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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농구화 세트, 107억 원에 팔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 당시 신었던 농구화 세트가 803만 2,80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07억 5,000만 원에 팔렸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제 ESPN은 3일 "조던이 우승한 6번의 NBA 챔피언 결정전에서 신었던 농구화 6켤레로 구성된 '다이너스티 컬렉션'이 소더비 경매에서 803만 2,800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세트는 1991년 에어조던 6, 1992년 에어조던 7, 1993년 에어조던 8, 1996년 에어조던 11, 1997년 에어조던 12, 1998년 에어조
      2024-02-03
    • 신고가 행진 일본 주가..공적연금 수익률 역대 최대
      일본의 주요 공적연금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연금적립금관리운용독립행정법인(GPIF)의 지난해 연간 수익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보도했습니다. GPIF는 작년 10∼12월 운용 수익이 5조 7287억 엔(약 51조 7천억 원)으로, 2.62%의 수익률을 올렸다고 전날 발표했습니다. 닛케이는 이에 따라 분기별 실적을 합친 GPIF의 2023년 연간 수익은 34조 377억 엔(약 309조 6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라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GPIF의 수익 호조 요인과 관련해 "
      2024-02-03
    • 도심 한복판 55층 빌딩에 그라피티 2명 경찰에 체포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도심 한복판에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고층 빌딩에서 그라피티 행위가 잇달아 당국이 골치를 썩이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0일 오전 0시 43분께 다운타운에 있는 한 고층 빌딩에서 기물 훼손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LAPD 항공지원팀은 이 빌딩에 대한 수색을 벌여 건물 내에서 10여 명이 벽에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후 추가로 순찰대가 도착했지만, 용의자들 대부분이 도주해 2명만 사유지 무단
      2024-02-03
    • "美, '미군 3명 사망 드론 공격'..시리아서 보복 타격 개시"
      요르단 미군 기지에서 미군 3명이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미군이 보복 타격을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미국 ABC방송은 미국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친이란 민병대의) 요르단 기지 공격에 대한 미군의 보복 타격이 시리아에서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시리아 국경과 가까운 요르단 북부 미군 주둔지 '타워 22'가 지난달 27일 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미군 3명이 숨지고 40명여 명이 다쳤습니다. 미국은 공격의 주체로 카타이브 헤즈볼라를 포함한 연합단체 '이
      2024-02-03
    • [영상]美 오클라호마서 가스 폭발..50km 밖에서도 불기둥 '활활'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발생한 가스 파이프라인 폭발사고의 불기둥이 무려 50km 밖에서도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스 뉴스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밤 9시 45분쯤, 오클라호마주 비버 카운티에서 가스 파이프라인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촬영된 영상 속에는 굉음과 함께 거대한 불기둥이 하늘 높이 솟아오르며 타오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이 불기둥이 사고 현장에서 50km 넘게 떨어진 곳에서도 목격되고 있다는 설명이 달렸습니다. 화재 발생 지점 인근의 주민들에게
      2024-02-02
    • [영상]"타일 붙이냐?" 피라미드 외벽 복원 공사에 비난 쏟아져
      이집트 피라미드 외벽에 화강암을 붙이는 복원 프로젝트가 거센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시각) 이집트 수도 카이로 인근 기자(Giza) 지역의 '3대 피라미드' 중 가장 작은 멘카우레 피라미드에서 추진 중인 복원 공사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 공사는 멘카우레 피라미드를 감싸고 있었지만 현재는 사라진 외벽 화강암층을 재구성하는 작업입니다. 건설 당시 고대 이집트인들이 만든 피라미드의 원래 모습을 구현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서 모스타파 와지리 국가유물최고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
      2024-02-02
    • 日연구팀, 고병원성 AI 감염 매개로 '파리' 주장 '눈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파리를 매개로 확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일 아사히신문은 일본 규슈대 후지타 료스케(藤田龍介·위생곤충학 전공) 박사가 이끈 연구팀의 최근 분석 결과를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지난 2022년 12월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된 가고시마현 이즈미시의 약 30개 구역에서 파리를 채집했습니다. 채집한 파리 중 겨울철에 활동하면서 이동 거리가 긴 큰검정파리 621마리를 해부해 장내를 조사한 결과, 약 15%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2024-02-02
    • "장애물 될 것" 내연녀 요구에 두 아이 살해..中 불륜 커플 '사형'
      내연녀의 요구에 자신의 두 아이를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중국인 남성이 살해 혐의로 사형됐습니다. 내연녀도 같은 혐의로 사형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일 뉴욕포스트는 차이나데일리 보도를 인용해, 장보와 그의 내연녀 예첸첸이 지난달 31일 사형 선고를 받아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2020년 중국 충칭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15층에서 2살 딸과 1살 아들을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예 씨 또한 장 씨에게 그의 두 자녀를 살해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습니다. "장애물"이
      2024-02-02
    • 美 빅테크발 구조조정 '찬바람'.."100개 기업·3만명"
      미국 테크기업들에서 구조조정 찬바람이 커지고 있습니다. 화상회의 플랫폼 기업 줌(Zoom)은 1일(현지시간) 전체 직원의 2%에 해당하는 약 150명을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줌은 "우리는 우리의 전략과 일치하도록 각 팀을 정기적으로 평가한다"며 "미래를 위해 중요한 분야에 역량을 추가하고 계속 고용하기 위해 역할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2월에도 줌은 경기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전체 직원의 15%에 달하는 1,300명을 감원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테크 분야 감원 추적 사이트인 레이오프(Lay
      2024-02-02
    • 독일 11개 공항 보안직원 파업에..1천여편 결항·지연
      독일 대부분 공항 보안직원들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독일 공공서비스노조(ver.di)는 1일 총파업을 선언하고 11개 공항 항공보안 부문 조합원들이 오전부터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베를린, 쾰른 등 주요 11개 공항에서 파업 중입니다. 독일공항공사연합은 이날 예정된 항공편 중 약 1,100여 편이 결항 또는 지연되고 승객 약 20만 명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뮌헨 등 바이에른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 공항의 보안직원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2-01
    • 日 달탐사선 또 가동 중단.."전력 문제"
      일본 달 탐사선 '슬림(SLIM)'이 전력 문제로 다시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1일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달 탐사선 슬림이 지난달 31일 예정됐던 활동을 마쳤습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JAXA)는 슬림이 착륙한 곳이 일몰 이후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없다고 판단,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JAXA는 슬림이 촬영한 일몰 전 어두워진 달의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이달 중순 이후 태양광에 의한 발전이 가능해지면 다시 운용을 시도하겠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교도통신은 슬림이 매우 추운 환경에서 운용할 수
      2024-02-01
    • 日 군마현, 조선인 추도비 끝내 철거..빈터만 남아
      일본 군마현 당국이 시민단체와 일부 언론의 반대에도 다카사키(高崎)시 현립 공원 '군마의 숲'에 있던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끝내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군마현 당국은 지난달 29일 시민단체를 대신해 추도비를 철거하는 행정 대집행 공사에 착수해 전날 철거를 마쳤습니다. 아사히가 전날 오전 헬리콥터를 띄워 군마의 숲 상공에서 촬영한 사진을 살펴보면 추도비가 있던 자리는 이미 '빈터'로 변했습니다. 트럭과 중장비가 땅을 고르는 광경과 비석 토대 부분 등으로 추정되는 콘크리트 잔해가 쌓인
      2024-02-01
    • '음모론' 심취 美 30대, 공무원 부친 죽이고 기득권 비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방정부 내 기득권 세력을 일망타진할 것이라는 큐어넌(QAnon)의 음모론에 심취한 30대 미국인 남성이 공무원 부친을 살해하는 패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1일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펜실베이니아주 미들타운 타운십 경찰이 부친 살해 혐의로 33살 저스틴 먼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먼은 필라델피아 인근 자택에서 부친을 죽이고, 유튜브에 20년 넘게 연방 정부에서 일한 부친을 '조국을 배신한 사람'이라고 규정한 뒤 자신이 부친을 살해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2024-02-01
    • 허위정보 맞선다며 정작 독도는 '리앙쿠르' 표기한 러시아판 위키피디아
      러시아가 허위 정보에 맞서겠다며 내놓은 인터넷 백과사전 루비키(ruwiki)가 독도를 한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 지역으로 소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현지시각) 루비키에서 독도를 검색해 보면, '리앙쿠르' 페이지가 나옵니다. 이 페이지의 첫 줄에는 '리앙쿠르 또는 독도 또는 다케시마는 일본해 서부에 있는 작은 섬들'이라는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또 '일본과 한국이 이 섬에 대한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고 돼 있습니다. 이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이며 독도와 관련한 영토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우리 정부의 공
      2024-02-01
    • "11월 美 대선 7개 주요 경합주서 트럼프가 바이든 이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의 승패를 결정할 7개 주요 경합주 가상대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격차로 밀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와 모닝컨설트는 지난 16∼22일 애리조나·조지아·미시간·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 등 7개 경합주 유권자 4천95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31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양자 가상 대결시 지지율은 바이든 대통령 42%, 트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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