행한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 정부추천을 위한 용역' 긴급 입찰 결과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인 A사가 1순위, 국내 모 컨설팅회사가 2순위로 선정됐습니다. 도는 이달안으로 가격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오는 7월 중으로 정부추천을 위한 본격적인 대학 공모에 나설 예정입니다. 최종 선정된 용역기관은 늦어도 10월 말까지 정부추천 대학을 선정하게 됩니다.
      2024-06-17
    • 광주 시민단체 "의사 집단휴진 철회하라"
      광주 지역 시민사회가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진료 거부 행동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 50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7일) 의사들의 집단 진료 거부 방침에 대한 긴급 성명을 내고 국민적 지지도, 명분도 취약한 집단 휴진을 철회하고 환자 곁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 이기주의적인 의료 파업의 길이 아니라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담긴 숭고한 정신으로 국민과 함께 올바른 의료 개혁의 길로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2024-06-17
    • 전남대병원 교수 30% 진료 중단…조선대병원 3개과 휴진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 휴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 상급종합병원과 광주·전남 개원의들도 상당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대병원 전체 교수의 30%가량이 18일 진료 중단에 동참하고, 조선대병원은 진료과 3곳이 휴진할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광주 지역 의원급 병원 1053곳 중 124곳, 전남 지역 의원급 병원 966곳 중 137곳도 휴진한다고 관할 지자체에 신고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휴진 병원을 안내하고, 전체 병원에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릴 계
      2024-06-17
    • 박지원 "김건희를 위한 나라?..모든 국가기관 다 쩔쩔, 나라 꼴이 이게 뭔가"[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 관련 추가 기소를 당한 가운데 이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 애완견처럼 왜곡 조작'이라고 검찰과 언론을 싸잡아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재명 대표 얘기는 조금 뒤에 하고 법사위 가셨는데, 의원님 페이스북 보니까 '감사원에서 난 살펴봤냐. 그걸 아직도 몰라. 박
      2024-06-17
    • '검찰 애완견' 발언 후폭풍 "언론도 한번 되짚어 봐야" vs "무죄 주장은 사법부에서 하면 될 일"[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공판에 출석하면서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에 비유한 발언과 관련해 "이번 기회에 언론도 한번 되짚어 봐야 한다"는 의견과 "수사에서 잘못된 부분은 사법부에 잘 소명하면 될 일"이라는 주장이 엇갈렸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1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 "어느 정치인 국민이든 표현의 자유 차원에서 언론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도 언론인 출신이지만 우리나라 언론이 그동안 보이는 모습은 실망스러운 점이
      2024-06-17
    • 광주·전남, 무더운 날씨..."27~32도 분포"
      월요일인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에 크게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 분포로 어제보다 2~3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4-06-1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6-17 (월)
      1. '골칫거리' 폐현수막, 어린이 안전 우산으로 변신 2. 청소년 무상교통 언제쯤? 광주광역시교육청 '외면' 3. 원산지 정보 음성으로 "쉽고 빠르게" 4. "불량 달걀에 위생도 엉망" 맛집 잇따라 적발
      2024-06-17
    • 광주시, CES 2025 참가 기업 모집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내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광주시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광주관, 통합한국관 내 1개관 등 2개 공간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희망 기업은 오는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2024-06-16
    • 광주시의회, 의정모니터단 40명 모집
      광주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회 의정모니터단 40명을 공개 모집합니다. 의정모니터단은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방청하고 시정과 의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로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만 16세 이상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4-06-16
    • 노출 담긴 성평등 영화 튼 교사…2심도 "징계 정당"
      신체 노출 장면이 포함된 성평등 영화를 중학교 수업 중 상영한 교사가 징계에 불복해 소송을 냈으나 항소심에서도 패소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A 교사가 광주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정직 3개월 처분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 교사는 2018년 7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중학교 1·2학년 성 윤리 수업 도중 전통적인 성 역할을 뒤집어 표현한 프랑스 단편 영화를 상영했는데, 이 영화에는 특정 신체 부위와 단어, 여성에 의한 남성 추행 장면 등이 담겼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
      2024-06-16
    • 전남도,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의료공백 최소화 총력
      의료계 집단휴진이 18일로 예고된 가운데 의료 공백 최소화에 행정력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18일 휴진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관련 게시문을 출입구 등에 부착하도록 하고, 정기 처방이 필요한 만성질환자 등에게는 사전 진료를 받도록 유선전화를 통해 안내하도록 하는 한편, 44개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문을 여는 병의원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과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06-16
    • 전남도,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강화
      전라남도는 오는 9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강화합니다. 전남도는 질병관리청, 22개 시군 보건소, 44개 응급실, 119소방서와 협력해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매뉴얼과 사업장 자율점검표를 제공해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에 대비하도록 했습니다. 올 들어 전남지역 온열질환자는 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명 늘었습니다.
      2024-06-16
    • 광주·전남 '후덥지근'..낮 야외활동 "주의"
      광주·전남은 오늘(16일)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며 한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맑고 햇볕이 강해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의 분포로 낮 시간 야외 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10시 사이 전남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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