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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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앞두고 입원' 김건희 여사..민중기 특검 "대면조사 이뤄지리라 생각"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 수사를 이끌 민중기 특별검사가 김 여사 대면조사에 대해 "이뤄지리라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민 특검은 17일 서울 서초구의 변호사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 측에서 별도로 연락이 온 것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여사가 지병으로 입원한 데 대해선 "언론 보도를 접하고 알게 됐다"며 "특검보 임명이 되면 (조사 방향을) 차츰 논의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전날 김 여사는 지병 악화를 이유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원래도
      2025-06-17
    • 김원이 의원, 李대통령 대선공약 담은 법안 2건 대표발의
      김원이 의원, 李대통령 대선공약 담은 법안 2건 대표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이 17일 이재명
      2025-06-17
    • 단국대 앞 호수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단국대학교 앞 호수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단국대 천호지에서 "호수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24살 여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7
    • '크보빵 생산 중단' SPC 사망 사고..본사·시화공장 압수수색
      지난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수사당국이 SPC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7일 오전 경기 시흥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서울시 서초구 SPC삼립 본사와 시흥시 소재 시화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SPC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29일 만입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SPC삼립 본사와 SPC삼립 시화공장 등 2곳의 건물 내 사무실 12곳입니다. 경찰과 노동부는 이들 사무실에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80여 명을 투입해 SPC삼립 시화공장의 안전
      2025-06-17
    •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추천하면 먹깨비 쿠폰 드립니다
      전라남도가 공공 배달앱 먹깨비와 손잡고 오는 8월 31일까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을 위한 1+1 추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서포터즈와 전남도민도 추천인으로 참여 가능하며, 신규 가입자가 추천인을 등록하면 가입자와 추천인이 함께 자동 응모되는 방식입니다. 당첨 규모는 총 1,081명, 1,500만 원 상당입니다. 최다 추천인으로 등록된 1등에게는 먹깨비 상품권 100만 원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되는 2등부터 4등까지는 각각 10만 원, 2만 원, 1만 원이 지급되며 당첨자는 9월 12일 발표됩
      2025-06-17
    • 탄소중립 가치 실천 '줄넘기 대회' 여수서 열려
      탄소중립의 가치를 실천하는 줄넘기 대회가 전남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제3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2028년 개최되는 제33차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여수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쳤습니다.
      2025-06-17
    • 지역대표 브랜드 뮤지컬 '마실꾼들의 수다' 쇼케이스
      전남문화재단이 올해 지역 대표 브랜드 뮤지컬로 선보일 '마실꾼들의 수다'에 대한 '리딩쇼케이스'를 진행했습니다. '마실꾼들의 수다'는 조정 시인의 시집 '그라시재라'를 소재로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 등 질곡의 한국근현대사를 살아낸 1960년대 영암에 살던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남도의 소리와 사투리 등으로 만든 뮤지컬입니다. '리딩쇼케이스'는 정식 공연 전, 배우들이 무대세트나 의상 등을 갖추지 않은 상태로 작품을 읽는 공연입니다.
      2025-06-17
    • 전남도 "여름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올 여름 호우와 폭염 등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꼭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벼와 대파, 고랭지 배추 등 11개 품목에 대한 재해보험을 가입할 경우 가입비의 90%를 지원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전남지역 벼 보험 가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79%였고, 벼멸구와 호우 피해를 입은 3만6,000여 농가가 1,100억 여원의 보험금을 수령했습니다.
      2025-06-17
    • 여수 자원회수시설 건립 논란..."전면 재검토해야”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절차상 여러 문제를 드러내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입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민간제안서가 접수된데 이어 특정 후보지에 대한 유출의혹이 불거졌고, 특히 공식 논의도 없이 민간투자 방식 결정이 한달 만에 시장 보고를 통해 이뤄졌다"며 "행정절차상 문제가 드러난 만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자원회수시설 부지는 2022년 용역에서 최적 입지로 제시됐고, 관련 보고서는 시의회와 시민에게 공개해 왔다"고 해명했습니다.
      2025-06-17
    • 광주도시공사, 선금급 보증사고..18억 떼일 처지
      광주 첨단 3지구 AI 집적단지에 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광주도시공사가 선금급 보증사고로 18억 원을 떼일 처지에 놓였습니다. 광주도시공사는 AI 집적단지 실증동과 창업동 구축사업 과정에서 보증사고를 일으킨 담당 직원에 대해 자체 감사를 벌여 감봉 처분하고, 선금급 회수를 요구했습니다. 도시공사는 실증·창업동 구축사업 공사업체 한 곳에 지급한 선금급의 보증서를 연장하지 않았는데, 이 업체가 부도 나면서 선금 중 18억 4,000여만 원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회생 절차를 밟고 있지만, 도시공사는 선
      2025-06-17
    • 김영록 지사, K-에너지 대전환 위한 컨텍 정상화 촉구"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RE100과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재명 대통령도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약속한 만큼 지난 2022년 나주에 개교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컨텍이 중심축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는 총장 해임 압박과 표적 감사, 출연금 삭감 등으로 컨텍의 성장을 가로막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6-17
    • 광주광역시, 대선공약·골목상권 상황실 가동
      광주시가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선공약 서울상황실'과 '골목경제 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16일) 대선공약 국정과제 전담팀 회의를 열고, 대통령실과 국정기획위원회, 중앙부처 등과 소통하는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을 구성해 AI 국가시범도시 추진 등 광주의 7대 공약을 포함한 현안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또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보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경제 상황실'을 함께 운영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2025-06-17
    • 보안 검색 없이 승객 수십 명 비행기 타게 한 공항 직원, 선고유예 왜?
      금속탐지기 오작동을 이유로 항공기 탑승객의 보안 검색을 소홀히 해 1심에서 벌금형을 받은 한국공항공사 직원이 항소심에서 선고유예로 감형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도형 부장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의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3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선고유예는 비교적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고, 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처벌을 사실상 면해주는 판결입니다. A씨는 공항 보안 검색 감독 책임자로 일하던 2022
      2025-06-17
    • 홍천강서 물놀이 10대 4명 급류 휩쓸려..1명 실종
      강원 홍천강에서 급류에 휩쓸린 10대 4명 중 1명이 실종돼 소방 당국이 수색 중입니다. 1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0분쯤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무궁화테마파크 앞 홍천강에서 물놀이하던 10대 4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15살 A군이 실종됐습니다. 함께 물놀이하던 여학생 2명은 소방이 도착 전 군인에 의해 구조됐으나 저체온증·어지럼증·가슴 통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남학생 1명은 스스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 귀가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2025-06-16
    • "왜 안 만나줘"..'배관 타고 스토킹 살해' 40대 구속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뒤 달아났다 나흘 만에 붙잡힌 4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서영애 영장전담판사는 16일 살인 혐의를 받는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일정한 주거지가 없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는 사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전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새벽 3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아파트 가스 배관을 타고 6층에 올라가 피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세종시 부강면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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