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억 원 횡령' 확인하고도 또 운영 맡긴 광주광역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관광협회에 다시 위탁을 맡기면서 논란입니다. 광주시는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 재계약을 했다는 입장인데, 안일한 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가 광주시관광협회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건 지난해 5월. 수년간 관광안내소 운영 등 위탁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억 원의 사업비를 횡령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광주시는 올해도 관광협회에 5억 원의 사업비를 주며 관광안내소 운영을 다시 맡겼습니다.
      2023-03-23
    • '밤길 조심해' 공무원이 시의원에게 한밤중 협박문자
      【 앵커멘트 】 목포시공무원이 한밤중에 시의원에게 폭언과 욕설이 담긴 협박문자를 보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시의원이 축제추진위원 해촉을 놓고 무리한 자료 요구를 하는 등 갑질을 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 기능을 훼손하고 모욕했다는 비판이 큽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일 밤 10시쯤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고 의원의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의 A팀장으로 늦은 시간이라 전화를 받지 않았는데, 이후 2시간여 동안
      2023-03-23
    • 양곡관리법 개정안 통과..尹, 거부권 행사하나
      【 앵커멘트 】 정부가 초과 생산된 쌀을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 개정된 법이 실제 시행될지는 미지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회의장의 중재에도 여야가 한치 양보 없이 평행선을 달리던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의 수적 우세 속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 싱크 : 김진표/국회의장 - "재석 266인 중 찬성 169인, 반대 90인, 기권 7인으로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 법
      2023-03-23
    • 모처럼 내린 봄비..농촌도 도시도 '반갑다'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에 반가운 봄비가 내렸습니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제한급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데다, 연일 건조한 날씨에 산불 등이 이어지고 있다 보니 더 소중한 단비가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들판을 가득 채운 양파 줄기에 모처럼 빗방울이 맺혔습니다. 바짝 말랐던 땅이 촉촉하게 젖어들면서 성장기를 맞은 작물들이 생기를 되찾습니다. 긴 가뭄으로 농업용수 걱정이 커지는 상황에서 때마침 내린 봄비에 농민들도 한시름 걱정을 덜었습니다. ▶ 인터뷰 : 임태정 / 해남 양파 농가 - "
      2023-03-2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3-23 (목)
      주제1. 양곡법 국회 통과 주제2. '검수완박' 효력 유지 주제3. 이재명, 대표직 유지 *여의도초대석 -국내서 끝날 것을 국제적으로 욕먹는 상황 만들어..대통령 권위, 신뢰 실종 -바이든 아닌 날리면?..우리 대통령실만 그냥 ‘벌거벗은 임금님’이라고 고집 -이재명 기소, 정치탄압 맞지만..‘완전 억울한 누명’으로 생각치 않는 국민도 -‘만장일치’ 이재명 방탄?..‘답정 당무위’, 국민들에 어떻게 보일지 생각했어야 -소선거구제, 승자독식&midd
      2023-03-23
    • 성공한 지역창업가가 미래 장인 육성한다
      지역에서 성공한 창업가가 기업가정신과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장인학교'가 신설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늘(23일) 성공한 지역창업가를 활용하여 콘텐츠에 기반한 현장형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장인학교를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인학교는 청년 예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공한 지역기업이나 민간기관이 전통적 소상공인 영역에 새로운 콘텐츠 영역을 접목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기존 이론 위주의 소상공인 교육과 다르게 성공한 창업가의 노하우 등을 기반으로 공간기획, 콘텐츠
      2023-03-23
    • “우리집 강아지 더 건강하게 키워요”
      오늘 3월 23일은 '세계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입니다. 2006년 미국의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의 제안으로 지정된 이날은 이미 우리들 삶 깊숙이 자리한 반려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유기견 보호 및 입양을 권장하는 취지를 갖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세계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견의 건강한 성장과 노후를 위해 챙겨야 할 생애주기별 영양 관리 요령을 소개해 눈길을 끕니다. 반려견의 생애주기는 품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약 만 2세 미만을 자견(강아지), 약 만 2~6
      2023-03-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3-22 (수)
      1. 역대 최악의 가뭄.. "물의 소중함 절감" 2. 농업용수도 '비상'..애타는 농심 3. 노골적 공립화 반대 '설문조사'.."학생 볼모로?" 4.광주 중앙공원 1지구..감사원 "문제없음 결론" 5. '전기요금 지역 차등제'..국회 첫 관문 '통과'
      2023-03-22
    • 전남·충청 전기요금 낮아지나? '차등요금제' 국회 첫 문턱 통과
      【 앵커멘트 】 전력발전량이 수도권보다 월등히 많은 비수도권의 전기요금이 수도권과 같은 것은 문제라를 지적이 많았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차등요금제 법안이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최종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전남의 전기요금을 인하는 물론 기업 유치에도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CG 1월 한전의 전력통계월보 기준 서울의 전력 발전량은 554GWh, 소비량은 4654GWh로 자급률은 11.9%에 불과합니다. 반면 전남의 전력 발전량과 소비량은 각각 6065G
      2023-03-22
    • 광주 중앙공원1 감사원 감사결과 이상無..이르면 8월 선분양 추진
      【 앵커멘트 】 광주 중앙공원 1지구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별다른 지적사항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그동안 제기된 각종 특혜 의혹과 논란이 종지부를 찍음에따라 본격적인 공원 조성 사업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감사원이 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2월 공익감사를 청구한 시민단체에게 최근 감사 종결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G 감사 청구 내용은 광주시의 위법한 사업이행보증서 승인, 사업자에게 유리한 사업계획변경안 수용, 보상비 납입 기한 연장 등 이었는데 지적사항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2023-03-22
    • "공립화가 지역소멸 가속?"...학교가 왜곡된 설문조사 '말썽'
      【 앵커멘트 】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설립한 사립초등학교가 학부모와 학생들을 상대로 노골적인 공립화를 반대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교가 어린 학생들을 볼모로 삼아 기득권 지키기에 나섰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 사립학교인 여도초등학교가 학부모들에게 보낸 설문조사 통지문입니다. cg1 "공립화가 되면, 선진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수 없고, 지역 소멸이 가속화될 것"이란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cg2 "특히 일부 출연 회사가 공립화 여론을 조성하고,
      2023-03-22
    • 농업용수도 '비상'..'애타는 농심'
      【 앵커멘트 】 물 부족은 식수뿐만이 아닙니다. 최악의 가뭄으로 다가오는 영농철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됩니다. 광주 전남의 대표적 저수지의 저수율도 뚝 떨어져 영농철을 앞둔 농가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구영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미니 cg) 최악의 가뭄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4대 저수지들의 저수율이 광주호를 제외하고 3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많게는 28% 포인트가 뚝 떨어졌고, 전국 평균 저수지 저수율과도 비교해도 하락했습니다. 상당수의 저수지가 심각 단계에 도달했습
      2023-03-22
    • 최악의 가뭄에 애타는 남도민.."물의 소중함 절감"
      【 앵커멘트 】 오늘(22일)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 현상과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역대 최악을 가뭄을 경험하고 있는 광주 전남은 어느 때 보다 물의 소중함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물 부족은 이제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완도 보길도와 노화도의 식수를 공급하는 부황 저수지입니다.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뭄으로 수위가 크게 낮아지면서 곳곳이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이난용 / 완도군 보길면 개발팀장 - "지금 수량은 14%입니
      2023-03-2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3-22 (수)
      주제1. 아파트 시장 전망 주제2. 물의날 주제3. 선거제 개편 여의도초대석 -‘천황 호칭’ DJ, 독도 어로 일본에 양보..결단할 땐 해야 -윤 대통령, 욕먹을 것 알면서도 결단..통찰력 큰 지도자 -옳은 일 하는데 왜 욕먹나?..국민정서 있지만 미래 위해 -노동시간 유연화, 근로자에 ‘일할 자유 선택권’ 주는 것 -더 일할 자유만, 더 쉴 자유는 없다?..‘노사합의’가 원칙 -‘정순신 아들 학폭’ 청문회? 왜?..사회에 무슨 도움 되나 -정부
      2023-03-22
    • 폐쇄 위기의 '지산IC' 문제는 좌우 진출로가 아니였다 | 핑거이슈
      77억을 들여 만든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 완공된 지 1년 5개월이 넘은 지금, 개통도 못해보고 폐쇄 위기에 처했다. 왜 다 만들어놓고, 쓰지도 못하고 폐쇄한다는 걸까? 제2순환도로에서 무등산에 진입하려면 두암IC를 통과한 뒤, 1.5km의 혼잡지역을 경유해야 한다. 이런 불편함을 없애고 무등산과 법원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 설립이 시작됐다. 보통 차량이 빠져나가는 진출로는 오른쪽에 있다. 지산IC 진출로의 최초 설계도 그랬다. 하지만 2019년, 소음피해,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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