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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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싱 범죄수익 23억 세탁해 준 일당 송치
      피싱 사기 범죄 수익금 23억여 원을 문제가 없는 돈인 것처럼 꾸민 자금 세탁 조직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자금 세탁 조직 총책 20대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다른 조직원 4명과 대포 통장 명의를 빌려준 가담자 24명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씨 일당은 지인들의 명의를 빌려 대포 통장을 모집·개설하고, 각 계좌에 입금된 피싱 범죄 수익 23억여 원을 분산 인출하는 방식으로 자금 세탁 범행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5-08-01
    • "전남 이주노동자 보호 대책 미흡..보완해야"
      KBC가 연속 보도해 온 전남 지역 이주 노동자 인권 침해 사건과 관련해 전남도의 후속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은 오늘(1일) 논평을 통해 "사업장 변경의 자유 보장과 고용허가제 폐지 등 근본적인 노동권 개선 방안이 빠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피해자 보호의 제도적 뒷받침과 상시적인 실태 조사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인권 침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8-01
    • 우미건설, 지역 장애인 체육선수 8명에 일자리 제공
      지역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장애인체육회는 지역 기업인 우미건설이 지난 6월부터 홈페이지 공개채용을 통해 장애인체육 선수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서류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이 채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에는 한국전력공사가 30명의 장애인 체육 선수를 채용했고, 광주테크노파크에도 1명이 추가되는 등 현재 8개 기관에서 86명의 장애인체육 선수가 직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2025-08-01
    • HD현대삼호 변전소 화재 복구작업 착수
      HD현대삼호가 변전소 화재 발생 나흘 만에 전력 공급을 위한 복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HD현대삼호는 관계 당국의 합동 감식 종료와 현장 보존 해제에 따라 중앙변전소 복구에 들어가, 전 직원의 휴가가 끝나는 11일까지 조업에 필요한 전력 공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영암경찰은 전선 노후화에 의한 방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01
    • 켄텍-GIST-전남대, 에너지 인재 양성·창업 지원 함께 뛴다
      【 앵커멘트 】 정부는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위해 전남에 K-그리드 인재 창업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인데요.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정경원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 기자 】 해남 솔라시도에 데이터센터 기획 설계를 맡고 있는 한 에너지 기업은 차세대 플랫폼 기술을 한국에너지공대,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 연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종웅 / 에너지기업 대표 - "(데이터센터는) 굉장히 인공지능 기술도 많이 들어가야 되고 그런 새로운 신기술을 많
      2025-08-01
    • "전남 차세대 전력망 혁신 기지로"...RE100 산단 유치 청신호
      【 앵커멘트 】 대통령실이 전라남도를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로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차세대 전력망'은 전국적인 송전망인 '에너지 고속도로'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역 단위의 촘촘한 전력망을 의미하는데요. 올해 정부가 선정할 RE100 산업단지의 전남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이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로 조성됩니다. 이를 위해 먼저 전남의 철강ㆍ석유화학 산업단지 등을 재생에너지 '마이크로 그리드' 산단으로 조성합니다. '마이크로 그리드'는 한 지역에
      2025-08-01
    • 광주·전남, 올 6∼7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다
      광주와 전남의 올해 6월과 7월은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됐습니다. 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의 일 최고기온 평균은 30도, 일 평균기온은 25.3도로 모두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폭염일수는 15.4일로 역대 2위, 열대야일수는 12.4일로 가장 많았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겹치면서 더운 공기가 대기 상하층을 덮었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하고 오래 머물며 폭염이 길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예년처럼 맑은 날과
      2025-08-01
    • '마약 상습 투약'..합성 대마 피운 30대 구속
      마약 투약으로 처벌받은 적 있는 30대 남성이 또 다시 합성 대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9일부터 25일 사이 광주 광산구에 있는 직장에서 일하던 중 액상형의 합성 대마를 2차례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마약 유통 조직과 연락한 뒤 가상 자산을 주고 신종 합성 대마를 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마약 유통 조직원
      2025-08-01
    • 의대생 '복귀 특혜' 반대 청원, 8만 넘었다..."잘못된 선례 될 것"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이탈한 의대생들에게 특혜를 부여한 가운데, 이를 반대한다는 국민청원에 8만 명이 넘는 사람이 동의했습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의대생·전공의에 대한 복귀 특혜 부여 반대에 관한 청원'에 1일 오전 10시 기준 7만 9,462명이 동의했습니다. 이 청원은 게시 5일 만인 지난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부 요건인 동의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청원인은 "극단적인 집단행동으로 본인의 교육과 수련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고 복귀를 허용한다면 유사한
      2025-08-01
    • "사업장 변경 자유 보장을...이주노동자 인권 대책 미흡"
      전남에서 잇따른 이주 노동자 인권 침해 사건을 계기로 노동권·기본권 박탈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와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1일 전라남도의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후속 대책'에 대한 논평을 내고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미흡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남도는 피해자 생활 안정과 사회 복귀 지원, 노동환경 실태조사 실시, 인권보호협의회 구성, 임시보호시설 및 심리 서비스 확대 등 7개 과제를 내놨으나 추진 시기와 예산
      2025-08-01
    • 서유미 초당대 총장 "위기의 지역대학, AI·탄소중립 대전환기"[와이드이슈]
      급격한 학생 수 감소로 위기를 맞은 지역대학이 AI, 탄소 중립 등 사회적 대전환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요 맞춤형 전공 융합과 대학 간,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특성화 강소대학으로의 변화가 필수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31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서유미 초당대 총장은 사회 대전환기 대학 구조조정 방향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교육부 차관보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등을 지내고 올 3월 취임한 서 총장은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수요 맞춤형으로, 탄력적으로 전공을 운영하며 전공 융합이 이뤄지는 소프트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025-08-01
    • 김영록 지사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전남 구축 환영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정부의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계획과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전남 구축 발표를 환영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향한 걸음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부에서 발표한 차세대 전력망 구축계획은 10일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에 이어진 연속적인 에너지 대전환 정책입니다. 전남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재편의 핵심 거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정부는 전남에 △철강·석유화학 산업단지를 재생에너지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에너지저장장
      2025-08-01
    • 특검 "尹, 속옷만 입고 바닥에 누워 완강히 체포 거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속옷만 입고 바닥에 드러누운 채 체포를 완강히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시도에 나섰으나 이루지 못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완강한 거부로 체포하지 못했다"며 다음에는 물리력 행사도 동원해 체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오전 체포영장 집행 시도와 관련해 "특검은 체포 대상자가 전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으나,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
      2025-08-01
    • "오빠라고 불러"...60대 만학도 고교생의 학폭 신고 '논란'
      60대 만학도가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학생들을 수차례 학교폭력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남도교육청과 해당 학교 등에 따르면 60살 A씨는 올해 3월 1학년으로 입학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초·중등교육법상 중학교 졸업자나 검정고시 합격자는 누구나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며 "교육부 법률 자문을 거쳐 A씨 입학을 허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입학 이후 지난달까지 동급생에게 언어폭력 등을 당했다며 학폭위에 7차례나 신고했습니다. 같은 기간 동급생 1명도 같은 사유로 A씨를
      2025-08-01
    • 매력적인 전남 관광지서 추억쌓고 사진 응모하세요
      전라남도가 여행 인플루언서 채널 ‘여행에 미치다’와 협업해 전남여행 포토 챌린지 ‘전남이라 전부 인생샷’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147만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 채널을 기반으로 공모전을 열어 SNS를 즐기는 20~30대 엠지(MZ)세대, 국내 여행 인플루언서 사진작가 등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31일까지 진행되며,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전남을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이나, 제시한 지정 자세로 촬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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