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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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호출료 최대 5천 원 내면 강제 배차"..심야 택시 대란 해결되나
      심야 '택시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호출료를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수도권에서 밤 10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택시를 잡을 때 호출료를 최대 5천 원으로 인상하는 등 택시 기사들이 야간 운행에 나서도록 유도하는 '심야택시난 완화 대책'을 오늘(4일) 발표했습니다. 카카오T블루와 마카롱택시 등 현재 최대 3천 원인 가맹택시 호출료는 최대 5천 원으로, 카카오T, 우티(UT) 같은 중개택시는 최대 4천 원으로 인상합니다. 승객이 호출료를 내고 택시를 부를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2022-10-04
    •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나건 교수 위촉
      광주광역시는 2023년 개최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나건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대학원 교수를 위촉했습니다. 나건 신임 총감독은 한양대 산업공학 학사와 KAIST 산업공학 석사, 미국 터프츠대 엔지니어링디자인학 박사를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대학원 교수와 원장을 지내며 주요 대기업과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단순히 도시의 외양을 보기 좋게 바꾸는 작업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자인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
      2022-10-04
    • "벤츠ㆍBMW부터 마세라티까지..공공임대주택 사는 '가짜 서민' 상당"
      입주 기준가액을 넘는 고가의 외제차를 보유하고도 공공임대주택에 살고 있는 사례가 상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의원이 LH와 주택관리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입주자 기준을 벗어나는 고가의 외제차 등을 보유한 가구는 모두 264가구로, 이들 중에는 임대료를 체납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차종으로는 BMW와 벤츠가 각각 48대로 가장 많았고 포르쉐, 페라리, 마세라티 등도 있었습니다. 공공임대의 입주자 선정 기준은 무주택 세대이고 총자산 2억 4,200만 원(영구), 3억 2,500만 원(국민), 자동차가액 3
      2022-10-04
    • 군 장병 급식에 쥐똥, 지네, 낚시줄까지..육군 '최다'
      군 장병 급식에서 쥐똥과 지네, 낚시줄 등 이물질이 최근 5년 동안 100건 넘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갑, 국방위)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올해 5월까지 장병 급식에서 118건의 이물질이 나왔습니다. 이물질 유형별로는 지네, 메뚜기 등 벌레가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케이블타이와 병마개 등 플라스틱과 비닐류가 29건, 머리카락과 솜털 등이 24건, 낚시줄과 쥐똥 등 기타 이물질은 20건입니다. 군별 이물질 발견 횟수는 육군이 103건으로 전체 87
      2022-10-04
    • 채널A 기자 명예훼손 혐의 최강욱 의원, 1심 무죄
      '채널A 사건'과 관련해 이동재 전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4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게 "비방 목적이 있었다는 증명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최 의원은 지난 2020년 4월, 자신의 SNS에 "이동재 전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눈 딱 감고 유시민에게 돈을 건네줬다고 해라', '유시민의 집과 가족을 털고 (유시민이) 이사장을 맡은 노무현재단도 압수수색한다'라고 말했다"고 적
      2022-10-04
    • 구글 번역기, 김치용 배추→Chinese cabbage로 번역
      구글 번역기에 '김치용 배추'를 검색하면 'Chinese cabbage for Kimchi'(김치를 위한 중국 배추)로 번역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오늘(4일) 자신의 SNS에 최근 '배추'의 영문 표기가 'Chinese cabbage'인데, 이것을 바꿀 수 없냐는 문의를 최근 가장 많이 받았다며 "배추의 영문 표기부터 바꿔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교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가 '김치용 배추'의 영문명을 'Kimchi cabbage'로 인정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국제 식품 분류상 'Ch
      2022-10-04
    • 코로나 유행 이후 정신질환 진료 인원 12% ↑..직장인ㆍ공무원多
      코로나19가 유행한 뒤 정신질환으로 진료를 받는 인원이 유행 전에 비해 12%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신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는 지난해 405만 8,855명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지난 2019년(362만 7,452명)보다 11.9% 증가했습니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장애 등 다빈도 정신질환이 26.5%나 늘었습니다. 특히 공무원 가운데 다빈도 정신질환 진료를 받은 사람의 비중이 높았는데, 지난해 전체 공
      2022-10-04
    • [영상]무면허 고교생, 친구 엄마 차 몰다 '쾅'..사상자 3명
      무면허 운전을 하던 고교생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1일 새벽 2시 3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에서 17살 A군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군이 숨지고,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친구 B군과 마주 오던 차량 운전자 40대 남성 C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군은 면허가 없는 상태로 친구 어머니의 승용차를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10-04
    • 尹대통령 풍자 만화 부천국제만화축제 전시..찬반 논란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가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전시돼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개막해 지난 3일 폐막한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윤석열차'라는 제목의 만화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이 작품은 고등학생이 그린 것으로 지난 7∼8월 진행된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 부문 금상 수상작으로 한국만화박물관 2층 도서관 로비에 전시됐습니다. 작품에는 윤 대통령의 얼굴을 지닌 열차가 중앙에 배치돼 있고 조종석에는 아내 김건희 여사로 추정되는 여성이 타고 있습니다. 열차 객실에는 칼을 든 검사들이
      2022-10-04
    • 오늘부터 요양병원 등 대면 면회 재개..외박·외출도 허용
      오늘(4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대면 접촉 면회가 재개됩니다. 입원·입소자들의 외박·외출도 허용됩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방문객은 사전에 면회를 예약하고, 자가진단키트 검사로 음성을 확인해야 입원·입소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면회 중에는 실내 마스크를 쓰고, 면회 전·후에는 환기해야 합니다. 음식물 섭취도 금지됩니다. 외박·외출은 4차 접종을 마쳤거나 2차 이상 접종 뒤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는 입
      2022-10-04
    • [키워드 브리핑] 유소년 축구팀 ‘히어로즈’를 선발 등
      - '히어로즈' 출격 - '2023년 문화재 활용사업' 선정 - '어린이 교통공원’ 새롭게 단장 - KBC 소상공인 모집 1. 키워드로 정리한 지역소식입니다. 우리 지역 유소년 축구팀 ‘히어로즈’를 선발해 베트남 유소년 축구팀과의 경기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KBC광주방송과 광주광역시축구협회가 광주지역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단 ‘히어로즈’ 선수들을 선발했습니다. 지난 1일 현장에서 기본기를 확인하는 1차 심사를 통해 서른여섯 명을 선발했는데요.
      2022-10-03
    • 지방선거 선거법 위반 행위..전남, 전국 2번째
      지난 6월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전남 지역의 선거법 위반 행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관위가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거나 수사의뢰·경고 조치한 위반 행위 1천 767건 중 전남에서만 192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로, 검찰에 고발된 사건만 추려보면 전남 지역의 사건이 전체의 14%를 차지할 정도였습니다.
      2022-10-03
    • '생산비는 오르고 쌀값은 떨어지고' 이중고에 농가 한숨
      【 앵커멘트 】 쌀값이 40여 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10월 수확기를 앞둔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히, 올해는 비료값과 면세유 가격 등 생산 단가도 크게 올라 수확을 해도 건질게 없다는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농민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영광에서 10ha 규모의 논농사를 짓고 있는 이문형씨. 들쑥날쑥한 날씨 속에 온갖 고생을 겪고 키운 결실이 노랗게 익어가고 있지만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지난해 5만 4천원 선이었던 쌀값이 올해는 4만 7천원까지, 45년만에 가장 큰
      2022-10-03
    • 우후죽순 영화·드라마 세트장..전국서 골칫거리 전락
      【 앵커멘트 】 그동안 지자체들은 지역 홍보를 위해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을 유치하며 적지 않은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문을 닫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화 '명량'과 '한산'을 촬영했던 여수시 진모지구 세트장입니다. 여수시는 내년 2월까지인 제작사와의 임대 계약 기간을 더 연장하지 않고 철거를 결정했습니다. 예상만큼 경제 효과가 크지 않아 관광자원화 필요성이 낮다는 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 - "관
      2022-10-03
    • 최근 5년간 광주·전남 보복운전 검거 건수 1,366건
      최근 5년간 광주·전남에서 검거된 보복운전 건수가 1,36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보복운전 검거 건수가 광주 685건, 전남 681건으로, 한 해 평균 273명 이상이 보복운전을 하다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는 고의 급제동이 353건으로 가장 많았고, 진로 방해와 협박, 교통사고 야기 등 순이었습니다.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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