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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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두기 조정 이번주부터 검토.."늦어도 다음주 코로나19 정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에 대해 이번주부터 검토에 들어갑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14일) "방향성을 말씀드리긴 이르지만, (이번주부터) 의견 수렴 및 각종 회의 절차 과정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적용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사적모임 인원은 최대 6명,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밤 11시까지입니다. 정부는 이번 주중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향후 적용할 거리두기 내용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
      2022-03-14
    • 전대병원 학마을봉사회, 20년간 소외계층에 의료비 21억 원 지원
      전남대학교 병원 직원들이 조직한 봉사단체가 20년째 환자들에게 거액의 의료비를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병원 내 '학마을봉사회'가 소외계층 환자들에 지원한 의료비가 21억 원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학마을봉사회는 IMF 당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환자가 치료를 포기하자 이를 돕기 위해 지난 2002년 소아청소년과 마재숙 교수의 주도로 시작됐습니다. 이후 20년 간 2천여 명 회원들이 매달 월급의 일부를 기부해 왔는데, 지금까지 도움을 받은 환자의 수만 1,807명에
      2022-03-14
    • "마을은 우리가 가꾼다" 보성600 사업 본격
      보성군의 마을 가꾸기 사업인 2022년 보성600사업이 본격 시작됩니다. 보성군은 관내 6백여 개 자연마을을 주민들이 스스로 가꿔나가는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인 '2022년 보성600 사업'을 오는 16일부터 시작합니다. 보성600 사업에는 지난 2년 동안 577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199개 마을이 참여합니다. 주요 사업은 보성읍 황칼슘나무 거리와 벌교읍 바람개비 도는 길, 겸백면 배롱나무가 아름다운 마을, 득량면 구들장 공원 그리고 회천면 금화규 피는 마을 조성 등입니다.
      2022-03-14
    • "5살 조카 폭행해 숨지게 한 고모 엄벌해달라" 국민 청원
      다섯 살 조카를 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고모를 엄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자신을 숨진 다섯 살 아이 A양의 친모라고 밝힌 청원인이 '아동폭행 및 아동학대자 친고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청원인은 "남편이 지난해 8월 두 딸을 데리고 나간 뒤 친고모에게 맡겼고 이후 협의이혼을 마쳤다"며 이후 아이들을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검찰로부터 딸이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고 전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잘 있으니
      2022-03-14
    • 전남대, 8년째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이어가
      1천 원을 내고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이 전남대학교에서 8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대는 지난 2015년 3월 시작된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학생이 1천 원을 부담하면 학교(대학발전기금)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각각 1천 원씩 지원하는 방식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남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8시 50분 광주 캠퍼스 제1학생회관 식당과 전남 화순 캠퍼스(의대
      2022-03-14
    • 지스트, 복합처방 약물 부작용 예측 기술 개발해 '주목'
      약물 간의 상호 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측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남호정 교수 연구팀은 유전자 발현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물과 약물 간 상호작용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빠른 치료 효과를 위해 여러 약물을 처방받아 함께 복용하는 경우, 약물 간 상호작용 과정에서 간섭이 발생해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연구는 기존 연구들과 비교해 높은 예측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호정 교수는 "복합 약물 처방에 따른
      2022-03-14
    • [영상]'광주 아파트 붕괴' 원칙 무시·불량 콘크리트가 원인
      6명이 숨진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는 무단 구조 변경과 불량 콘크리트 등 원칙을 무시한 공법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가 오늘(14일) 붕괴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위는 건축 구조와 시공 측면에서 3가지 요인이 붕괴 사고를 초래했다고 밝혔습니다. 39층 바닥시공 공법을 일반 슬래브에서 데크슬래브로, 지지 방식을 가설 지지대인 동바리에서 콘크리트 가벽으로 임의적으로 변경해 설계보다 2.24배의 하중이 PIT층 바닥으로
      2022-03-14
    • 목포시 가족센터 통합 개소..가족 지원 원스톱 서비스
      목포시가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해 '목포시가족센터'로 재개소 했습니다. 목포시 건어물젓갈센터 5층에 위치한 목포시가족센터는 천주교광주대교구 김희중 대주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앞서 목포시는 지난 2009년 건강가정지원센터를, 2010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각각 개소했습니다. 이들 센터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취약위기가족지원, 아이돌봄지원 등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목포시는 포괄적인 가
      2022-03-14
    • 김동환 전남교육감 후보, 공모 교장 직선제 공약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공모 교장을 직선제로 선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교장 공모제 선발에 있어 현재의 심사방식은 객관성과 타당성, 선출방식에서 근본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지니고 있다"며 "교장 공모제 선발방식을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는 직선제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현재의 공모 교장 선발 방식은 심사위원 개인마다 학교 교육과 학교장의 역할에 대한 관점이 달라 객관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개
      2022-03-14
    • 13일 광주ㆍ전남 1만9천여 명 코로나19 확진
      13일 광주ㆍ전남에서 1만9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으로 42명이 확진되는 등 8,339명이 확진됐습니다. 11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90명으로 늘었고, 위중증환자도 28명에 달합니다. 전라남도에서는 1만 933명이 확진됐습니다. 순천 소재 요양병원에서 41명, 구례의 한 요양원에서 22명, 화순의 요양병원 2곳에서 각각 66명과 30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시군별 확진자는 △목포시 1,765명 △여수시 1,513명 △
      2022-03-14
    • 5~11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번달 31일 시작
      5~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달 말부터 시작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회의에서 5~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 계획을 확정하고 전국 1,200개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이달 말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은 이같은 결정에 대해 "우리보다 앞서 접종을 시행한 외국 국가에서 안전성과 효과가 충분히 검증됐고 전체 확진자 중 11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이 15%를 넘어서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대본 계획에 따라 소아 백신에 대한 사전
      2022-03-14
    • 오늘(14일)부터 일반병실서 코로나 환자 진료 가능
      오늘(14일)부터 일반병실에서도 코로나 진료가 허용됩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늘(14일)부터 일반 병실에서도 감염관리 장비를 갖추고, 소독과 환기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코로나 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확진 산모의 경우도 원래 다니던 병원에서 분만이 가능하며, 분만 시 일반 1일 분만실 또는 감염관리 요건 충족 시 일반 분만실 사용도 할 수 있습니다.
      2022-03-14
    • 3/14 타이틀 + 주요뉴스
      1. (광주 군공항 '사회적 합의'..이전될까?) 광주 군 공항 이전이 정상적으로 추진될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사회적 합의'를 전제로 한 이전을 제시함에 따라 실현 여부가 불투명하는 걱정입니다. 2. (대통령인수위 포함될 광주ㆍ전남 인사 '관심')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안철수, 부위원장에 권영세 의원이 임명된 가운데 인수위원회에 광주 전남 인사로 누가 포함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3.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돌파) 지난해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이 사상 최
      2022-03-13
    • '사회적 합의' 전제한 군공항 이전..가능할까?
      【 앵커멘트 】 20대 대선 결과 정권이 교체되면서 기존의 지역 현안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가 주도하고 있던 군공항 이전 문제가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에서 발표한 20대 대통령 선거 정책공약집입니다. 이전 지역과의 사회적 합의를 통해 군 공항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광주를 찾았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군 공항 이전
      2022-03-13
    • 광주ㆍ전남 10~40mm 단비..가뭄 해갈엔 부족
      광주와 전남 곳곳에 반가운 단비가 내리고 있지만 겨울 가뭄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3) 오후 6시 기준 강수량은 강진 33.5mm를 최고로 장흥 27.4mm 담양 23mm 보성 19.4mm 광주 16.4mm 등을 기록했습니다. 비는 오늘 밤 9시까지 내린 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내일(14) 아침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5㎜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순천·광양·여수 등 광주ㆍ전남 9곳에 내려졌던 건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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