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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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비서실장, 태안화력 사망사고 진상조사요구안 직접 수령
      지난 2일 발생한 태안화력발전소 내 사망사고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진상조사 요구안을 수령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사고 희생자 고 김충현 씨의 유족과 사고 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을 만나 진상조사 요구안을 직접 전달 받았습니다. 강 실장은 김 씨 사망사건에 대해 "이전 정부와 달리 이번 정부에서만큼은 노동자가 더 눈물을 안 흘리도록 하겠다"며 접수한 요구안에 대해서도 "저희가 잘 받아서 전달하고, 이후에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7년 전에 고(故) 김용균 선생님이 사고를 당한 같
      2025-06-06
    • 현충일에 다량의 태극기 담은 쓰레기봉투 발견..경찰 수사
      현충일인 6일 충북 청주의 한 도로변에 다량의 태극기가 담긴 쓰레기 종량제 봉투 더미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10분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청주농업고등학교 인근 도로에 다량의 태극기를 담은 쓰레기봉투 더미가 무단 투기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했습니다. 국기법 10조 3항에는 국기가 훼손된 때에는 지체 없이 소각 등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훼손된 태극기를 그냥 버리
      2025-06-06
    • 처자식 죽음 내몬 40대 가장..아내와 범죄 계획 정황 포착
      처자식을 살해한 40대 가장이 아내와 함께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6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처자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9살 지 모 씨가 추락 전 아내 49살 김 모 씨와 대화한 기록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랙박스상에서는 희미하지만 지 씨와 아내의 대화가 오갔으며 경찰은 추락 직전 아내가 살아있었고, 두 사람이 함께 수면제를 먹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 씨가 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내 49살 김 모 씨도 범행 계획을 알고 있었던
      2025-06-06
    • 전라남도 제2회 여순사건 평화문학상 전국 공모
      전라남도가 여수·순천 10·19사건의 아픔을 문학적으로 치유하고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제2회 여수·순천 10·19 평화문학상을 8월 26일까지 공모합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아동문학부문(동시·동화)을 신설해 시·소설과 함께 총 3개 부문으로 확대합니다. 공모는 (재)전남도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진실과 평화, 인권, 해원, 상생의 가치를 문학적으로 구현하는 미발표 순수 창작물이 대상입니다. 지역·연령 등 자격 제
      2025-06-06
    •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 '헌 칫솔 가져오면 새 칫솔로 바꿔 드려요'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바꿔주는 행사 등이 땅끝 해남에서 진행됩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나이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의 '9'를 숫자화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됐습니다. 해남군은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9일부터 13일까지 해남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 주는 '칫솔 바꿔준 DAY(데이)' 행사를 진행합니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다양한 정보
      2025-06-06
    • 李 대통령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 참석.."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 주어져야"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 행사 참석입니다. 이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며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거룩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가 해마다 현충일을 기리는 이유는 기억하고, 기록
      2025-06-06
    • 복지센터 침대서 떨어진 노인 사망..요양보호사 벌금형 감형
      침대 위에 노인 환자가 서 있는데도 불을 꺼 낙상 사망사고를 일으킨 50대 요양보호사가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1-2부(정우영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58살 여성 A씨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3년 9월 26일 오전 6시쯤 인천시 계양구 모 노인복지센터에서 낙상사고 예방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입원 환자인 B씨가 침대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B씨는 침대 위에서 뒷걸음치다가 바닥에 떨
      2025-06-06
    • 광주교육청, 운동부 학부모회 관련 의혹 경찰 수사 의뢰
      광주의 한 학교 운동부 학부모회가 회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데 대해 교육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은 어제(5일) 관내 한 학교 운동부 학부모회가 회비를 부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등의 민원을 접수하고 조사를 벌였으며, 일부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실로 확인된 내용의 경우 기관장에게 감사 처분을 내렸으며 현재 재심의 기간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6-06
    • 尹측, '12·3 내란' 위자료 청구한 시민들에 "소송비용 미리 달라"
      시민들로부터 12·3 불법 계엄으로 인한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원고 측에 "소송비용을 미리 보전해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승소하고도 소송비용이 나가는 것을 대비해 원고 측이 윤 전 대통령의 소송비용을 일정 부분 담보로 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을 상대로 1,000만 원 상당의 위자료를 청구한 '윤석열 내란 행위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 준비 모임'의 소송대리인인 이금규 변호사를 상대로 소송비용 담보제공을 신청했습니다
      2025-06-06
    • "망할 회사 진절머리" 尹 대통령실 직원 '퇴사 브이로그'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한 직원이 이른바 '퇴사 브이로그'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비서실에서 사진 업무를 맡았던 A씨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회사 없어지기 디데이(D-day). 마지막 출퇴근과 이사, 그 이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대통령실 출입증을 반납하고 서울 용산구 자택으로 돌아온 뒤 이삿짐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씨는 "스물다섯에 시작한 첫 회사생활은 너무 재밌기도 했지만, 진짜 많이 버텼다"며 "또 버틴 만큼 앞으로 나아갔던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
      2025-06-06
    • "조직 탈퇴? 방망이 가져와" 후배 감금·줄빠따 시킨 조폭 출신 유튜버
      조직을 탈퇴하겠다는 후배를 수십 시간 감금하고 서열 순서대로 조직원을 서로 구타하게 시킨 조직폭력배 출신 유튜버 겸 인터넷 방송 BJ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 감금,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34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7월 말 20대 B씨가 조직을 탈퇴한 후 잠적하자 후배 조직원들을 풀어 같은 해 8월 3일 원주 한 모텔에서 숨어지내던 B씨를 찾아내 자기 집으로 데려오고, 춘천 한 펜
      2025-06-06
    • 제왕절개 중 태아 이마에 흉터 남긴 의사 벌금형
      산부인과 제왕절개 수술 중에 태아 머리에 상처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 4단독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50대 의사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11월 18일 부산의 한 병원 산부인과 분만실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하던 중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해 태아의 이마에 2㎝ 크기의 상처를 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장은 "피해자 이마에 영구적 흉터가 남은 점, 피해자 부모가 처벌을 원하는 점, 민사상 합의가 이뤄진 점 등을 종합해 형을
      2025-06-05
    • "'법꾸라지' 허재호 구속 상태로 재판 받아야"
      조세포탈 재판에 6년 동안 불출석한 대주그룹 허재호 전 회장이 뉴질랜드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되자 마자 낸 구속 취소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조세 혐의로 기소된 허씨의 구속 취소 신청을 기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허씨가 장기간 재판에 불출석했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허씨의 진술 번복과 관련자에 대한 회유 시도 전력에 비춰 실체적 진실 발견을 곤란하게 할 우려도 소명된다"고 구속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범죄인 인도 절차가 적법하고, 허씨가 구속
      2025-06-05
    • 내란·김건희·채상병..'초유의 3개 특검' 가동
      모두 합쳐 최대 120명의 검사가 파견돼 수사하는 매머드급 특검 3개가 한꺼번에 출범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해 온 3대 특검법인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 특검 출범이 확실시됩니다. 대통령 공포와 후보자 추천을 거쳐 각 특별검사가 임명되면 명태균·건진법사 게이트 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수사가 이뤄집니다. 특검은 임명된 날부터 최장 20일간 준비 기간을 갖는데 신속한 증거 수집이 필요
      2025-06-05
    • 풀무원 빵류 2종 식중독균..식약처, 판매 중단·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주)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입니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입니다. 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에 대한 원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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