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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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세대 주택서 원인 불명 화재...20대 여성 숨져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2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24일 0시쯤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다세대 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살던 2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불은 주택 내부 5㎡와 선풍기 등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49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4
    • "전 연인 아이일까봐"...출산 뒤 신생아 방치해 숨지게 한 여성 '징역 4년'
      출산한 뒤 신생아에게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최근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와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충남 당진시 남자친구의 집에서 혼자 여아를 출산하고서 아기를 병원에 데려가는 등 적절한 보호 조치를 하지 않고 1시간 30분가량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체를 의류수거함에 유기한 혐의도 받습니다. 아기가 당시 남자
      2025-08-24
    • 부산 기장 바다서 70대 해녀 2명 숨진 채 발견돼
      부산에서 바다에 나간 70대 해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3일 오전 10시 10분쯤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해수욕장 동측 산책로 인근 해상에서 70대 해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주변 레저사업장 관계자에게 발견됐습니다. 구조된 해녀들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구조 당시 이들은 해녀복을 착용하고 있었고, 별다른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변에서는 이들이 썼던 어구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인근 주민인 이들은 사촌 자매 사
      2025-08-23
    • 양궁여제 기보배, 광주여대 스포츠재활학과 교수로
      런던과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 선수가 대학 강단에 섭니다. 기보배 선수는 모교인 광주여대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신설한 스포츠재활학과 교수로 임용돼 재활트레이너, 스포츠지도사 등 전문인력 양성의 현장 교육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광주여대와 광주광역시청 소속이었던 기보배 선수는 런던올림픽 여자양궁 개인과 단체전 2관왕에 이어 리우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우리나라 여자양궁의 대표스타입니다.
      2025-08-23
    • 부산서 영·호남 4개 도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회
      영·호남 4개 도시 청소년 교류음악회가 오늘(23일)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음악회에는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와 대구유스오케스트라, 광주교육청 학생관현악단, 여수영재교육원오케스트라의 청소년 단원 40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광주와 여수, 대구, 부산의 영·호남 청소년들과 예술교육기관들은 음악회를 통해 소통하며 화합과 우정을 나눴습니다.
      2025-08-23
    • 부두에서 낚시하다 바다 빠진 70대 해경에 구조
      경사진 부두에서 낚시를 하다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70대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어제(22일) 오후 6시 12분쯤 신안군 안좌도 읍동여객선터미널 앞에서 7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습니다. 이 남성은 비탈진 부두에서 낚시를 하다가 미끄러져 물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8-23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관세장벽 뚫고 호조
      고금리·관세 장벽에도 전남의 농수산식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5억 19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늘었습니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13.1%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품목별로는 김을 포함한 수산물이 전체의 66%를 차지하며 수출을 주도했습니다.
      2025-08-23
    • 쌀 소비 스타일 변화...전남 간편식 쌀 시장 공략
      【 앵커멘트 】 쌀 소비는 과거 집밥 위주에서 즉석밥 등 간편식으로 점차 개편되고 있는데요. 이런 소비 스타일 변화를 고려해 전라남도도 간편식 시장으로의 쌀 공급을 늘리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내 1인당 쌀 소비량은 2011년 71.2㎏에서 지난해에는 55.8㎏으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식료품 제조업체의 쌀 소비량은 같은 기간 64만 5,900톤에서 87만 3,300톤으로 증가했습니다. 늘어나는 1, 2인 가구들이 간편식 밥을 즐겨 먹기 때문입니다. 소비 스타일 변화에 맞춰 전라남도가
      2025-08-23
    • '무등의 빛', 빛고을 광주의 상징인가 혈세 낭비인가
      【 앵커멘트 】 호남고속도로 광주 톨게이트에 세워진 광주의 상징물 '무등의 빛'에 잦은 고장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5년전 20억 원 가량을 들여 만들었지만, 해마다 두세달은 고장으로 정상 작동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호남고속도로 광주 톨게이트 위, 정체 모를 하얀 구조물이 있습니다. 원래는 LED에 무등산의 사계절을 담도록 설치됐지만 현재는 고장으로 꺼져 있습니다. ▶ 스탠딩 : 김미나 - "호남 고속도로 광주 톨게이트를 밝히는 무등의 빛 조형물입니다. 지난 번 폭우
      2025-08-23
    • "내일도 푹푹 쪄요"...낮 최고 37도 곳곳 소나기
      가을을 맞이한다는 절기 처서에도 전국에 찜통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24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습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 37.2도, 구미 37.1도, 경주 36.9도, 경산 36.9도, 광주 36.4도, 구례 36.1도 등 전국 곳곳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6도를 넘었습니다. 내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오전 6시부터 정오, 오후 6시부터 9시
      2025-08-23
    • 청강창극단, 창극 '꽃가마 타고' 29일 장성문화예술회관 공연
      청강창극단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극 '꽃가마 타고'를 무대에 올립니다. 이번 공연은 전통 상여인 '꽃가마'를 모티프로 삼아 부모와 자식의 정,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담아냈습니다. 작품은 속을 썩이는 아들과 그를 끝까지 품에 안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특히 상여 안에 그려진 꼭두들이 등장해 해학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대에서는 전통 소리와 춤, 연희가 어우러져 창극의 매력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습니다. 청
      2025-08-23
    • 용인 오피스텔 흉기 살인범, 신고당한 뒤 '보복 범죄'
      경기 용인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수개월 전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보복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용인 서부경찰서는 2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2시 40분부터 50분 사이 용인시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지인 관계인 30대 중국 국적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사건 발생 3시간여 뒤인 21일 오전 5시 45분쯤 숨진 채
      2025-08-23
    • 청주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 40대, 부산서 '딱 걸렸다'
      충북 청주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40대 성범죄자가 17시간 만에 부산에서 붙잡혔습니다. 23일 법무부에 따르면, 청주보호관찰소와 경찰은 46살 남성 A씨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41분쯤 청주 남이면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과거 저지른 성범죄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고, 보호 관찰 중 발찌를 끊고 달아나 공개수배됐습니다. A씨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진주·김해·부산으로
      2025-08-23
    • 강원도 최전방 부대서 하사 숨져...군·경찰, 총성 소리 등 수사 중
      강원도 최전방 한 부대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부사관이 숨졌습니다. 군 당국은 부대 내에서 총성이 들린 점 등 여러 상황을 파악하며 수사 중입니다. 23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7분쯤 강원도 최전방 모 부대 내에서 육군 하사 A씨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군은 응급헬기를 이용해 A 하사를 수도병원으로 옮겼으나, 오전 9시 30분쯤 숨졌습니다. A하사 발견에 앞서 부대원들은 부대 내에서 총성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민간 수사 기관(경찰)과 함께 부대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2025-08-23
    • '다(茶)정한 피크닉 in 하맥축제’...30일 강진 오감통서 만나요
      '다(茶)정한 피크닉 in 하맥축제'가 30일 강진 오감통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3회째인 강진하맥축제 기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하맥축제와 연계해 지역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감성 피크닉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차향과 여유 속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행사 프로그램은 ▲티(茶) 블렌딩 클래스 ▲스트레칭 클래스 ▲버블쇼
      202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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