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흑산공항 건설사업비 삭감과 관련해 청와대와 정부를 강하게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황주홍 의원은 "청와대가 국토부·환경부 관계자들과 함께 관련 회의를 가졌지만 회의록을 공개할 수 없다고 한다"며, "이는 청와대가 관련 예산 삭감을 지시한 내용을 은폐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준영 의원은 "흑산공항 건설사업이 환경부의 발목잡기로 표류하고 있다"며, "모든 행정절차를 마친 만큼, 정부가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가세했습니다. 전체 1천 8백억 원 규모의 흑산공항 건설사업은 올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광주은행이 49년만에 첫 자사 출신 은행장 시대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1991년 광주은행에 입사해 공보팀장과 지점장 등을 거쳐 행장에 오른 송종욱 신임 행장은 오늘 13대 은행장으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송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지방 은행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영업력이 필요하다며 영업점 활성화를 막는 규제를 과감히 없애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준호 기자

이웃 고물상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5월 22일 광주시 신가동의 56살 박 모 씨의 고물상에 불을 질러 3천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로 69살 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씨는 이웃 가게 주인 박씨와 평소 자주 다투는 등 사이가 좋지 않아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고우리 기자

광주문학관 건립을 위해 지역 작가와 문인들이 간담회를 갖고 추진 결의를 모았습니다. 광주문학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2차 간담회를 갖고 전국의 모든 문학관은 각급 행정기관에서 추진했다며 광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앞서 문학관 건립을 광주시와 시의회에 전달한데 이어 시민 3천명에게 받은 서명서를 광주시와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전달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LPG가스를 실은 탱크로리 차량이 덤프트럭과 충돌해 폭발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완도군 고군면의 한 도로에서 51살 김 모 씨가 몰던 16톤급 탱크로리 차량이 마주오던 25톤급 덤프트럭과 충돌해 김 씨 등 2명이 다치고 탱크로리가 폭발했습니다.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당국은 LPG를 실은 탱크가 부풀어 오르자 급히 작업자들을 대피시켰고 폭발로 인한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광주 종합버스 터미널과 야구장을 경유하는 광주지하철 2호선 지선도 본선 공사와 함께 착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보현 광주시의원은 지하철 2호선이 완공돼도 북구민의 광주송정역 접근을 개선하지 못하고, 야구장과 터미널의 교통문제도 해결되지 못한다며 광주역과 야구장, 터미널 등을 지나는 지선공사를 본선 공사와 함께 착공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에대해 광주시는 지선을 2호선 본선과 동시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행정절차가 최소 3년에서 5년 정도 소요되는 만큼 동시 착공은 불가능하다고 밝

광주 종합버스 터미널과 야구장을 경유하는 광주지하철 2호선 지선도 본선 공사와 함께 착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보현 광주시의원은 지하철 2호선이 완공돼도 북구민의 광주송정역 접근을 개선하지 못하고, 야구장과 터미널의 교통문제도 해결되지 못한다며 광주역과 야구장, 터미널 등을 지나는 지선공사를 본선 공사와 함께 착공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에대해 광주시는 지선을 2호선 본선과 동시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행정절차가 최소 3년에서 5년 정도 소요되는 만큼 동시 착공은 불가능하다고 밝

아시아 인문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축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됩니다. 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는 11월 1일부터 닷새간 노벨 문학상을 받은 거장들과 국제 무대에서 주목하는 아시아 저명작가, 국내 문단 대표 작가 등이 참여하는 '2017 제1회 아시아 문학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문학상도 제정해 아시아의 문학 연구와 정보창고 역할을 위한 창작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추석 연휴 동안 광주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늘어납니다. 광주시는 오는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5*18 민주묘지를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를 증차하고, 지원 15번의 노선이 영락공원을 경유하도록 하는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광주도시철도도 오는 29일 광주 송정역에 도착하는 이용객을 위해 지하철의 운행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합니다.

추석 연휴 동안 광주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늘어납니다. 광주시는 오는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5*18 민주묘지를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를 증차하고, 지원 15번의 노선이 영락공원을 경유하도록 하는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광주도시철도도 오는 29일 광주 송정역에 도착하는 이용객을 위해 지하철의 운행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합니다.

대기업과 사립대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1억원이 넘는 돈을 뜯어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3월 59살 정 모씨 등 2명에게 자녀와 친척들을 취업시켜 준다며 1억 3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64살 오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오 씨는 자신이 국회의원 보좌관이나 사립대 교수와 친분이 있다고 속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신의 집에 실탄 8발을 보관해 오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5시쯤 광주시 서동의 한 원룸에서 K2 소총 실탄과 공포탄 등 총 8발의 탄환을 보관하고 있던 23살 이모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형이 보관하던 실탄이라고 주장한 이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실탄 보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재능기부 공연을 가졌습니다. 한국문화예술연합회 회원들로 이뤄진 사랑실은 노래봉사단이 광주 봉선동 귀일원에서 흥겨운 노래와 판소리, 춤 재능 공연과 함께 직접 마련한 후원물품을 선물하며 장애인들을 위로했습니다. 사랑실은 노래봉사단은 광주지역 공무원과 교사, 주부들이 모여 24년 간 5백 차례에 걸쳐 노래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무안 주민들이 정부와 민주당에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 노선 확정을 촉구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가 경제논리를 내세워 10여 년째 표류하고 있다며 공항 활성화를 위해 조속한 노선 확정을 호소했습니다. 국가 균형발전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의 약속 이행을 위해 여당인 민주당도 노선 확정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무안 주민들이 정부와 민주당에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 노선 확정을 촉구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가 경제논리를 내세워 10여 년째 표류하고 있다며 공항 활성화를 위해 조속한 노선 확정을 호소했습니다. 국가 균형발전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의 약속 이행을 위해 여당인 민주당도 노선 확정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