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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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군 '그린월드어워즈' 그린에너지 부문‘금상' 수상 쾌거
      신안군이 어제(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세계 4대 환경상인 '그린월드어워즈' 시상식에서 그린에너지 부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환경 분야의 오스카'로 불리는 그린월드어워즈 수상은 신안군이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로 주민들이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입니다. 신안군은 지난해 '리브컴어워즈 살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2025-05-13
    • 법원, 병실 불 지른 알코올 중독환자 징역 2년 6개월
      광주지법 형사11부 김송현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63 A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3년 11월 초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나주의 한 요양병원 격리 병동에서 침대 매트리스를 불태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자칫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 죄책이 무거우므로 엄히 처벌하여 경각심을 갖게 할 필요성이 크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5-13
    • 전남교육청, 유치원-초등학교 '이음교육' 강화
      전남교육청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의 연계를 위해 이음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전남 공립 유치원 118곳과 사립 유치원 2곳 등이 협력 초등학교를 시범 기관으로 선정해 이음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이음교육을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5-05-13
    • '전남도청 수호' 5·18 기동타격대원, 생활고 끝 고독사
      5·18민주화운동 당시 마지막까지 전남도청을 지켰던 시민군이 고독사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0시 45분쯤 북구 오치동 자택에서 5·18기동타격대원 김 모씨가 지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동일실업고 1학년 재학 중 5·18기동타격대에 자원한 뒤 1980년 5월 27일 새벽 전남도청이 점령되면서 계엄군 총탄에 손이 관통되는 부상을 입었고,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5-13
    • '소년이 온다' 속 사적지 둘러보는 '소년버스' 운행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 속 5·18 사적지를 돌아볼 수 있는 '소년버스'가 오는 16일부터 운행됩니다.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는 전남대학교 정문과 광주역, 광주고, 전남여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옛 광주적십자병원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소년버스'를 오는 16일부터 30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합니다. '소년버스'는 광주투어앱을 통해 정류장을 선택하면 차량이 도착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로,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이동하며 오월광주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2025-05-13
    • 광주 시내버스 노조, 임단협 교섭 결렬 시 파업 예고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임단협 교섭 결렬 시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광주 버스노조는 오늘(13일) 사측과 임단협 교섭에 나서, 결렬되면 전국 동시 파업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임금 8.2% 인상과 65세로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는 노조 측은 교섭 결렬 시 곧바로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해 파업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입니다. 노조는 상급단체인 자동차 노련의 총파업 계획에 맞춰 오는 29일 참여한다는 계획입니다.
      2025-05-13
    •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기술개발 사업 선정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은 오는 2028년까지 국비 160억 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 사업인 태양광 폐패널 처리 설비 개발과 폐패널의 친환경 분리를 위한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탄소배출 저감효과와 자원 순환 산업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5-13
    • 한국인 여성에 비하발언 프랑스 남성..서경덕 "잘못된 우월의식"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한국인 여성이 프랑스에서 인종차별을 당하는 모습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논란이 커진 것과 관련해 "잘못된 우월의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 교수는 13일 SNS를 통해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스트리머 진니티가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툴루즈에서 현지인 남성에게 공격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영상에는 남성이 진니티에게 다가와 '뭘 원하냐, 더러운 창녀. 꺼져'라고 욕설을 퍼붓고, 진니티의 휴대전화를 손으로 가격한
      2025-05-13
    • 전두환 얼굴 새긴 가방 판매 쇼핑몰에 중단 요청
      전두환 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가방을 판매한다는 글이 온라인 쇼핑몰에 올라와 오월 단체가 판매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12일 5·18 기념재단은 전두환의 사진을 활용한 상품 판매 금지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9일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한 곳인 알리에는 지난 8일 전두환의 얼굴과 'THE SOUTH FACE'라는 문구가 적힌 가방 판매 글이 게시됐습니다. 싱가포르에 판매점을 둔 사업자는 해당 가방을 "창의적인 캔버스 백"이라고 소개하며 약 1만 5천 원에 판
      2025-05-12
    • 법원, '짝퉁' 헤어드라이어 판매자에 징역 1년
      해외 유명 가전제품의 위조품을 팔아온 판매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상표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1억 3천982만 5천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년 9월부터 두 달간 정가 약 60만 원짜리인 해외 유명 헤어드라이어의 위조품 444대를 1대당 30여만 원을 받고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등록 상표에 대한 명성과 신용을 크게 훼손할 위험이 있다. 판매한 수량과 금액도 적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5-05-12
    • 여수서 "인사평가 위해 금품 제공 의혹..수사 검토"
      여수경찰서에서 직원 인사평가를 놓고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해 말 근무성적 평정 과정을 앞두고 여수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상관에게 금품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경위가 상관에게 금품을 주고도 기대에 못 미치는 등급을 받아 승진을 하지 못했다는 음성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A경위는 현재 금품 제공 사실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5-12
    • 전남형 외국인 근로자 주거모델 수립 세미나 개최
      전남형 외국인근로자 주거모델 수립 세미나가 오늘(12일)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전남개발공사가 마련한 세미나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열악한 주거 환경에 대응해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주거모델에 대한 전문가 제안과 토의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말 기준 전남지역 외국인 근로자 수는 약 5만 7천 명으로, 이 가운데 20%의 외국인이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2025-05-12
    • 17~18일 광주 시내버스·도시철도 무료 운행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오는 17~18일 이틀간 광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가 무료로 운행됩니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일상 속에서 되새기고, 기념식과 전야제 등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 기간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해 무료 운행에서 제외됐던 교통약자이동차량도 올해는 무료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2025-05-12
    •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맞아 현장에서 역사해설사 운영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당시 현장에서 지역의 항쟁사를 직접 전달하는 5·18 역사해설사가 운영됩니다. 전라남도가 양성한 역사해설가 18명은 '전남 5·18사적지'로 지정된 29곳에서 도민과 관광객에게 당시에 일어났던 일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5명 이상의 단체가 신청하면 해설사 지원이 가능하며, 시·군별로 운영하는 8개 코스 중 하루 최대 2개 코스까지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2025-05-12
    • 전 수방사령관 부관 "尹 통화서 두 번, 세 번 계엄하면 된다고 들어"
      계엄 당시 국회에 출동한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의 부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이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에게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더라도 두 번, 세 번 계엄하면 된다"고 말하는 내용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오상배 전 수방사령관 부관(대위)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세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과 이 전 사령관 간 네 차례 통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국회 앞에 출동해 이 전 사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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