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탄절 밤..집에서 아버지 살해한 20대 아들
      【 앵커멘트 】 성탄절 저녁, 20대 남성이 아버지를 살해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은 범행 직후 인근 식당에 가 범행 사실을 주인에게 말했고, 식당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구급차와 순찰차가 출동해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들것으로 환자를 옮기고, 형사들이 사건 현장에 급히 뛰어들어갑니다. 사건은 성탄절인 25일 밤 8시 반쯤에 일어났습니다. 20대 아들 A씨가 자택에서 50대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습니다. ▶ 싱
      2023-12-26
    • 올해 무안공항 이용객 23만 명 불과..광주공항 201만 명 이용
      무안국제공항의 이용객 수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규모를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수는 23만 8천여 명으로 지난해 4만 6천여 명에 비해 5배나 증가했지만, 코로나 19 대유행 직전인 지난 2019년 90만 명에 비하면 1/4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공항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인 올해, 일본과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등 5개국 5개 노선의 정기 항공편을 재취항해 내년 3월까지 운항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노선만 운영하는 광주공항은 올해 이용객 201만
      2023-12-26
    • [송년기획1]불씨 살린 군 공항 이전..시ㆍ도지사 정치력 시험대
      【 앵커멘트 】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는 KBC 송년기획, 그 첫 번째 순서로 광주의 숙원사업인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살펴봅니다. 올해는 특별법을 제정한 데 이어 시도지사가 이전에 합의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이전 후보지 주민들의 반발 역시 여전하다는 것을 확인한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 한 해,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가장 큰 이슈는 바로 특별법 제정이었습니다. 광주 군공항 특별법은
      2023-12-26
    • '한동훈 등판'에 주목하는 여론..민주당도 변화 바람 불까?
      【 앵커멘트 】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연일 새로운 소식들이 쏟아지면서 정치권을 향한 여론의 관심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비대위원장의 취임 등 국민의힘에 대한 행보가 주목을 받으면서 더불어민주당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친윤 핵심으로 불렸던 장제원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과 김기현 당대표의 대표직 사퇴.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의 비대위원장 취임에 이르기까지 여당이 변화를 주도하면서 여론의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강서구
      2023-12-2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12-26 (화)
      주제1. 民 '통합·분당' 분수령 주제2. 한동훈 비대위 출범 *여의도초대석 - “尹·국힘 지지율 동반 상승..한동훈 바람, 데이터가 입증” - “윤 대통령 안 바뀌면 총선 백약이 무효?..잘못된 전제” - “한동훈 실패하면 어차피 다 망해..용산까지 다 바꿀 것” - “MB-박근혜와 달라..尹-한동훈, 제로썸 아닌 윈윈 관계” - “尹, 남은 3년 국정운영 동력 확보..한동훈, 미래권력 우뚝”
      2023-12-26
    • 이선균, 거짓말 탐지기 조사 요청 "유흥업소 실장 주장 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가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이 씨는 26일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항정 혐의를 받는 이 씨는 자신의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유흥업소 실장인 29살 A씨의 진술 뿐이라며, 누구 주장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거짓말 탐지기 조사로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거짓말 탐지기 조사는 비공개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도 함께 전한
      2023-12-26
    • "무늬만 친환경, 그린워싱 퇴출시킨다!"..거짓·과장 광고 '체크리스트'신설
      공정거래위원회는 친환경 위장 표시ㆍ광고(이른바 그린워싱)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 관련 표시ㆍ광고에 관한 심사지침(이하 ‘심사지침’)을 개정해, 지난 9월부터 시행했습니다. '그린워싱'은 친환경을 의미하는 그린(Green)과 세탁(White Washing)의 합성어로,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행위입니다. 이번 심사지침 개정은 국내외 유사 입법례, 공정위 심결례를 반영하여 환경 관련 표시ㆍ광고에 대한 심사기준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예시를 추가함으로써, 법 집행의 일관
      2023-12-26
    • '스텔스 자동차' 막는다..전조등·후미등 점등 의무화
      자동차 사고기록장치 기록항목이 기존 45개에서 비상자동제동장치 작동 여부, 제동압력값 등을 포함한 67개로 확대됩니다. 특히, 야간에 전조등·후미등을 끄고 주행하여 차량인식을 어렵게 하는 ‘스텔스 자동차’에 대한 의무규정이 신설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2023.12.26.~2024.2.25.)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사고기록장치 기록항목을 국제 수준으로 확대하여 사고분석의 신뢰도를 높이고,
      2023-12-2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2-25 (월)
      1. 성탄절 미사·예배 이어져..나들이객들도 '북적' 2. 대학 충원율 '하락'..신입생 모시기 '사활' 3. 국유지 침범한 석축..원상복구 명령도 무시 4. 전남 의대추진위, 공감대 확산.."온타리오주 사례"
      2023-12-25
    • 전남 의대 유치 30년,이번엔 민간이 나섰다!!
      【 앵커멘트 】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정부와 의사협회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는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치단체와 학교 주도로 이뤄져 왔던 의대 유치 활동이 이제는 민간 주도하에 한층 더 적극적으로 전개되는 양상인데요.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움직임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333명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한 지 불과 한 달. 전남도와 자치단체, 학교가 앞장섰던 이전의 활동 분위기와
      2023-12-25
    • 마을 도로 옆에 7m 석축..원상복구 명령에도 모르쇠
      【 앵커멘트 】 구례 지리산 피아골의 한 마을 도로 옆에 7m에 달하는 높은 석축이 올라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 석축이 마을 이장이 국유지까지 침범하면서 무단으로 쌓아 올린 것이라는 건데요. 행정당국이 원상복구 명령을 여러 차례 내렸지만 따르지 않자, 결국 경찰 고발까지 이어졌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한적한 시골 마을 도로 옆에 기다란 석축이 세워졌습니다. 겹겹이 쌓인 큰 돌 사이에 작은 돌까지 빈틈없이 메워진 이 석축의 높이는 무려 7m에 달합니다. 지난해 이 마을 이장인 A씨가 쌓아 올린 겁니다.
      2023-12-25
    • 기대에 못 미친 지역 대학 수시 충원율..신입생 모시기 '사활'
      【 앵커멘트 】 학생 충원률이 하락하면서 지역 대학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시모집 정원 비중을 늘리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2024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이 지난 21일 마감됐습니다. 지역 대학 최초합격자들의 등록률은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전남대마저 모집 정원의 59.4%를 충원하는 데 그쳤습니다. 다만, 지역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의 경우 과거 사례에 비춰보면 수시모집 최종 등록률이 80%대 후반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수도권
      2023-12-25
    • 성탄절 맞아 미사·예배 이어져..나들이객들도 '북적'
      【 앵커멘트 】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오늘(25일) 광주·전남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습니다. 누그러진 추위에 야외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캐롤 공연을 즐기며 성탄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말 구유에 누운 아기 예수의 평화로운 모습. 미사에 참석한 신도들은 온 누리에 가득한 성탄의 기쁨을 담아 한 목소리로 찬송가를 부릅니다. ▶ 싱크 : 배상원/ 임동성당 보좌신부 - "우리를 위해서 스스로 낮추시고 가난을 택하신 예수님과 그분께
      2023-12-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2-24 (일)
      1. 성탄전야 '북적'.."온누리에 축복" 2. "26년까지 광주 이용인구 3천만 명" 3. 영화로 부활한 DJ..'길위에 김대중'
      2023-12-2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