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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유산 자락 70년 수령 등 천종산삼 10뿌리 발견
      덕유산 자락에서 최고 70년 수령의 천종산삼이 발견돼 화제입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최근 60대 약초꾼 A씨가 경남 함양군 덕유산 자락에서 천종삼산 10뿌리를 채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감정을 실시한 결과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4대를 이은 가족군 산삼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장 오래된 모삼은 수령이 70년인 것으로 파악됐고, 2대와 3대 산삼은 각각 50년근과 35년근, 가장 어린 자삼의 수령은 20년으로 파악됐습니다. 10뿌리 전체 무게는 82.5g으로 측정됐고, 감정가는 9천만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삼 중에서도 가
      2024-10-26
    • 백악관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은 자위권 행사"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공습을 단행한 가운데 미국이 이를 '자위권 행사'로 판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공습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은 자위권 행사"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 직전 공습 내용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26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몇 달 동안 이어진 이란의 공격에 대응해 이란의 군사 시설에 대한 정밀 타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이 군사 시설에 대해서만 이뤄지고 있다는 점, 이를 위해 정밀 타격이 실시되고 있다는 점을
      2024-10-26
    • [예·탐·인]한국화가 묵정 이선복.."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생명성과 진정성 조화"(1편)
      한국화가 묵정 이선복.."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생명성과 진정성 조화"(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사물 형태보다 그 정신에 치중해서 그려 중진 한국화가 묵정 이선복 작가는 화가로서의 자세에 대해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그리면서 사의(寫意) 즉 사물의 형태보다는 그 정신에 치중해서 그림을 그려야
      2024-10-26
    • [남·별·이]‘꽃앞에 무릎을 꿇는 남자’ 김인호 사진작가(1)
      “들꽃을 보면 생명에 대한 경외감이 절로”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3도(道)에 걸쳐 몸을 누이고 있는 지리산은 장엄하면서도 포근한 모성을 품고 있습니다. 안개구름에 감싸인 천왕봉을 정점으
      2024-10-26
    • 법원 "전광훈에 국가가 배상해야"..왜?
      영장 심사를 마치고 나온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수갑을 채워 유치장으로 호송한 것은 신체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침해이므로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3단독 최파라 판사는 전 목사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에 대해 3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피의자 호송과정에서 도주 방지 등을 위해 일부 제한이 불가피하다고 해도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돼선 안 된다'는 헌법재판소 판결을 근거로, "신체의 자유에 대한 제한이 불가피해도 이는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
      2024-10-26
    • WP "이번 대선부터 특정 후보 지지 않을 것"..'비겁한 행동' 비판도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이번 대선부터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5일(현지시각) WP 편집인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윌리엄 루이스는 "WP는 이번 대선에서 특정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어떤 대선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습니다. WP가 특정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것은 36년 만입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WP와 함께 미국 유력지 양대 산맥으로 여겨지는 뉴욕타임스는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공식화한 바 있다. 루이스 편집인은 이
      2024-10-26
    • 동급 여학생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소지한 중학생들 경찰 조사
      동급생인 여학생들의 얼굴을 도용해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소지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2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 등 2명은 지난해 11월부터 남양주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인 여학생들의 사진을 도용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제작하고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다른 2명은 A군 등으로부터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받아 소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피해 학생들은 지난 8월 "자신과 친구들의 딥페이크 음란
      2024-10-26
    • "죄의식 있나"..1년여 만에 또 음주운전한 20대 '실형'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고도 또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힌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25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9일 밤 혈중알코올농도 0.145% 상태로 강원 태백에서 1.5km 구간을 운전하다 50대 B씨를 치어 약 14주의 치료가 필요한 다리 골절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불과 1년 5개월 전 음주
      2024-10-26
    • 엔비디아 시가총액, 다시 애플 시총 탈환하나..0.8%↑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애플을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25일(현지시각)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0.8% 오른 141.54달러(19만 6,88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가총액은 3조 4,710억 달러로 불어나며 시총 1위 애플(3조 5,210억 달러)을 500억 달러 차로 바짝 뒤쫓았습니다. 장중에는 2% 이상 상승하며 애플을 제치고 시총 1위를 탈환하기도 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시총 순위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엔비디아는 최신 AI 칩 블랙웰의 1년 치 공급
      2024-10-26
    • 머스크, 트럼프·공화당에 최소 1,800억 원 쏟아부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미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 진영에 최소 1억 3,200만 달러(한화 약 1,837억 원)를 지원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전날 미 연방 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 금액은 지난 16일까지의 기부액으로, 선거일인 다음달 5일 이전에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수치입니다. 머스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슈퍼팩(super PAC·정치자금 모금 단체) '아메리카 팩'에
      2024-10-26
    • "아침엔 쌀쌀, 낮엔 포근"..일교차 최대 15도 이상 벌어져
      토요일인 26일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2도 △대전·대구 13도 △부산 18도 △제주 21도 등 8~1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교통 안전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한낮에는 △서울·부산 24도 △대전·대구·제주 23도 등 20~25도 분포로, 일교차가 최대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
      2024-10-26
    • '뇌물수수 의혹' 무안군청 고위 공무원 구속영장 기각
      관급 계약을 따낸 업체로부터 사례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남 무안군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두 번째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25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무안군 4급 공무원 A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도망 우려가 없고,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함께 청구된 김산 무안군수 선거캠프 관계자 B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도 기각됐습니다. A씨 등은 무안군과 8억 원대 관급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업체로부터 2022년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계약 금액
      2024-10-25
    • 강원도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오늘만 3건 확진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강원 원주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강원 인제군과 충남 당진시 한우농장에서 각각 확진 사례가 보고됐는데, 오후에 한 건이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올해 확진 사례는 13건으로 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원주 럼피스킨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 농장에서 기르던 소 13마리 중 럼피스킨 '양성'인 소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원주시와 인접
      2024-10-25
    • 북한, 러시아 파병 사실상 시인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
      북한이 25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파병했다는 사실을 사실상 시인했습니다. 김정규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그러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되는 행동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김 부상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빌려 이렇게 밝힌 뒤 "그것을 불법적인 것으로 묘사하고 싶어 하는 세력들은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다만 "우리 외무성은 국방성이 하는 일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으며 또
      2024-10-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0-25 (금)
      1. AI산업 '암초'.."예산 삭감에 경쟁 격화" 2. 대구서 한국시리즈 3차전..선수들 "승리" 3. 3차 공모 6곳 최종 신청..본궤도 오를까? 4. '구례 서시교 갈등'..최후 통첩에 "반발"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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