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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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서 "인사평가 위해 금품 제공 의혹..수사 검토"
      여수경찰서에서 직원 인사평가를 놓고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해 말 근무성적 평정 과정을 앞두고 여수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상관에게 금품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경위가 상관에게 금품을 주고도 기대에 못 미치는 등급을 받아 승진을 하지 못했다는 음성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A경위는 현재 금품 제공 사실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5-12
    • 전남형 외국인 근로자 주거모델 수립 세미나 개최
      전남형 외국인근로자 주거모델 수립 세미나가 오늘(12일)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전남개발공사가 마련한 세미나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열악한 주거 환경에 대응해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주거모델에 대한 전문가 제안과 토의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말 기준 전남지역 외국인 근로자 수는 약 5만 7천 명으로, 이 가운데 20%의 외국인이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2025-05-12
    • 17~18일 광주 시내버스·도시철도 무료 운행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오는 17~18일 이틀간 광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가 무료로 운행됩니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일상 속에서 되새기고, 기념식과 전야제 등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 기간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해 무료 운행에서 제외됐던 교통약자이동차량도 올해는 무료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2025-05-12
    •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맞아 현장에서 역사해설사 운영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당시 현장에서 지역의 항쟁사를 직접 전달하는 5·18 역사해설사가 운영됩니다. 전라남도가 양성한 역사해설가 18명은 '전남 5·18사적지'로 지정된 29곳에서 도민과 관광객에게 당시에 일어났던 일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5명 이상의 단체가 신청하면 해설사 지원이 가능하며, 시·군별로 운영하는 8개 코스 중 하루 최대 2개 코스까지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2025-05-12
    • 전 수방사령관 부관 "尹 통화서 두 번, 세 번 계엄하면 된다고 들어"
      계엄 당시 국회에 출동한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의 부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이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에게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더라도 두 번, 세 번 계엄하면 된다"고 말하는 내용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오상배 전 수방사령관 부관(대위)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세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과 이 전 사령관 간 네 차례 통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국회 앞에 출동해 이 전 사
      2025-05-12
    • "작가의 꿈, 순천에서 펼치자!"..순천시, 웹툰·애니메이션 공모
      문화 콘텐츠 산업 선점에 나선 전남 순천시가 웹툰·애니메이션을 공모합니다. 순천시는 12일 웹툰·애니메이션 창작 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웹툰 공모대전'과 '학생 애니메이션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순천에 위치한 웹툰·애니메이션계 앵커기업 케나즈와 로커스가 공동 주관합니다. 케나즈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웹툰 공모대전'은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19세 이상 예비 창작자 또는 매체 연재 2회 미만의 창작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주제와 소재에 제한 없이 매체 연재되지 않은
      2025-05-12
    • 고흥군, 전국 물김 생산 시군 '1위'..16만 7,399t
      전남 고흥군이 2025년산 물김 생산량 전국 1위를 달성했습니다. 고흥군은 올해 만 480㏊의 면적에서 16만 7,399t의 물김을 생산해 2,311억 원의 위판고를 기록하며, 전국 물김 생산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물김 위판액 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생산량이 38%(4만 6,142t), 위판액이 7%(149억 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4월 말 2025년산 물김 위판을 마무리했습니다. 올해는 김 생육에 유리한 해황 여건과 양식장 확
      2025-05-12
    • 검찰, 김건희 여사 14일 소환 통보..출석할까?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정식으로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명시된 조사 일시는 오는 14일로 알려졌는데, 김 여사가 검찰 소환에 응할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최근 김 여사 측에 14일 검찰청사로 출석해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 명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2025-05-12
    • 고흥군, 2025년 정부합동평가서 전남 1위 차지
      고흥군이 2025년 정부합동평가(2024년 실적)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종합 1위 달성은 고흥군 역대 최초 기록입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행정 전반을 대상으로 한 종합 평가입니다.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며,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됩니다. 고흥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
      2025-05-12
    •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서울 '동행상회'서 수도권 소비자 공략
      전라남도가 6월 8일까지 4주간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지역특산품 상생매장 '서울 동행상회'에서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오프라인 기획전'을 열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를 총력 지원합니다.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오프라인 기획전은 수도권 주요 소비지에서 전남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집중 홍보·판매하는 행사입니다. 제품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통해 기업 자립 기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행사에는 총 13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 축산물, 수산물, 잼류, 전통떡, 즉석조리식품 등 50여 품목이 전시&m
      2025-05-12
    • 여수경찰서 직원 인사 평가 과정서 금품수수 의혹 '논란'
      여수경찰서 직원 인사 평가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2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 경찰서 소속 A경위가 지난해 말 근무성적 평정 과정에서 좋은 점수를 주는 대가로 상관에게 금품을 줬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A경위는 기대에 못 미치는 등급을 받았으며 경감 승진도 무산됐습니다. 경찰은 금품을 줬는데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A경위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수경찰서 감찰 부서는 감찰만으로는 조사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수사 주체는
      2025-05-12
    • 세계를 감동시킨 신안 '햇빛·바람 연금'..그린월드어워즈 '금상' 수상
      천사섬 신안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을 넘어 세계의 롤모델로 우뚝 섰습니다. 신안군은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환경 시상식 '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s)'에서 그린에너지 부문 '금상'을 거머쥐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수상을 하게 된 '그린월드어워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혁신적인 노력과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준 정부, 기업, 단체에게 수여되는 '환경 분야의 오스카'로 불리는 상입니다. 세계 4대 환경상 중 하나인 그린월드어워즈 수상은 자연을 벗 삼고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작은
      2025-05-12
    • 동탄신도시서 사실혼 관계 여성 살해한 30대 숨진 채 발견
      사실혼 관계였던 여성을 살해한 3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 주민 통행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이 아파트 자택으로 달아났고, 오전 10시 44분쯤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B씨는 지난 3월 A씨를 가정폭력으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B씨에게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지만, A씨는 B씨를 찾아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
      2025-05-12
    • 경찰, '여신도 추행·사기 혐의' 허경영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2일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허경영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하늘궁 신도들은 지난 2023년 허경영 명예대표와 하늘궁 관계자들이 자신들에게 영성 식품을 원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했다는 등의 이유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또 다른 신도들은 지난해 허 대표가 상담 등을 핑계로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고소한 바 있습니다. 고소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은 사기 등 혐의는 반부패경제범죄 수사대에서, 성추
      2025-05-12
    • 회삿돈 3억여 원 횡령 혐의 50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
      3억여 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남성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방검찰청은 지난 3월 27일 업무상횡령 혐의로 송치된 50대 남성 A씨에게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부터 약 1년간 회사 대표 B씨 등 3명의 계좌에서 130여 차례에 걸쳐 약 3억 5천만 원을 무단 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 등은 업무상 편의를 위해 A씨에게 사업자 통장과 카드를 지급했는데, A씨가 이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B씨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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