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박물관 지역 농경 유산 가치 집중 조명한다

    작성 : 2025-10-12 11:05:46
    ▲ 전남농업박물관이 장흥 청태전 농경문화유산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전남농업박물관]

    전남농업박물관이 지역의 소중한 유·무형의 농경유산을 집중 조명하기 위한 현지 조사와 연구서적 발간 등에 나섭니다.

    전남은 전국을 대표하는 곡창지대를 기반으로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유산을 대거 보유해 전 세계적 가치와 의미가 높은 지역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 농업박물관은 올해까지 현지 조사를 추진하고, 선행연구 등 기초 조사와 전승자 등을 중심으로 현장 인터뷰 등을 함께 진행해 전남 농경문화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조명할 방침입니다.

    현지 조사는 세계중요 농업유산과 국가중요 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완도 청산도 구들장논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진도 아리랑, 국가무형유산인 남도들노래 등 20여 개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기록화 작업을 통해 향후 연구 서적 등을 함께 발간하는 등 전남의 농경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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