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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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손잡아
      전라남도가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협력해 수도권 청년층과 엠지(MZ)세대(20~30대)를 겨냥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먹깨비 앱 이용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사랑애 서포터즈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에게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먹깨비는 약 1천만 원 규모의 쿠폰을 지원하고 앱의 배너와 팝업 등을 통해 이벤트를 홍보합니다. 116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전남지역 1만 3천여 가맹점과 하루 평균 7천 건 이상의 이용
      2025-05-12
    • 기억을 전하는 사람들..전라남도, 5·18 역사 해설사 운영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민주화운동 현장에서 지역의 항쟁사를 직접 전달하는 5·18역사 해설사가 운영됩니다. 전라남도는 2022년부터 전남의 5·18민주화운동에 관심 있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전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5·18역사를 바로 알리고 있습니다.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광주에서 시작됐으나 전남의 여러 지역으로 확산돼, 지역내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역사적 장소가 곳곳에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2020년과 2022년 역사적 가치
      2025-05-12
    • 전남도 농번기 농촌인력 지원계획 수립..60% 공공인력 투입
      전라남도가 봄철 농촌인력 지원 계획을 수립해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이번 농번기 동안 5만 헥타르의 재배지에서 92만 5천 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이 가운데 60%인 55만 5천 명을 공공 인력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와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강화, 기관단체, 대학생들의 일손돕기 참여에 행정력을 모을 방침입니다.
      2025-05-12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별세…향년 97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가 건강 악화로 별세했습니다. 12일 경기 광주 나눔의 집은 전날 저녁 8시 5분쯤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이 할머니(1928년생)가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눔의 집에서 거주해 온 할머니는 건강 문제로 지난해 3월부터 이 요양병원에서 지내왔습니다. 부산 출신인 이 할머니는 14살 때 중국 옌지(延吉)로 끌려가 3년간 일본군 위안부로 고초를 겪었고 해방 후에도 중국에 머물다가 2000년 6월 58년 만에 귀국해 이듬해 어렵게 국적을 회복했습니다. 위안부로 고초를 겪을 당시 일본군 도검에 찔
      2025-05-12
    • "그만 연락하라" 거절에도 하루 92번 연락하고 찾아간 60대
      상대 여성이 거부하는데도 하루에 90번 넘게 메시지를 보내고 집까지 찾아간 6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40대 여성 B씨에게 새벽부터 밤까지 하루에만 92차례에 걸쳐 모바일 메신저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집 앞으로 찾아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10년 동안 알고 지낸 B씨에게 호감을 표현하자 B씨는 A씨가 자신에게 집착하는 것 같아
      2025-05-12
    • 형제복지원 피해자 광안대교서 고공농성..8시간 만에 내려와
      과거 부산에서 벌어진 인권유린 사건 피해자들이 광안대교에서 고공농성을 벌인 뒤 8시간 만에 내려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덕성원피해생존자협의회 안종환 대표와 형제복지원 피해자 최승우 씨는 11일 오전부터 광안대교 상판에 올라 농성을 벌였습니다. 최 씨가 오전 11시 30분부터 난간 아래 공간에서 농성을 시작했고 안 대표는 정오부터 다리 위에서 지지 농성에 나섰습니다. 최 씨는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2심 판단에 정부와 부산시가 상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광안대교 위에 올랐습니다.
      2025-05-11
    • 무면허 10대 중앙분리대 '쾅'..반대편 달리던 택시기사 숨져
      무면허 10대가 몰던 승용차가 사고를 내 반대편 도로를 달리던 택시 기사가 숨졌습니다. 충남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11일 새벽 4시 10분쯤 아산시 탕정면의 한 왕복 6차선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승용차에는 불이 났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7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하지만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충격할 당시 파손된 중앙분리대 구조물 일부가 반대 차선을 달리던 택시를 덮쳐 60대 택시 기사가 숨졌습니다. 사고 승용차는 렌터카로 10대 남성이 무면허 상태에서 다른
      2025-05-11
    • 거제 조선소서 철판 파편에 맞은 50대 노동자 팔 절단 사고
      경남 거제의 한 대형 조선소에서 작업 도중 날아온 철판 파편에 하청업체 노동자가 맞아 팔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삼성중공업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반쯤 거제시 삼성중공업 사업장 안 800톤 무게 크레인에서 400톤 무게의 하중 테스트 도중 와이어가 끊어졌습니다. 끊어진 와이어 파편은 50대 하청업체 노동자 A씨의 팔을 덮쳤고, A씨는 팔이 절단돼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았습니다. 당시 와이어는 과열돼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사고가 알려지면서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2025-05-11
    • 전남대, 개교 이래 첫 대규모 5ㆍ18 기념행사 추진
      5·18 민주화운동 발원지인 전남대학교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기념행사를 추진합니다. 전남대는 5·18 45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교내와 5·18 민주광장 등에서 5·18 기념식과 주먹밥 나눔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980년 5월 17일 전남대 정문에 모여 불법 비상계엄에 항의했던 학생들의 행진을 재현한 '민주평화 대행진'도 진행될 예정인데, 전남대 교수회와 총학생회, 시민사회단체, 노동단체, 정치권 등 1만여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할 예
      2025-05-11
    • "북향을 남향이라고 광고한 공인중개사 업무정지 정당"
      북향 아파트를 남향이라고 광고한 공인중개사에게 내려진 업무정지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북향 아파트 매물 2건을 각각 남향으로, 동향 매물 1건을 서향으로 광고해 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공인중개사 A씨가 광주 서구를 상대로 낸 업무정지 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주출입구가 아닌 주실을 기준으로 방향을 판단해야 한다며, 원고가 기재한 방향은 부당한 광고에 해당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5-11
    • 광주ㆍ전남 과속 단속 최다 적발 구간, 모두 '스쿨존'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과속 단속카메라에 가장 많이 적발된 구간 대부분이 어린이보호구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경찰청은 지난해 고정식 무인 카메라 과속 단속 통계를 분석한 결과 광주에서는 동구 천변우로 학강초 병설유치원 스쿨존, 전남에서는 순천시 승주읍 승주초 스쿨존에서 가장 많은 위반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적발 상위 5개 구간 중 각각 광주는 4곳, 전남은 3곳이 시속 30㎞ 이하로 주행해야하는 스쿨존인 것으로 조사돼 스쿨존 내 신호위반, 과속에 대한 운전자 인식 개선이 시급
      2025-05-11
    • 바다가 호수로 변하면서 드러난 8천만년전 공룡화석지
      【 앵커멘트 】 간척사업 중 우연히 발견된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 지난 1992년 지질조사를 통해 8천만년 전의 흔적이 확인돼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해남 우황리는 지난 30년동안 하드웨어와 콘텐츠를 갖춰 이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룡박물관으로 우뚝 섰습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길이 1미터의 별 모양 공룡발자국이 발견되면서 이름을 알린 해남 우황리의 공룡 화석지. 수천만년 동안 바닷 속에 잠겨있던 미지의 흔적이 30여년 전 이뤄진 간척사업의 방조제 조성으로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2025-05-11
    • 어느덧 팹리스기업 10곳 유치..광주 AI 생태계 조성 가속화
      【 앵커멘트 】 AI반도체 설계기업, 이른바 '팹리스 기업'이 전무했던 광주시가 팹리스 기업 10곳을 유치한 데 이어 제품 개발과 실증 과정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AI 생태계 조성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동일한 AI 알고리즘을 가동하는 동안, 두 AI 반도체의 온도 차이가 극명합니다.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10번째 팹리스 기업 딥엑스는 발열을 제어해 전력 소모를 줄이고 비용도 함께 줄일 수 있는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이제는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가전업체들과 실증에 나설 계획입
      2025-05-11
    • 자물쇠에 대형견까지..성매매 여성 감금·대금 가로챈 내연 남녀
      선불금 명목으로 성매매 대금을 가로채고, 불법 감금과 감시를 일삼은 내연 관계 남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2부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감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20대 태국 여성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전남 목포시에서 불법 체류 중인 태국 여성들을 고용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며 선불금 명목으로 돈을 챙기고 도망가지 못하게 감금하거나 협박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A씨와 B씨는 내연관계로, 성매매
      2025-05-11
    • 제45주년 5·18 기념행사, '오월 민주주의 대축제'로
      계엄과 탄핵 과정에서 주목받은 '오월광주'가 어느 때보다 풍성한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오월 민주주의 대축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5·18 기념행사는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Ah May, The May We Meet Again)'을 구호로 내걸었습니다. 계엄과 탄핵의 과정에서 재조명된 5·18과 광주정신의 의미와 횃불에서 응원봉으로, 주먹밥에서 선결제로 이어진 연대의 힘 등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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