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국민 5명 중 1명 신청한 상생페이백, 디지털 장벽은 개선 과제
      중소벤처기업부의 '상생페이백'에 939만 명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고령층 참여는 저조해 디지털 장벽 해소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상생페이백은 9~11월 기간 동안 월별 카드 사용액이 2024년 월평균보다 늘어난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 쓴 카드결제액만 인정돼, 내수 진작과 골목상권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취지로 시행 중입니다.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이 중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신청
      2025-10-12
    • 해남군 "16~19일 세계인이 주목한다" LPGA 대회 준비 박차
      해남군이 16일부터 19일까지 화원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LPGA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 개국, 약 5억 7,000만 가구에 생중계되며, 대회기간 주최 측 추산 5~6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대회를 찾은 관람객 및 관광객들이 불편없이 경기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 해남의 자연과 문화를 세계에 선보이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선 숙박과
      2025-10-12
    • 전남농업박물관 지역 농경 유산 가치 집중 조명한다
      전남농업박물관이 지역의 소중한 유·무형의 농경유산을 집중 조명하기 위한 현지 조사와 연구서적 발간 등에 나섭니다. 전남은 전국을 대표하는 곡창지대를 기반으로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유산을 대거 보유해 전 세계적 가치와 의미가 높은 지역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 농업박물관은 올해까지 현지 조사를 추진하고, 선행연구 등 기초 조사와 전승자 등을 중심으로 현장 인터뷰 등을 함께 진행해 전남 농경문화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조명할 방침입니다. 현지 조사는 세계중요 농업유산과 국가중요 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완도 청산도 구들장논
      2025-10-12
    • 아버지 생일에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숨진 환경미화원...20대 가해운전자 징역 12년 확정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 검문을 피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30대 환경미화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남성 운전자에게 징역 12년이 확정됐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사·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26살 김 모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8월 7일 새벽 충남 천안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안에서 잠들었고, 이를 발견한 경찰이 출동하자 도주하던 중 쓰레기 수거차에서 작업하던 30대 환경미화원을 치어 숨지게 했습니다.
      2025-10-12
    • '강남 아파트가 뭐길래' 보행로ㆍ초교 놓고 쟁탈전
      서울 강남권의 한 대단지 아파트가 외부인이 다닐 수 있는 단지 내부 공공보행로 폐쇄를 추진하며 인근 단지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역시 강남권인 한 입주 예정 단지에선 학교 배정을 놓고 옆 단지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마치 '부족 전쟁' 같은 공공재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입주민 투표를 해 단지 내 '보안시설'을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0년 준공된 고덕아르테온은 4천66세대 규모의 대단지입니다. 아파트단지 중앙을 관
      2025-10-12
    • 해남군 농촌빈집은행 본격 가동...빈집 정보 공개
      해남군이 빈집 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촌빈집은행을 본격 운영합니다. 해남군이 빈집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인중개사와 연계해 빈집 매물 등록과 거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농촌빈집은행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해남군은 빈집 거래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를 모집해 활동비를 지급하고 행정 지원도 다할 방침입니다.
      2025-10-11
    • 광주 북구청사 정전...2시간 여만에 복구
      광주 북구청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가 2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광주 북구청 등에 따르면 어젯(10일) 밤 9시 20분쯤 용봉동 북구청사에서 정전이 발생했고, 11시 30분쯤 한전의 선로연결 작업을 통해 2시간여 만에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북구청은 정전으로 인한 청사 내 시설 훼손이나 데이터 소실 등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북구청사 외부 전봇대에 부착된 스위치 파손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11
    •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 추모행사 다채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9일 전남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리는 합동추념식을 앞두고 도청에서 '여순사건, AI로 만화로 피어나다' 전시를 비롯해, 동부청사 갤러리에서 유족이 직접 제작한 문자도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1일엔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합창과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고 여수와 순천에서는 각각 추모 전야제 등이 진행됩니다.
      2025-10-11
    • 농업인을 위한 공공형 기숙사 건립 시동 걸었다
      【 앵커멘트 】 농어업 분야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전남에 전국 최초로 국비 지원을 받은 공공형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가 들어섰습니다. 근로자 숙소 마련에 국가와 자치단체, 일선 농협과 기업까지 가세하면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 여건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남군 황산면의 옛 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산뜻한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등록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2,800명에 달하는 해남군에 전국 최초의 공공형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가 마련된 겁니다. 3층짜
      2025-10-11
    • 켄텍, 에너지영재교육원 설립 추진...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 '기대'
      【 앵커멘트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에너지 특화 영재교육을 실시하는 영재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래 에너지 분야 인재를 양성할 뿐 아니라, 지역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에너지공대 부설 에너지영재교육원은 나주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초등학생들의 경우 온라인을 통한 에너지 교양수업을 수강하게 됩니다. 이후 영재 판별을 통해 선발한
      2025-10-11
    • 정부 전산시스템 복구율 34%…국가데이터처 '차세대 센서스' 재가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정부 전산시스템 복구율이 34%를 넘어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 기준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242개가 정상화돼 복구율은 34.1%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새롭게 복구된 시스템은 교육부 도메인네임시스템(DNS), 국가데이터처의 차세대 센서스(Census), 보건분류시스템 등 3등급 3개와 감사원의 감사자료분석시스템 1개 등 총 4개입니다. 중요도가 높은 1등급 시스템은 전체 40개 중 30개가 복구돼 75%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2등급은 68개
      2025-10-11
    • 화천서 70대, 이웃 노인 살해 혐의로 구속…시신 훼손 여부 수사
      강원 화천에서 이웃 노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화천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지법은 11일 살인 혐의로 체포된 70대 A씨에 대해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에서 이웃인 8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지난 6일 가족의 신고를 계기로 실종 수색이 시작됐으며, 이틀 뒤인 8일 오전 산양리의 한 하천 인근에서 경찰 수색견이 발견했습니다. 당시 B씨의 시신은 일부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2025-10-11
    • '흐린 일요일' 최대 20mm 비...한낮 20~29도
      일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춘천 18도, 대전 21도, 제주 22도 등으로 16~2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3도, 인천 22도, 부산 26도 등으로 평년보다 높은 20~29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오후부터는 경상권과 전남, 대전 등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 안팎 △강원영동 10~40㎜ △강원영서 5㎜ 안팎 △대전·세종·충남
      2025-10-11
    • 포스트시즌 야구 열기 속 '티켓 사기' 기승..경찰 "공식 예매처 이용해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열기를 더해가면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티켓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 예방을 위해 공식 예매처를 통한 거래를 당부했습니다. 11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중고나라·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야구 티켓 판매' 게시글을 이용한 사기 피해가 다수 접수됐습니다. 피의자 중 한 명은 '대구은행 527'로 시작하는 김 모 씨 명의 계좌를 사용해 피해자들로부터 송금받은 뒤, 실제 티켓을 보내지 않고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계좌의 거래 내역과 IP를
      2025-10-11
    • '5·18 시민군' 정해직·김향득, 동지들 배웅 속 잇따라 영면
      45년 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맞서며 옛 전남도청 등을 사수했던 시민군들이 잇따라 영면에 들었습니다. 11일 5·18 관련 단체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5·18 시민군 민원부장을 지낸 정해직 씨가 신군부로부터 받은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다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75세.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광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고인은 교사로 일하던 1980년 계엄군의 무자비한 진압을 목도하고선 항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근무지인 보성 소재 초등학교로 출근하긴 했어도 잔혹한 잔상이 잊히지 않았고
      2025-10-1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