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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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둔기 피습 후유증' 배현진, 결국 개두술 받아..."회복중"
      지난해 둔기 피습 이후 후유증에 시달려 온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머리 외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7일 배 의원 측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달 초 서울아산병원에서 며리뼈를 여는 개두술을 받은 뒤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입니다. 배 의원은 피습 이후 이명과 어지럼증 등 후유증을 겪었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뇌 아랫부분 내부 뼈가 일부 손상된 것을 발견해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고 배 의원 측은 전했습니다. 배 의원은 지난해 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15살
      2025-08-17
    • 尹측, 내란특검 추가 기소 사건 기일 연기 신청..."변론 준비 못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가 기소한 사건의 첫 재판을 앞둔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기일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에 공판준비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는 1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행사 등 혐의 사건 재판의 첫 준비기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범죄 혐의에 관한 피
      2025-08-17
    • 이번엔 패스트푸드점 폭발물 설치 신고...400여 명 대피
      패스트푸드점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7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패스트푸드점이 입점한 9층짜리 상가 건물에 폭발물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 누리꾼은 해당 패스트푸드점에 대해 "배달도 늦고 직원들이 불친절하다. 폭발물을 설치하러 왔다"는 SNS 글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특공대를 투입해 패스트푸드점 내부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별다른 위험 요소가 없다고 판단하고 오후
      2025-08-17
    • 광주시, 풍암호 '국가도시공원 1호' 도전…21일 비전 선포식
      광주시가 중앙근린공원 풍암호수 일원을 명품호수공원으로 조성하고, 대한민국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앙근린공원은 총면적 280만㎡ 규모로, 도심 속에 자연경관과 생태환경, 역사·문화유산을 두루 갖춘 광주의 대표 공원입니다. 2023년 말 부지 소유권이 광주시로 이전돼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8월 4일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법률 개정으로 인천·부산·대구 등 경쟁 지자체보다 유리한 조건을 확보
      2025-08-17
    • 조악한 사제폭탄 들고 행인들 위협한 남성에 벌금형
      사제 폭탄을 만들어 불특정 다수를 위협한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5단독 김웅수 판사는 공중협박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김모 씨에 대해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26일 부탄가스와 전선, 휴지 등으로 만든 사제 폭탄을 들고 30분 가량 서울 영등포구 거리를 활보하며 행인들을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주변을 지나던 사람들에게 협박성 발언을 하고 라이터로 불을 붙일 듯한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불특정 다수에 해악을
      2025-08-17
    • 특검, 김건희 여사·김예성 집사 동시 소환…집사 게이트 수사 본격화
      김건희 여사와 그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18일 오전 10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동시 출석하면서 이른바 '집사 게이트'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구속 피의자 김예성씨를 18일 오전 10시에 소환하였음을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구속 이후 첫 소환조사입니다. 김씨는 특검팀의 주요 수사 대상 의혹인 집사 게이트의 당사자입니다. IMS모빌리티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와 신한은행, HS효성 등 유수의 기업으로부터184억원을 부정
      2025-08-17
    • 서울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 화재…2명 사망·13명 부상
      17일 오전 8시 10분께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20층짜리 아파트의 14층에서 시작됐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층에서 2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또 1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주민 89명은 바깥으로 대피했습니다.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76대, 인원 228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2025-08-17
    • “해남역 문연다”올가을 해남 여행, 기차타고 떠나자
      해남군이 9월 해남역 개통을 앞두고, 철도 기반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최근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4년 한국철도공사,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33개 지자체가 체결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3차 협약으로, 영암, 장흥등 전남 5개군을 포함해 전국 9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와 해당 지자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기차여행 만들기, 자유여행 상품,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된
      2025-08-17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유튜버 마츠다와 ‘남도의 맛’ 전파
      남도국제미식박람회 사무국이 박람회 홍보대사이자 인기 유튜버 마츠다와 함께 명인이 준비한 남도한상차림, 전통주를 페어링한 먹방 콘텐츠 영상을 공개해 큰 관심을 끌고있습니다. 영상은 121만 구독자를 보유한 마츠다의 생생한 맛 표현을 통해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남도의 맛과 멋을 엠지(MZ)세대를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 전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마츠다는 영상에서 명인이 준비한 남도 한상차림을 지역 대표 주류와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
      2025-08-17
    • 술에 취해 경찰에 행패 50대, 결국 징역 8개월형
      술에 취해 도로에 드러눕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 5단독 문경훈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5일 오후 9시 45분께 술에 취해 부산 기장군 한 도로에 누워서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이 인적 사항을 확인하려고 하자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휴대전화기로 B 경찰관의 오른쪽 광대뼈 부분을 한차례 가격하고, 경찰관 C씨의 다리에 휴대전화기를 던지거나 정강이 부분을 수회
      2025-08-17
    • 전남도 코로나 재유행 대비 전담대응기구 등 선제 대응
      전라남도가 최근 5주간 코로나19 표본감시(입원환자) 결과 전국적으로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있어 재유행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남지역 코로나 발생은 주간 0~3명 수준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국적으로는 7월 초 101명에서 한 달 새 220명으로 발생이 증가세를 이어가고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6월부터 코로나19 전담대응기구 59개 팀 215명 규모를 운영하며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문가 자문과 현장 의견을 수렴해 방역 대책을 보완하고있습니다. 또한 마스크 20만
      2025-08-17
    •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 타면 부모까지 처벌 가능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픽시자전거'를 타다 중학생이 사망하면서 경찰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픽시자전거는 변속기나 브레이크 없이 하나의 기어만 사용합니다. 본래는 선수용 자전거로, 최근 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유행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은 지난달 12일 서울의 한 이면도로 내리막길에서 픽시자전거를 타다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에어컨 실외기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이에 대응해 경찰청은 "픽시자전거 도로 주행을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계도·단속하
      2025-08-17
    • 尹 부부 구속으로 남겨진 반려동물 11마리...누가 돌보나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김건희 여사까지 구속되며 남겨진 반려동물들은 김 여사 측근들이 돌볼 것으로 보입니다. 1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반려동물들은 현재 서초동 사저에 머물고 있으며, 코바나콘텐츠와 대통령실에서 김 여사를 보좌해 온 측근들이 사저를 오가며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관저에서 강아지 6마리와 고양이 5마리를 길렀으며, 파면 이후 모두 사저로 데려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1월 체포되기 직전에도 "토리를 보고 가야겠다"며 10여 분 동안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는 등 애
      2025-08-17
    • VIP 고객집 강도행각 농협 직원 "희귀병 치료비 빚 때문에..."
      80대 고객의 집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인 포천농협 직원이 희귀병 치료비로 생긴 채무 등으로 인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된 포천농협 소속 30대 남성 A씨의 채무는 약 1억 4천만 원으로, 대부분 신용대출 등 금융권 대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채무는 병원비 등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포천농협 입사 전 육군 특수부대에서 복무했던 A씨는 훈련 중 부상을 당한 뒤 만성 통증을 유발하는 희귀병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마약성 진통제 처방을 받는 등 병원
      2025-08-17
    • 농어촌 의료 접근성 갈수록 악화...보건소·보건지소 의사 수 '급감'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의사 수가 10년 새 40%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보건복지부 '보건소 및 보건지소 운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근무한 의사(소장 포함, 한의사·치과의사 제외)는 1,400명이었습니다. 2014년 2,386명과 비교해 41.3% 감소한 수치입니다. 전년도인 2023년(1,660명)보다도 15.7%가 줄었습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공공 의료기관 의존도가 높은 농어촌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이 더 악화할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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