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무안 외국인 숙소 화재로 45명 긴급대피 "에어컨에서 화염"
      전남 무안의 농촌지역 외국인 숙소에서 불이 나 45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13일 무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0분쯤 무안군 청계면 한 마을 외국인 숙소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철골구조물 형태의 숙소 564㎡가 모두 탔으며 소방서 추산 약 8,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 45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는 소방당국에 "무더위에 냉방기를 가동하던 중 전기시설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
      2025-07-13
    • 적도에 사는 새끼 향고래 부산 연안에 들어와..이례적
      부산 기장군 대변항에 향고래 한 마리가 수심이 얕은 지역까지 접근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등 관계기관이 먼바다로 유도 중입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5시 5분쯤 부산 기장군 연화리 앞바다에서 고래가 바위에 걸린 것 같다는 낚시객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울산 해경은 고래가 먼바다로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상황을 종료했지만, 2시간 이후 고래가 다시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고래는 길이 7~8m 새끼 향고래로 추정됩니다. 한때 방파제 밖까지 나갔다가 다시 대변항 안쪽까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
      2025-07-13
    • 서울 싱크홀 상반기 73건 발생..빌딩·공사 많은 강남구 13건
      올해 상반기에 서울에서 73건의 지반침하(싱크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름 20m, 깊이 20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강동구 명일동에서는 지반침하가 3건이나 됐습니다. 서울시 재난·안전 포털 서울안전누리를 살펴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에서 총 73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전체의 36%인 26건이 강남·서초·송파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구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는 10건, 서초구는 3건이었습니다. 강남구의
      2025-07-13
    • 검정고시 출신 SKY 입학생 259명..최근 8년 중 최다
      올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신입생 중 검정고시 출신이 최근 8년 사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검정고시 출신 입학생은 총 259명이었습니다. 189명이 검정고시 출신이었던 전년 대비 37%인 70명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2018년 80명과 비교하면 223.8%, 179명이 늘었습니다. 검정고시 출신 SKY 입학생은 2018년부터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2019년 82명
      2025-07-13
    • 국제농업박람회 관람하면 전남 인기 관광지 할인 혜택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2025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게 행사 기간 중 전남 관광지 입장 할인을 적용합니다. 2025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나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를 주제로 미래 농업의 비전과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박람회 기간 중 도내 주요 관광지를 최대 50% 할인된 입장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나주 황토돛배체험, 구례 수목원, 해남 산이정원, 진도 운림
      2025-07-13
    • 끓는 바다 지속되면..25년 뒤 바지락 생산량 '반토막' 예상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25년 뒤인 2050년 바지락 생산량이 절반 넘게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3일 한국기후변화학회에 따르면 정필규 국립부경대 자원환경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바지락 생산량 변화와 경제적 피해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정 연구원의 분석 결과 고탄소 시나리오를 가정할 때 2041∼2050년 바지락 생산량은 2000∼2022년 대비 5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중탄소 시나리오에선 생산량이 37.9% 감소합니다. 저탄소 시나리
      2025-07-13
    • 다슬기 채취 사망 사고 잇따라 "얕은 물 속도 위험천만"
      여름철 다슬기를 잡다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수심이 얕다고 방심하거나 구명조끼 등 안전 장구를 갖추지 않고 다슬기를 채취하다가 변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13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6∼8월의 다슬기 관련 수난사고 구조 활동은 총 59건입니다. 이 중 14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다슬기 채취 관련 사망 사고는 올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오전 9시 57분쯤 경북 문경시 가은읍 영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80대가 숨진
      2025-07-13
    • 법무부 "尹 실외 운동 제한 안 해"..사실과 달라
      법무부는 서울구치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운동시간을 주지 않는다는 변호인 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법무부는 13일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은 원칙적으로 교정 관계 법령에 따라 일반 수용자들과 동일한 처우를 받고 있지만, 다른 수용자들과 불필요한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일부 처우에 대해 다르게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는 실외 운동과 관련해 "수용자의 실외 운동은 일과 중 1시간 이내로 실시하고 있고, 윤 전 대통령의 실외 운동 시간과 횟수 등도 일반 수용자와 동일하다"고 밝혔습니다.
      2025-07-13
    • 해병특검, '구명로비 의혹' 송호종 자택 압수수색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12일 '멋쟁해병' 단체대화방 멤버였던 송호종 씨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집행했습니다. 채상병 사망과 관련해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팀 수사관들은 12일 오후 9시쯤부터 약 3시간 동안 송 씨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수사관들은 송 씨가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비롯해 컴퓨터, 메모장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 대상에는 송 씨의 자녀 결혼식 축의금 명부도 포함됐습니다. 송 씨는 압수수색 영장에 참고인 신분으로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경호처 출신
      2025-07-13
    • 경찰, 전국적으로 6주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경찰이 여름 휴가철인 7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6주간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경찰청은 매주 금요일에는 전국 동시 단속이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시·도 경찰청별 일제 단속은 주 2회 이상 실시하고, 일제 단속 외에도 밤낮을 불문한 상시·수시 단속도 병행합니다. 특히, 불시에 장소를 옮겨 다니는 이동식 단속을 통해 효과를 높일 방침입니다. 경찰의 6주간 음주단속은 여름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취해 음주운전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차원입
      2025-07-13
    • 광주 상가주택서 불..40대 남녀 병원 이송
      새벽시간 4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6명이 구조되고, 이중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3일 새벽 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4층짜리 상가주택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1분 만에 꺼졌지만 40대 남성 A씨와 40대 여성 B씨 등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4명은 자력으로 건물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건물 1층은 자재 보관 장소로, 2~4층은 주택으로 사용되는 건물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
      2025-07-13
    • 빈집·식당서 음식 꺼내먹은 60대 노숙인 징역 1년 6개월
      주인 없는 빈집과 식당에 들어가 마음대로 음식을 꺼내 먹은 60대 노숙인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말 울산 울주군의 한 주택에 들어가 주인이 없는 사이 주방에 있던 라면을 꺼내 끓여 먹었습니다. 올해 1월에는 경남 양산 한 식당에 창고 뒷문으로 침입해 냉장고에 있던 닭발, 라면 등을 몰래 꺼내 주방에서 조리해 소주 2병과 함께 먹었습니다.
      2025-07-13
    • 출구보이는 의정갈등..의대생 전격 복귀선언 '1년 5개월 만'
      1년 반 가까이 학교를 떠나있던 의대생들이 전격적으로 복귀를 선언하고 나서면서 장기간 이어진 의정 갈등에도 출구가 보이는 모양새입니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12일 국회 상임위,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함께 입장문을 내고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대생들이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에 반발해 '동맹 휴학'에 나선 지 약 1년 5개월 만입니다. 정부의 잇따른 유화 조치에도 응
      2025-07-13
    • 부모·형 살해 후 방에서 자고 있던 30대, 구속영장 신청
      자신의 부모와 형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12일 존속살해와 살인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김포시 하성면 단독주택에서 60∼70대 부모와 30대 형 등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전날 오전 11시쯤 "집 앞에 핏자국이 있다"는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방에서 자고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신고자는 직장 동료인 A씨 어머니가 출근하지 않은 점을 수상히 여겨 집으로
      2025-07-12
    • 새벽시간 다가구주택서 불..1명 중상·14명 대피
      새벽 시간 순천의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2일) 새벽 1시 20분쯤 순천시 남정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 원룸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2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이웃 주민 14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원룸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2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