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보성 꼬막 종묘배양장 불...건물 4동·1억 6천 피해
      보성의 꼬막 종묘 배양장에서 불이 나 건물 4동이 타면서 1억 6,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12일) 오전 10시쯤 보성군 벌교읍 한 꼬막 종묘 배양장에서 불이 나 배양장 건물 4개 동과 배양기기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 6,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꼬막을 채취하는 기계의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13
    • 전남 보건지소 41%만 공중보건의 배치...작년보다 20%p 감소
      전남 도내 보건지소 10곳 중 6곳이 공중보건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전남지역 보건지소 216곳 가운데 공보의가 배치된 곳은 90곳으로 배치율이 41.7%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배치율 61.3%의 133명과 비교하면 1년 사이 19.6%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2025-10-13
    • 건설경기 불황에도 광주 복합쇼핑몰 3곳 모두 '순항 중'
      【 앵커멘트 】 광역자치단체에 대형 복합쇼핑몰 하나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이슈가 됐던 광주에 현재 3곳의 복합쇼핑몰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건설경기 불황의 여파로 복합쇼핑몰 건립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달리 3곳 모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광천동 유스퀘어 부지에 가설 울타리가 둘러졌습니다. 이곳에 아트앤컬쳐파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신세계는 지난 7월 철거 공사를 시작한 데 이어 지금까지 광주시와 세 차례 사전협상 조정협의회를 진행
      2025-10-13
    • 광주 시민 3명도 캄보디아 실종 신고...경찰 수사
      광주 시민 가운데도 캄보디아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광산구에 주소지를 둔 20대 남성 2명과 북구에 살던 20대 남성 1명이 캄보디아에서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실종 신고된 3명 중 2명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고, 다른 1명은 지난 6월 26일 태국에 간 이후 캄보디아로 이동했다가 실종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외교부에 이들 3명의 소재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뒤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
      2025-10-13
    • 무안공항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지난해 엔진 부품 8차례 교체
      무안공항에서 179명의 사망자를 낸 제주항공 여객기가 사고 이전에 엔진 부품을 8차례 바꾼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2023년부터 2년간 총 10차례 부품을 교체했고, 이 중 8건이 지난해에 오른쪽 엔진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기종의 엔진은 해외에서 '제조 결함' 판정을 받았던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5-10-13
    • '자율 타령'에 속 타는 석화 업계..."정부가 고삐 쥐어야"
      【 앵커멘트 】 정부가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업계에 연말까지 뼈를 깎는 고강도 구조조정안을 가져오라고 요구했는데요. 때늦은 대책인 데다, 이미 장기 실업 상태인 현장 노동자들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있어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두 달 전, 정부는 석유화학업계에 뼈를 깎는 고강도 자율 구조조정을 요구했습니다. 연말까지 국내 나프타 분해시설, 즉 NCC 물량 최대 370만t 감축안을 내놓으면 그에 맞는 지원을 하겠다는 겁니다. ▶ 싱크 : 김정관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지난 8월 20일)
      2025-10-13
    • 이재석 경사 갯벌 구조 순직…'출동 규정 위반' 당직팀장 영장
      갯벌 고립자를 구하다 순직한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고 당시 파출소 당직 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해경 순직 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업무상 과실치사, 직무 유기, 허위공문서작성·행사 등 혐의로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전 팀장 A 경위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달 11일 새벽 3시 30분쯤 2인 출동 규정 등을 지키지 않고 이 경사를 혼자 출동하게 해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A 경위는 근무 일지에
      2025-10-13
    • "월급 4천500만 원 받았다"...납치·고문에도 '캄보디아행 구인덫'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고문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여전히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캄보디아행을 권유하는 구인 글이 청년들을 노리고 있습니다. 한 동호회 커뮤니티의 구인 게시판에는 13일 오후 2시쯤 "최고의 고수익 일자리"라며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일할 TM(텔레마케팅) 직원을 구한다는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작성자는 평균 월급이 1천500만∼3천만 원에 달하고, 지난달 한 직원은 월급 4천500만 원을 받았다며 "벌 수 있을 때 빠르게 벌고 내 인생을 되찾아야 한다"고 홍보했습니다
      2025-10-13
    • "日강제징용 삼자 변제 '가짜 인감' 의혹 밝혀야"
      윤석열 정부가 일본 전범 기업을 대신해 일제 강제노역 피해 배상금을 법원에 공탁하는 과정에 '위조 인감'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단 지적입니다.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 지원 단체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13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 시절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재단이 제삼자 변제를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법원 공탁 서류에 법인 인감을 위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은 "재단은 2023년 7월 3일 제삼자 변제안을 거부해 오던 양금덕 할머니 등 강제동원 소
      2025-10-13
    • "캄보디아서 숨진 韓 대학생, 같은 대학 선배가 모집책 역할"
      캄보디아에서 고문당해 숨진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현지 범죄조직과 연결된 국내 연계조직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국내 연계조직은 '점조직' 형태로 활동해 수사망을 피해 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련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수사를 윗선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포통장 모집책 20대 홍모 씨의 윗선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홍씨가 속한 조직은 점조직 형태로 활동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2025-10-13
    •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 신안에서 화려한 개막 준비 마무리
      대한민국 K-플라워 예술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신안군에서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이 대회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꽃 예술 전문가들과 전공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개최지 신안군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담아 '바다·섬·정원'을 주제로 더욱 다채롭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9월 한 달간 진행된 접수 결과, 총 68건의 작품이 출품될 예
      2025-10-13
    • 노관규 순천시장, '김건희 시정 관여 의혹'에 "지역 발전 위해 박박 기어 빌기라도 해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 예정인 노관규 순천시장이 김건희 여사의 시정 관여 의혹과 관련해 정면 반박했습니다. 노 시장은 13일 자신의 SNS에 "내일(14일) 국회 문체위 증인으로 출석한다. 여수 조계원 의원이 증인 신청해서 간다"며 "여수MBC가 순천으로 이전 협약한 것에 대한 분풀이도 있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조 의원을 향해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을 김건희 국정농단 사건으로 만들고 싶을 것이다. 한심하다"고 직격하며, "자치단체장이 (2023 순천만정원박람회 당시) 현직 대통령 부부가
      2025-10-13
    • 장성군, 국내 최대 '레몬 재배단지' 성과 본격화...고품질 생산 박차
      전남 장성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레몬 재배단지 조성 이후 고품질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장성군은 2023년 전남도의 '맞춤형 미래전략소득작목 육성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삼서면 일원에 3.9ha(헥타르) 규모 레몬단지를 조성했습니다. 특히 내재해형 시설하우스와 스마트팜, 에너지 절감형 난방시설 등 첨단 재배 기반을 구축해 지난해 첫 수확량 7톤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묘목 수형 관리 교육' 등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며 생산 효율과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 레몬이 국내산 레몬 재배의
      2025-10-13
    • 전라남도 내 보건지소 공보의 배치율 41.7%에 그쳐[국정감사]
      전남 도내 보건지소 절반 이상이 공중보건의사를 단 1명도 배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경기 부천갑) 의원이 13일 공개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남지역 보건지소 공보의 배치율은 41.7%인 90명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배치율 61.3%의 133명과 비교하면 1년 사이 19.6%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지침에 따라 공보의를 배치해야 하는 도내 보건지소 수는 지난해 217곳, 올해는 216곳입니다. 공보의가 배치되지 않은 보건지소는 순회진
      2025-10-13
    • 무안·여수공항 관제사 충원율 30%대 불과 [국정감사]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을 비롯한 전남권 공항의 관제사가 전국에서 가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보당 윤종오(울산 북구)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공항별 관제사 현원 및 국토부 수립 인력산정 기준에 따른 인원' 자료에 따르면 무안관제탑의 경우 국토부 기준으로 20명의 관제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실제 근무하고 있는 현원은 7명에 불과해 충원율은 35%에 그쳤습니다. 여수공항의 경우 16명이 필요하지만 현원은 5명으로 충원율 31.2%로 전국에서 충원
      2025-10-13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