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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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격총으로 오인해 신고..알고보니 장난감 총
      광주 한 수목원에서 장난감 총을 저격총으로 오인한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그제(14일) 저녁 6시 15분쯤 대촌동의 한 수목원 주차장에서 40대 남성이 든 장난감 총을 실제 총기류로 오인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40대 남성이 1m 20㎝ 길이의 장난감 총을 손질하고 있던 것을 확인한 뒤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2025-05-16
    • 경찰, 금품 요구 의혹 여수시청 공무원 수사
      경찰이 용역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여수시청 공무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시청 A팀장이 2천만 원 규모의 터널 안전점검 용역을 맡은 업체 대표에게 금품을 요구한 정황을 포착하고 A팀장의 휴대전화와 관련 서류를 압수해 분석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팀장과 시청 관계자들을 불러 용역 체결 이후, 실제로 금품을 요구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05-16
    • 금지 의약품 반입해 유통한 일당들 무더기 검거
      국내 반입이 금지된 의약품을 해외에서 밀반입해 유통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2023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일반·전문 의약품 200종, 5,700점을 해외에서 밀반입해 동남아 식품을 취급하는 마트들에 유통한 혐의로 수출입 회사 대표 A씨 등 64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반입한 의약품들을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과, 약국이 없는 농어촌 지역 노약자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5-16
    • "80년 5월 시민들처럼"..전남대·광주시 헌혈 캠페인
      5·18민주화운동 당시 자발적으로 헌혈에 나섰던 광주 시민들을 기리는 헌혈 캠페인이 잇따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어제(15일)까지 이틀 동안 이근배 총장은 물론 교수, 학생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헌혈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도 오늘(16일)까지 시청 앞에 헌혈버스를 세우고 80년 5월 광주 시민들의 나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공직자, 시민들을 상대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2025-05-16
    •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촉구
      윤병태 나주시장이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조속한 이행과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어제 국회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협의회와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공동 주최한 ‘공공기관 2차 이전 국회 공동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 ‘기업 유치 촉진을 위한 제도 정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결의대회는 전국 혁신도시 1
      2025-05-16
    • 광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KIA 유니폼 등 추가
      광주광역시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항목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9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기존 51개 답례품에 신규 답례품 25개 항목을 추가했습니다. 추가 답례품으로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유니폼 30% 할인 판매와 프로축구 광주FC 공식몰 쿠폰 등이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2025-05-16
    •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입장권 사전판매 시작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입장권 사전 판매가 오늘(16일)부터 시작됩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입장권은 1만 원으로, 사전 예매자는 예매 시기에 따라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미식테마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2025-05-16
    • 전남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 공모
      전라남도가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을 공모합니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과일과 채소류의 생산·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액은 한 곳당 최대 10억 원입니다. 신청대상은 친환경인증 면적 1㏊ 이상 생산하거나 생산계획이 있는 친환경농업인과 법인입니다.
      2025-05-16
    • 광주·전남 천둥·번개 동반한 비 내려
      금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에는 천둥·번개 동반한 비가 하루 종일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5~40㎜, 전남 남해안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0~23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2025-05-16
    • 장흥 179㎜, 고흥 포두 159㎜..비 피해 잇따라
      전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관련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장흥이 179㎜를 기록하며 가장 많았고 고흥 159.5㎜, 강진 132㎜, 여수 5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짧은 시간 강한 비가 내리면서 전남소방본부 상황실에는 주택 침수와 나무 쓰러짐 등 7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광주에서는 비로 인한 피해 신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5-05-16
    • "임신 폭로하겠다" 금품 요구..손흥민 협박 일당 구속영장
      경찰이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에게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일당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 선수에게 "임신 사실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며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고 3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지인인 B씨는 올해 3월 손흥민 측에 접근해 7천만 원을 요구했지만, 실제 금전은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2025-05-15
    • '평화와 연대' 2025 세계 인권 도시 포럼 개막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앞두고 '2025 세계 인권 도시 포럼'이 개막했습니다. '평화와 연대: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 도시'를 주제로 오는 1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광주광역시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등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세계 각국 인권 전문가 등 1,500명이 참석합니다. 첫날 전체 회의에서는 '반평화적 상황과 인권공동체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발제가 진행됐고 포럼 주제 회의에서는 '사회적 경제'와 '아동·청소년', '장애', '이주민' 등 7개 의제가 논의됩니다.
      2025-05-15
    • '5·18발포 거부' 안병하 치안감 2심도 국가배상 인정
      항소심 법원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의 발포 명령을 거부했다가 고초를 겪은 고(故) 안병하 치안감의 유족에게 국가가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고 판결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민사부는 안 치안감의 부인과 아들 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국가는 원고들에게 위자료 5천만 원에서 7,5백만 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원심과 같은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강제 해직과 불법 구금·고문 후유증으로 순직한 안 치안감과 그의 유족이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면서 불법 행위를 저지른 국가의 배상
      2025-05-15
    • 마한 문화유산 세계 관광자원화 본격 시작
      【 앵커멘트 】 나주와 영암 등에 집중돼 있는 마한유적을 세계적 관광자원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12월 세계유산 잠정 목록 등재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나주와 영암 등에 집중돼 있는 마한 고분군입니다. 금동관과 금동신발, 쌍무덤 등이 발견될 정도로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영암 시종 고분군은 오는 22일 국가 사적으로 지정됩니다. 국가 지정 마한 유산은 나주 3곳, 해남, 담양, 영암 1곳 등 6곳이 됩니다. 전라남도는 마한 문화유산을 유네스코
      2025-05-15
    • 합천 시민단체, 광주서 전두환 잔재청산 입법 촉구
      전두환의 고향 경남 합천 주민들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광주를 찾습니다. 생명의숲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는 모레(17일)부터 이틀간 광주에서 '전두환 잔재 청산 법안 마련 촉구' 서명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전두환 잔재 청산을 위한 입법 촉구 기자회견을 연 운동본부는 일해공원 폐지와 전두환 기념물 조성 금지 법안 발의를 촉구하며 오는 18일까지 단식 농성을 예고했습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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