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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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추·무 긴급 수매비축..장마철 수급 불안 대비
      장마철 수급 불안에 대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배추와 무 긴급 수매비축에 들어갔습니다. aT는 여름 장마철 기상악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물가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봄배추 6천 톤, 봄무 2천 톤을 긴급 수매비축하기로 결정하고, 현장 수매에 본격 나섰습니다. aT는 23일부터 고랭지배추 주산지인 강원도 안반데기 지역 등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매비축된 봄배추는 기상기후, 천재지변, 수급불균형 등으로 배추 가격이 상승하면, aT와
      2022-06-24
    • 유류세 인하 '즉시' 직영 주유소 기름값 내린다
      정부가 다음 달 유류세 인하 조치의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류세 인하 즉시, 주유소 공급 가격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24일) 정부 서울 청사에서 제1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7월 1일부터 유류세를 법상 최대한도인 37%까지 인하하는 조치가 시행된다"며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유·주유업계와 긴밀히 협의해 유류세 인하 즉시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 가격과 직영 주유소 판매가격을 인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영 주유소도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가격을
      2022-06-24
    • '고공행진' 양파값 잡기 위해 수매물량 방출 추진
      폭등하고 있는 양파 가격을 잡기 위해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수매물량을 풀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가락동시장의 양파 도매가격은 1㎏당 1,479원으로 평년 같은 기간 727원과 비교해 2배 크게 올랐습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양파가격이 하락하면서 중만생종 양파의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올해 봄 가뭄과 이른 더위로 양파 생육상황이 불량해 생산량이 줄어든 때문입니다. 양파값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농림수산축산부 장황근 장관은 어제(23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찾아 "
      2022-06-24
    • 내년도 최저임금, 경영계 '동결' vs. 노동계 '1,730원↑'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와 같은 금액인 9,160원으로 동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제6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위원 측은 "법에 예시된 최저임금 결정 기준을 살펴볼 때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인상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한다"며 최초 요구안으로 '동결'을 제시했습니다. 경영계는 고물가 등으로 인해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지급 능력이 한계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임금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업의 지불 능력'
      2022-06-24
    • '또 추락' 코스피 2,300선도 흔들..환율 1,300원 돌파
      증시 추락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이틀 연속 연저점을 기록하며 추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8.49포인트(1.22%) 내린 2,314.32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2020년 11월 2일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32.58포인트(4.36%) 급락한 714.38에 마감했습니다. 이틀 연속 4%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증시 불안 속에 환율은 1,300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전
      2022-06-23
    • 한전 등 전력그룹사 경영진, 줄줄이 성과급 반납
      한전 등 전력그룹사 경영진의 성과급 반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한전을 시작으로 남부발전·동서발전·서부발전이 성과급 반납을 결정했고, 한전KPS와 한전KDN도 경영진과 1직급 간부들의 성과급 반납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중부발전과 한수원·한전기술 등 나머지 전력그룹사도 임원진 성과급 반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창사 이래 최대 적자를 기록 중인 한전 경영진은 성과급 전액을, 1직급 이상 주요 간부들은 성과급 50%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일 3분기 전기요
      2022-06-23
    • 한전 이어 한전KDN·한전KPS 경영진 성과급 반납
      정부가 공공기관 방만 경영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에 이어 한전KDN과 한전KPS 경영진도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전남공동 혁신도시 공기업인 한전KDN과 한전KPS는 경제위기와 전력산업 어려움 극복을 위해 경영진과 1직급이상 간부들이 2021년도 경영평가 성과급을 자율 반납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최근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한전과 9개 자회사들에 성과급 자율 반납을 권고한 가운데 한전과 한전KDN·한전KPS 등 6개 공기업이 성과급 반납 의사를 밝혔고 나머지 전력그룹사도 임원진 성과급
      2022-06-23
    • 전남 조선업 인력난 심각 '인력지원책 시급'
      전남의 조선업이 긴 침체 끝에 다시 호황을 맞고 있지만, 극심한 인력난을 해소할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남권 조선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 수급 대책 및 지원 방안 토론회'에서 중소 조선업체들은 수주 호조에도 불구하고 인력을 구하지 못해 작업물량을 반납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전남 조선업은 인력 유입이 없는 상황에서 업체 간 인력 빼오기로 임금은 계속 치솟고, 60% 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 고용도 코로나 여파와 체류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숙련공 비중이 높은 조선업 특
      2022-06-23
    • 수주 호황에도 조선업계 울상..인력 지원책 시급
      수주 호황에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조선업계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남조선해양전문인력양성센터 주관으로 열린 '서남권 조선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 수급 대책 및 지원 방안 토론회'에서 중소 조선업체들은 인력난 호소를 위한 구조적 문제 해결을 호소했습니다. 최근 전남 서남권 소재 조선사인 현대삼호중공업과 대한조선의 수주가 늘어났지만, 납품업체들이 인력을 구하지 못해 작업 물량을 조선사에 반납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불산단으로 유입되는 인력은 없는 상황에서 업체간 '
      2022-06-23
    • 정부 공공기관 압박..한전이어 한전KDN 경영진 성과급 반납
      정부의 공공기관 방만 경영 비판이 연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전에 이어 한전KDN 경영진도 성과급 반납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 ICT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경제위기·전력산업 어려움 극복을 위해 2021년도 경영평가 성과급을 자율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장현 사장 등 경영진 6명이 경영평가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했고, 주요 간부 30여 명도 동참합니다. 앞서 창사 이래 최대 적자를 기록 중인 한전도 경영진과 주요 간부들이 성과급을 반납했습니다. 정부는 202
      2022-06-23
    • 원/달러 환율 1,300원 돌파, 13년 만에 처음
      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처음으로 1,300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23일)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1,300원을 넘은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00원을 넘은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전체 금융시장이 요동쳤던 지난 2009년 7월 14일(1,303원) 이후 약 13년 만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움직임이 강화되면서 내달 0.75%p 금리를 높이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이 점차 커지자 심리적 지지선인 1,300원을 넘어섰다는 분석
      2022-06-23
    • [키워드브리핑]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 등
      -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 - 광주 신혼부부, 부동산 중개수수료·전세대출 이자 지원 - 새로운 건강 트렌드 '헬시 플레저' - '제철' 샤인머스캣·천도복숭아 가격 하락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제입니다. 1. 광주 경제고용진흥원이 성장 잠재력이 큰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사업을 프랜차이즈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광주 경제고용진흥원이 다음 달 4일까지, '프렌차이즈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합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광주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대
      2022-06-22
    • 5월까지 전남 수출액 208억 달러 역대 최고
      올들어 5월까지 전남지역 수출액이 208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남도는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나 늘어난 것으로, 5월 누계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 수출액은 석유화학제품이 76억 달러, 석유제품이 73억 달러 농수산식품은 2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2022-06-22
    • 코스피 2,350선도 무너져..외인 3,200억 팔았다
      코스피가 전날보다 60포인트 넘게 급락하며 2,35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61.41포인트 떨어진 2,347.52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개장 3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오늘 하루만 2.56% 급락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3,233억 원·기관이 1,044억 원을 내다팔았습니다. 코스피는 이틀 만에 연중 최저치를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코스닥도 31.36포인트 급락하며 746.94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가 상승한 반면, 한국을 비
      2022-06-22
    •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결렬..노조, 23일 중노위 조정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이 결렬됐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22일) 울산공장에서 제12차 교섭을 진행한 뒤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임금협상에 나선 회사 측 태도에 대해서는 "임협 관련 일괄 안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노동자 양보만 바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이번 임협에서 △기본급 16만 5,2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수당 현실화 등을 요구했고 ▲신규인원 충원 ▲정년 연장 ▲고용 안전 등의 별도 요구안을 내걸었습니다. 하지만 회사 측은 부품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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