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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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코올농도 '0.232%' 가로수 '쾅'..30대 만취운전자 입건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3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5살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 5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232%(면허 취소 수치)인 음주 상태로 광주 북구 용봉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00m가량 렌터카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밤새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연석을 넘어 가로수를 충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7-07
    • 폭염에 산행 나선 50대 숨져 경찰 조사..체온 40.5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산행에 나선 50대가 숨져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저녁 6시 10분쯤 진안군 주천면에서 "함께 산에 오른 일행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색 도중 등산로 인근에서 쓰러져 있는 50대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를 발견했을 때, 고막 측정계로 잰 A씨 체온은 40.5도였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산에 오른 산악 회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2025-07-07
    • 김건희 특검 '우리기술 주가조작 의혹' 집중..관건은 공소시효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수사의 포문을 연 데 이어, 이제는 '우리기술 주가조작 의혹'에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기술 주가조작 의혹은 특검팀의 수사 대상을 규정한 특검법 2조 1항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함께 가장 먼저 적시된 사안입니다. 2023년 1월 김의겸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처음 제기했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범들이 2010년에서 2011년 사이 우리기술의 시세조
      2025-07-07
    • 북한인권보고서, 다시 비공개 전환되나?..통일부 "검토 중"
      정부가 북한인권 실상을 널리 알린다며 지난 2년간 공개 발간한 북한인권보고서를 다시 비공개로 전환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통일부 당국자는 6일 "올해 북한인권보고서의 공개 발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재 보고서 초안이 나와 북한인권기록센터에서 내부 검토를 하고 있고, 외부 감수를 거쳐야 한다"며 "매년 정기국회에 보고해야 하므로 그 전에 보고서 내용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3년에는 3월 말에, 작년에는 6월 말에 발간된 것과 비교하면 일정이 늦어진 것입
      2025-07-06
    • 맨홀 작업자 1명 심정지·1명 실종.."유독가스 추정"
      인천 한 도로 맨홀 안에서 지하 오·폐수 관로 현황을 조사하던 업체 대표와 직원이 의식을 잃거나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인천 계양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쯤 계양구 병방동에서 "도로 맨홀 안에 사람 2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만에 맨홀 속 지하에서 오·폐수 관로 조사·관리 업체 대표 48살 A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CPR)등 응급처치를 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씨 업체
      2025-07-06
    • 전남도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 400ha 추진한다
      지난해 산지폐기없이 배추가격 하락을 막았던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이 올해도 추진됩니다. 올해 전라남도 배추 작목전환 사업량은 400ha로 지난해와 같고, 지원대상은 최근 2년간 배추를 재배했던 농지로, 휴경 또는 유채와 귀리 메밀 등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4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보리와 밀은 계약재배를 체결한 경우에만 지원되고, 수급불안 품목인 마늘과 양파, 양배추, 무, 대파, 쪽파는 제외됩니다.
      2025-07-06
    • 광주시립도서관 3곳, 초등학생 여름독서교실 연다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해 광주 도서관 곳곳에서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이 열립니다. 광주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무등, 사직, 산수도서관에서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여름독서교실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8일부터 받습니다.
      2025-07-06
    • 광주 하남산단 어린이집, 공단에 운영비 분담 요구 패소
      정부 지원금과 지자체 보조금이 끊긴 산업단지 어린이집이 산단 관리 법인에 운영비 분담을 요구하는 소송에 나섰지만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단독은 운영비 분담을 요구한 어린이집 원장이 주장한 것처럼 공단이 어린이집 운영비를 지원할 것처럼 속여 계약을 체결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하남산단 근로자 복지관 부속시설인 해당 어린이집은 직장보육시설 지원금이 중단된 데 이어 지난해 광주시 보조금도 끊기면서 운영난을 겪어왔습니다.
      2025-07-06
    • 2026년 섬의 날 행사 개최지 여수시 선정
      2026년 '제7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내년 개최지로 선정된 여수시는 내년 9월에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 효과가 높고, 교통과 관광 인프라, 섬의 관광자원도 우수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8월 8일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 기념행사는 다음 달 7일부터 나흘간 완도군 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2025-07-06
    • 생으로 먹는 초당옥수수 과일처럼 즐겨요
      【 앵커멘트 】 여름철 간식거리로 즐겨 먹는 옥수수가 찰옥수수에서 초당옥수수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당도가 높은 초당옥수수는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고 다양하게 조리도 가능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폭염 속 초당옥수수 수확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한여름 초당옥수수 수확이 한창입니다. 예년 수확철보다 10여 일 늦어지면서 다급해진 농민의 일손이 더욱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옥수숫대 하나에 두 개의 옥수수만 남겨두고 솎아냅니다. 16브릭스 이상의 당도
      2025-07-06
    • 여름 보양식 갯장어 제철.."맛과 영양 뛰어나"
      【 앵커멘트 】 요즘 여수 앞바다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갯장어잡이가 한창입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낚줄을 끌어올리자,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갯장어가 올라옵니다. 고약한 성질을 드러내 듯 온몸을 세차게 비틀며 쉼없이 펄떡거립니다. 항구에 정박한 어선마다 갓 잡아 올린 갯장어로 가득합니다. ▶ 인터뷰 : 김진욱 / 갯장어잡이 어민 - "힘은 들어도 가격은 싸더라도 일단 양이 많이 나니까 일할 맛은 납니다." 갯장어가 본격적인
      2025-07-06
    • "고용 전환 여전히 불안"..광산복지재단 설립 두고 설왕설래
      【 앵커멘트 】 광산구 직영복지시설 비정규직 직원들의 고용 형태 전환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설들을 하나의 재단으로 통합한 뒤 이들을 특별경력직으로 다시 채용한다는 구상인데, 역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산구는 복지 서비스의 질과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5개 직영 복지시설을 통합해 하나의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설 비정규직 직원들의 고용 안정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광산구는 재단 설립 이후에 이들을 특별 경력직으로 채
      2025-07-06
    • 2,100억 원대 광주 SRF 운영비 분쟁 7일 첫 심리
      광주광역시와 고형폐기물 연료, SRF 생산시설 운영사 간 2100억 원대 운영비 분쟁 중재를 위한 심리가 내일(7일) 처음으로 열립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대한상사중재원은 내일(7일) 광주 SRF 생산시설 청정빛고을이 운영비를 78억 원에서 2,100억 원으로 대폭 증액 신청한 뒤 첫 심리를 진행합니다. 단심제로 진행되는 이번 중재는 불복이나 항소할 수 없어, 결과에 따라 광주시에 천문학적인 비용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5-07-06
    • 尹측 "특검 무리한 영장 청구..법원서 소명할 것"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6일 내란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무리한 청구"라며 반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혐의 사실에 대해 충실히 소명했고 법리적으로도 범죄가 성립될 수 없음을 밝혔다"면서 "특검의 조사에서 객관적 증거가 제시된 바도 없고 관련자들의 진술에 의하더라도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원에서 특검의 무리한 구속영장 청구임을 소명하겠다"고 했습니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
      2025-07-06
    • 내란특검, 尹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직권남용 등 혐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외환 혐의 전반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달 18일 수사를 개시한 지 3주도 채 되지 않아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윤 전 대통령 신병 확보에 나서며 '승부수'를 띄운 겁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6일 오후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후 5시 20분, 서울중앙지법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특검보는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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