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학교폭력 늘어나지만.."학교전담경찰관 턱없이 부족"
      학교폭력 가해자 수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지만 학교전담경찰관 수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학교폭력 유형별 검거인원 및 송치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경찰의 학교폭력 검거인원은 6만 4,2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1만 7,230명으로 가장 많은 학교폭력 범죄가 발생했고, 서울 1만 482명, 인천 4,412명, 부산 4,242명, 경남 3,409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검거유형으로는 폭행·상해죄가 3만 7,321명, 성폭력이
      2022-09-30
    • "광주 마을버스 중요도↑..정책·재정 지원해야"
      광주의 마을버스에 대한 정책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심철의 부의장은 오늘(30일) 오후 시의회에서 광주광역시 마을버스 정책토론회를 열고 "마을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도시철도 2호선 완공과 함께 그 중요성이 증가할 예정이나 재정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명술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 고문, 김남주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 이사, 이해신 광산버스 대표, 김광수 광주광역시 대중교통과장이 참석했습니다. 현재 광주광
      2022-09-30
    • 경기도 화성 제약회사 큰 불..1명 고립 추정
      경기도 화성의 한 제약회사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30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일약품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8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명은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근로자들은 모두 대피해 다치지 않았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불은 지상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발화 지점 부근의 불길이 거세 소
      2022-09-30
    • 4차선 도로서 버스가 SUV '쾅'..1명 숨져
      광주광역시의 한 4차선 도로에서 25인승 버스가 SUV 차량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30일) 아침 6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빛고을대로에서 25인승 버스가 앞서가던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인 7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A씨의 부인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버스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30
    • 경찰 수사 과오 인정 사례 1년 사이 4배↑
      경찰이 수사 과오를 인정하고 시정조치를 취한 건수가 최근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이 수사의 과오를 인정하고 시정한 건수는 △2018년 44건 △2019년 59건 △2020년 78건 △2021년 276건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의 경우 전년도 대비 약 4배가 증가했습니다. 경찰 수사에 대한 이의 신청 건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접수된 경찰 수사에 대한 이의 신청은 모두 8,409건으로, △2018년 1,390건 △2019년 1,504건
      2022-09-30
    • 라임 사태 관련 술접대 의혹 전·현직 검사 2명 무죄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관련자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검사들에게 모두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박영수 판사는 지난 2019년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룸살롱에서 김 전 회장으로부터 100만 원 이상의 술 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7살 나모 검사와 검찰 출신 52살 이모 변호사, 접대를 한 김 전 회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무죄 판결의 이유로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 사건 향응 가액이 1회 100만 원을
      2022-09-30
    • 檢, '계곡 살인사건' 이은해ㆍ조현수에 무기징역 구형
      '계곡 살인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와 조현수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오늘(3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과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은해와 조현수에게 각각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보호관찰 5년, 전자장치(전자발찌)부착명령 20년 등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은해와 그의 내연남 조현수는 지난 2019년 6월 30일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은해의 남편 윤모 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윤 씨가 물
      2022-09-30
    • 경찰, 광주시교육청 압수수색..유권자에 식사 제공 의혹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캠프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광주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30일) 오전 이 교육감의 집무실을 포함해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교육감 선거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을 공직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6·1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식당에서 유권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한 자료를 토대로 이 교육감이 식사
      2022-09-30
    • [영상]이재명 "국민도 귀 있고 판단할 수 있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도 귀가 있고 판단할 지성을 가지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속어 사용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0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거짓말하고 겁박한다고 해서 생각이 바뀌거나 들었던 사실이 바뀌지 않는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언론사를 겁박을 하고 책임을 묻겠다, 진상규명을 하겠다는 말을 어떻게 쉽게 내뱉는지 의문이 든다"며 "국민을 존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쌀 시장격리에 반대해 놓고 쌀값 정상화를 책임지겠다고 했다며 이런
      2022-09-30
    • 만취 승객, 고속도로서 택시기사 폭행한 뒤 택시 빼앗아 도주
      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뒤 택시를 빼앗아 몰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승객은 당시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9일 밤 11시쯤 경기 하남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60대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계속된 폭행으로 택시기사가 차를 갓길에 정차하자 A씨는 갑자기 운전석으로 이동해 직접 택시를 몰고 도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2022-09-30
    • 산후 우울증 앓다 생후 2개월 아기 숨지게 한 30대
      산후 우울증을 앓다 자신의 아기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오늘(30일) 새벽 2시쯤 부산시 명지동에서 생후 2개월 된 아들의 머리를 베개로 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이를 숨지게 했다'는 A씨의 신고를 받고 A씨의 자택으로 출동해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의 남편은 집 안에 있었지만 범행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산후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이
      2022-09-30
    •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총재 구속영장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CGMㆍ세칭 JMS)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정명석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대전지검이 지난 29일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 총재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국인 여신도 2명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16일, 피해자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뒤 정 총재를 여러 차례 소환해 조사를 벌여 왔습니다. 정 총재는 신
      2022-09-30
    • 입국 후 PCR 검사 의무 해제.."요양병원ㆍ시설 접촉면회 허용"
      다음달 1일부터 입국 1일차 PCR검사 의무가 해제됩니다. 또, 지난 7월 25일부터 제한해 온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접촉 면회도 다음 달 4일부터 다시 허용됩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오늘(30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10월 1일 0시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입국자 격리의무와 입국 전 검사가 해제된 데 이어 국내 입국 관련 코로나19 방역 조치는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감염취약시설 방문객은 면회 전 자가진단
      2022-09-30
    • 강기정, 새로 선출된 광역단체장 중 재산 '최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광역단체장 중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공개자 신고 내역에 따르면 강기정 시장은 6억 2,500만 원을 신고해 신고 대상 광역단체장 13명 가운데 가장 적은 금액을 기록했습니다. 광역단체장 평균 재산신고액은 22억 8,400만 원입니다. 광주지역 기초 단체장 가운데서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3억 4,700만 원, 김이강 서구청장이 3억 5,900만 원 등으로 신고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원 가운데서는 심창욱 의원이 65
      2022-09-30
    • 여수에서 '천년의 맛 남도김치' 구매 상담회 개최
      배추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전남의 김치 판매 활성화를 위한 구매 상담회가 열렸습니다. 전남도는 어제(29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천년의 맛 남도김치' 구매 상담회를 갖고 학교와 외식업체, 수출바이어 등을 초청해 전남 김치 홍보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6월부터 국산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해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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