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사립고에서 발생한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해 피고인과 검찰이 모두 항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등에 따르면,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돼 각각 징역 2년을 선고받은 행정실장 김 모 씨와 학부모 신 모 씨가 지난 26일과 29일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검찰도 양형이 부당하다며 어제(31일) 항소했습니다.

1. '광주형일자리' 사실상 타결..과제 산적 광주형일자리에 대한 광주시와 현대차의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완성차 공장 설립까지는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2. "이제는 예산전쟁"..道-국회의원 총력전 국회 국정감사가 막을 내리고 예산 확보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와 국회의원이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총력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3. 폐기물 수백톤 야산에 불법 투기...수사 무안의 한 야산에 누군가 산업 폐기물 수백 톤을 불법 투기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현대차 완성차 공장 투자 유치 협약을 앞두고 광주시와 노동계가 최종 협상안에 합의했습니다. 어젯밤 마지막 원탁회의를 벌인 광주시와 노동계 대표단은 현대차가 수정 제안한 투자 협상안에 합의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현대차와 최종 협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 원탁회의 구성원에 시민대표와 공익전문가가 추가로 참여하는 투자유치추진단을 가동해 현대차와의 남은 세부 협상을 진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광양시의 청년 인구 비율이 전남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시의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인구는 4만 4천 4백여 명으로 광양시 전체 인구의 28.6%를 차지했습니다. 광양시의 청년 인구 비율은 전남 평균인 23.4%는 물론 22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지역 대학생들이 혁신도시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기업 탐방에 나섰습니다. 호남대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광주 5개 대학 학생 2백여 명이 참가하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탐방 행사에서는 한전 등 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소개와 채용 관련 질의 응답 시간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내년 초 지역인재 채용협의체 관련 조례를 제정해 공공기관 지역대학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광주지역 대학생들이 혁신도시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기업 탐방에 나섰습니다. 호남대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광주 5개 대학 학생 2백여 명이 참가하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탐방 행사에서는 한전 등 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소개와 채용 관련 질의 응답 시간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내년 초 지역인재 채용협의체 관련 조례를 제정해 공공기관 지역대학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첫 정책간담회를 갖고 예비타당성 조사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회에서 개최된 예산정책간담회에서 김영록 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예비타당성 정책성 조사에서 0.011이 부족해 탈락한 '경전선' 전철화 사업처럼 낙후된 지역의 핵심 사업을 추진하는데 발목을 잡고 있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개선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참석한 여*야 국회의원들은 정부 예산안에 6조 천억 원이 반영된 예산을 국회에서 더늘리기 위한 초당적 협력도 약속했습니다.

장연주 광주시의원이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과정에서 중립을 지키고 공정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장연주 시의원은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광주시가 직접 여론전에 뛰어들고 있고, 이용섭 시장도 도시철도 건설 지지 발언을 하고 있어 중립성을 위배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공정한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론화를 추진해 왔고, 앞으로도 중립적 입장을 유지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한상원 주식회사 다스코 대표이사가 학교법인 홍인학원 영산중고교 이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한 이사장은 오늘(1일) 열린 취임식에서 35년 동안 기업 경영을 하며 사회에 진 빚을 보답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상원 주식회사 다스코 대표이사가 학교법인 홍인학원 영산중고교 이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한 이사장은 오늘(1일) 열린 취임식에서 35년 동안 기업 경영을 하며 사회에 진 빚을 보답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단체가 '구의원 흉기 난동'과 관련해 광주 남구청 노조 간부를 기소한 검찰을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5월 남구의 한 구의원이 노조가 게시한 현수막을 흉기로 찢자, 이를 항의한 노조 간부를 기소한 것은 검찰이 가해자와 피해자를 뒤바꿔 판단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항의 시위 과정에서 실랑이를 벌인 구의원은 기소 유예되고 노조 간부만 부당하게 기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세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제89주년 광주학생 독립운동 기념 토론회'에서 전남대 김재기 교수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이 미국과 중국 등 세계 40여 개 지역에서 지지를 받고 확산된 만큼 세계적인 학생 운동과 연계해 연구하고 기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남북교류협력 차원에서 내년 90주년 기념사업은 남북한 공동 행사로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세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제89주년 광주학생 독립운동 기념 토론회'에서 전남대 김재기 교수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이 미국과 중국 등 세계 40여 개 지역에서 지지를 받고 확산된 만큼 세계적인 학생 운동과 연계해 연구하고 기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남북교류협력 차원에서 내년 90주년 기념사업은 남북한 공동 행사로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친부살해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신혜씨의 재심을 앞두고 법원이 김씨의 국민참여재판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은 국민참여재판 관련 법률이 2008년에 시행된 만큼, 그 이후 공소 제기된 사건부터 법 적용이 가능하다며 지난 2000년에 일어난 김신혜씨의 사건은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0년 3월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2001년 무기징역이 확정됐으나 수사 과정의 부당함이 인정돼 무기수 중 처음으로 재심 대상자로 인정받았습니다.

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미국 퀄컴연구소의 한국지사 설립이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미국 퀄컴연구소와 업무혁약을 맺고 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요한 빅데이터 기반 공동 연구를 위해 퀄컴연구소 한국 지사광주 설립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세계적인 모바일 부품 회사인 퀄컴의 재정지원을 받아 설립된 퀄컴연구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선도적 기술을 갖춘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