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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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놀이가 화재로?' 횡성한우축제장 인근서 불..4명 다쳐
      횡성한우축제장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북천리 횡성한우축제장 인근 벼 보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인 밤 10시 반쯤 진화됐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 2동과 1톤 화물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6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화재 현장에서 비닐하우스 주변 LP 가스통 등 위험물을 치우려던 주민 등 4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행사장에서 폭죽을 터뜨리는 불꽃놀이를 한 지 얼마 뒤 비닐하우스에서 불길이 치솟은 것으로 알
      2022-10-01
    • '충전 중' 보조배터리 폭발..부부 화상 입어
      충전 중이던 휴대전화 보조 배터리가 갑자기 폭발해 부부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도 이천시에 사는 3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3시 30분쯤 갑자기 '퍽'하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습니다. 일어나 주위를 살폈더니 거실에서 충전 중이던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나 거실 전체로 불이 번지려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A씨는 스스로 베개 등을 이용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엉덩이와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A씨의 아내 역시 양 손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80일 난 신생아도 유독가스를 흡
      2022-10-01
    • 오늘부터 입국자 1일차 PCR 검사 해제..2년 9개월만
      오늘부터 국내 입국자는 코로나19 유전자폭,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2020년 1월 중국 우한시에서 온 입국자 중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처음 시행한 이후 약 2년 9개월 만입니다. 지난달 3일에는 입국 전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중단됐고, 앞선 6월 8일에는 입국자 격리 의무가 전면 해제됐습니다. 정부는 국내외 방역 상황이 안정화 추세에 있고,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낮아졌다는 점을 근거로 입국 후 검사까지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검역 단계에서 발열 등 증상을 보이는 입국자
      2022-10-01
    • "광주 마을버스도 재정지원 필요" 정책토론회 열려
      광주지역 마을버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심철의 부의장은 오늘(30일) 시의회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마을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도시철도 2호선이 완공되면 그 중요성이 더욱 증가할 예정이지만, 재정상 어려움으로 줄어들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광주광역시에는 12개 노선에 85대의 마을버스만 운행 중입니다.
      2022-09-30
    • 우산근린공원 생활체육관 개관..다음달 4일 본격 운영
      광주 북구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관이 우산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생활 SOC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우산근린공원 내에 102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규모로 조성한 우산생활체육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산생활체육관은 지상 녹지공간과 산책로를 보존하기 위해 지하 공간을 활용했으며, 배드민턴과 탁구 겸용 시설, 요가와 필라테스 강좌 등을 다음달 4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2-09-30
    • 지난 5년 동안 광주·전남 경찰 수사 과오 88건 발생
      최근 5년 동안 광주와 전남 경찰이 88건의 수사 잘못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광주에서는 435건, 전남에서는 467건의 수사 이의 신청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수사 과오가 인정된 사례는 광주 55건, 전남 33건이었습니다.
      2022-09-30
    •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작업자 팔 절단 사고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의 팔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30일) 오후 4시 20분쯤 곡성군 임면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60살 A씨의 오른팔이 기계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현재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사고 당시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됐는지 여부를 살피고 있습니다.
      2022-09-30
    • 금호석유, 여수시의회 사고 현장 점검에 '항의' 논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낸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이 여수시의회 현장 점검활동에 대해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사고현장 점검을 통보한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 고압적인 태도로 강하게 항의하고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앞서 사고 은폐를 한 한화솔루션TDI 점검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10시 47분,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돼 근로자 4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022-09-30
    • 화엄사, 화엄문화제 개막..다음 달 2일까지 개최
      지리산 화엄문화제가 천년고찰 구례 화엄사에서 개막했습니다. 화엄문화제는 오늘(30)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 동안 구례 화엄사에서 '화엄, 길'을 주제로 순례길 걷기와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또 6·25 전쟁 당시 화엄사를 위기에서 지킨 고(故) 차일혁 경무관의 추모식과 37대 신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특별법문도 가질 예정입니다.
      2022-09-30
    • '반갑다 고향' 재경향우회 3천여 명 광주 전남 찾아
      【 앵커멘트 】 '고향'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정겹고 마음이 푸근해지는데요. 코로나19 등 여러 문제로 한동안 고향을 찾지 못한 지역 향우인 3천여 명이 단체로 고향 방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순천만 국가정원 주차장에 재경향우인들을 태운 버스들이 잇따라 들어섭니다. 타고 온 버스만 무려 100대에 육박합니다. 수도권에서 새벽부터 출발해 피곤할 법도 하지만 모처럼 고향을 방문한 사람들의 표정에는 생기가 가득합니다. 광주 전남 향우인들의 손과 눈은 우리나라 대표 웰니스 관
      2022-09-30
    • 광주시 행정심판위, 감사원 지적 뒤집는 결정..오락가락 행정에 무너지는 신뢰
      【 앵커멘트 】 감사원에서 지적을 받아 행정 절차를 취소했는데, 상급 지자체가 이를 정반대로 다시 되돌리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광주에서 실제 일어난 행정입니다. 오락가락 행정에 무너지는 신뢰를 이형길 기자가 스튜디오에서 설명해드립니다. 【 기자 】 감사원은 지난 4월 광주 서구청이 매월동 단독주택 건축 허가를 잘못내줬다며 직원들에 대한 징계와 건축 허가 취소 조치를 주문했습니다. 내막은 이렇습니다. 경사면에 주택을 짓는데 사업자가 허가받은 지하층은 사실상 지상층으로 보고 건폐율을 산정해야한다는 겁니다. 여기에 32개 단독
      2022-09-30
    • 경찰, 광주광역시교육청 압수수색..선거과정 식사제공 의혹
      경찰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집무실을 포함해 시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이정선 교육감의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이 유권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지금까지 4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의 압수수색은 이정선교육감이 식사 제공에 관여 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30
    • 지리산 화엄사에서 문화제 개막..다음달 2일까지
      지리산의 가을을 물들일 화엄문화제가 천년고찰 전남 구례군 화엄사에서 열립니다. 올해 화엄문화제는 오늘(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 동안 지리산 천년고찰 전남 구례군 화엄사에서 '화엄, 길'을 주제로 펼쳐집니다. 개막일인 오늘은 사성암 공영주차장부터 섬진강 길까지 6km를 돌아오는 '구례사찰 명상 순례길 걷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저녁에는 화엄사 보제루 앞 무대에서 문화제 부제인 '화엄, 붓다의 길에 서다'에 맞춰 작은 음악회가 마련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을 역임한 김주연 감독이 지휘하고 16명의 인도 고전 음
      2022-09-30
    • 금호석유 "사고나면 다 점검 오냐"..시의회 활동에 항의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낸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이 여수시의회의 현장 점검활동에 대해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현장 점검을 추진한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 연락을 취해 "시의회는 사고가 나면 여수산단 점검을 다 오는 것이냐?"고 따져 묻는 등 고압적인 태도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지난달 31일, 유독가스가 누출돼 긴급대피령까지 발령됐는데도 소방과 환경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아 사고 은폐를 한 한화솔루션TDI를 언급하며 "한화솔루션TDI는 왜 현장 점검을
      2022-09-30
    • 화성 화학약품 공장서 큰 불..1명 숨지고 4명 중상
      화학약품 공장에서 큰불이 나 20대 작업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30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일약품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시 공장에는 40여 명이 일을 하고 있었는데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20대 작업자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직원 10여 명은 연기를 마셨고, 4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아세톤 등 화학약품이 다량 보관된 3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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