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배, 화장품·치약으로 변신
【 앵커멘트 】 낙과나 병충해 피해를 입어 버려지는 배에서, '죽음의 알갱이'로 불리는 미세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이 개발됐습니다. 이를 이용해 각질 제거 화장품과 치약을 만드는 데 성공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스크럽제나 치약을 사용할 때 느껴지는 작은 알갱이, 바로 미세플라스틱입니다. 이 알갱이들은 물에 녹지 않고, 하수구 거름망에서도 안 걸러져 많은 양이 강과 바다로 흘러듭니다. 생태계에 치명적이라 '죽음의 알갱이'라고도 불리는데,
2017-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