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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우치' 논란,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인사청문안 접수..공방 예상
      국회에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이 접수됐습니다. 3일 접수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자신과 배우자, 자녀의 재산으로 22억 7,475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본인 명의 재산으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아파트(101.94㎡) 지분 절반(11억 7,263만 원), 예금 7,739만 원, 전북 정읍시 땅과 임야 등을 신고했습니다. 채무는 2억 7,352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우자 명의 재산으로는 래미안원베일리 아파트의 나머지 지분 절반(11억 7,263만 원)과 예금 2,4
      2024-11-03
    • 조국혁신당 "대통령 탄핵 사유 17개 정리 중..이달 안에 공개"
      조국혁신당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포함할 탄핵 사유를 17개로 나눠 정리하고 있으며, 이달 안에 조문 작업을 거쳐 초안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을 파면하지 않을 수 없는 헌법·법률 위반 사항들을 살펴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잘못된 과거사 인식과 이로 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통 부정, 대통령 거부권 남용 및 시행령을 통한 입법권 무력화 등이 대표적인 헌법 위배 사항"이라며 탄핵 사유에 이 같은 내용을
      2024-11-03
    • 북한강서 훼손된 30대 초반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북한강에서 30대 초반 여성으로 추정되는 훼손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6분쯤 강원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 수면 위로 토막 난 시신 일부가 떠올랐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날부터 수색을 이어온 경찰은 이날 붕어섬 선착장 인근에서 훼손된 시신 여러 점을 추가로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을 30대 초반 여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시신 부패 상태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유력 용의자를 추적하고
      2024-11-03
    • 尹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에 "대통령 자리가 장난?"
      윤석열 대통령이 2025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불참하는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자리가 장난이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에서 "개원식도 오기 싫고 시정연설도 하기 싫다니 대통령 자리가 장난인가"라며 "취임식 날 대통령 임무를 다하겠노라 선언했던 윤 대통령은 하고 싶은 일만 골라 하려는 것인가"라고 비꼬았습니다. 이어 "10년 넘게 이어져 온 대통령 시정연설의 아름다운 전통도 무참히 깨뜨리고 있다"며 "후보 시절 기분이 내키지 않아 토론회를 제치더니 내키지 않으면 불출석하
      2024-11-03
    • KIA 이범호 감독, 3년간 26억 원 재계약 "우승 트로피, 다시 들어 올리겠다"
      KIA 타이거즈 12번째 우승컵의 주역인 이범호 감독이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3년간 총액 26억 원입니다. KIA는 3일 2024시즌 KBO리그 통합우승을 일궈낸 이범호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 5억 원에 연봉 5억 원, 옵션 6억 원 등 총액 26억 원입니다. 이범호 감독은 옵션 충족 시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kt wiz 이강철 감독을 넘어 현역 감독 중 최고 대우를 받게 됩니다. 이범호 감독의 재계약은 사실상 KIA의 통합우승이 점쳐지기 시작한 이후부터 예상됐던 일입니다. 통합
      2024-11-03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제동물명명규약 해설 발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국내 동물분류연구의 전문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동물명명규약 해설'을 발간했습니다. 국제동물명명규약은 1961년에 국제동물명명법심의회를 통해 생물의 이름인 학명의 보편성과 연속성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 발표됐습니다. 현재는 여러 번의 개정을 통해 2000년에 발표된 국제동물명명규약(제4판)이 동물의 학명을 취급하기 위한 국제적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해설집은 각 규약에 대한 해설과 적용 예시, 규약의 개정 내용(2012년, 2017년 부분 개정), 전문용어 해설, 그리고 규약의 이해를 돕기
      2024-11-03
    • "열쇠 놓고 와서.." 건물 5층 외벽 오르다 추락한 50대
      문이 잠긴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건물 외벽을 오르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다쳤습니다. 3일 광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2일 아침 7시 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건물 5층 외벽을 오르던 50대 남성 A씨가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팔과 허리 등을 다친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당시 집 안에 열쇠를 두고 온 A씨는 창문을 넘어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건물 외벽의 수도관을 붙잡고 올라가다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1-03
    • 강성만 "'이재명 무죄' 인증 릴레이, 수령님께 충성 경쟁..코미디, 있는 죄 안 없어져"[국민맞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온라인 SNS에서 1심 선고를 앞둔 이재명 대표 무죄 호소 인증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강성만 국민의힘 금천구 당협위원장은 "무슨 '무죄 호소인'인가"라며 "한마디로 소가 웃을 코미디"라고 비웃었습니다. 강성만 위원장은 3일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한마디로 코미디죠. 코미디고. 국회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헌법기관인데 이재명 대표가 죄가 없다고 릴레이 서명을 하는 것 자체가 저는 정말 국민들이 보면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다 이런 생각이 든다"고 조소를 쏟아냈습니다.
      2024-11-03
    • 최용선 "尹 '김영선 해줘라'..공천 아닌 '회' 줘라?..또 바이든 날리면, 국민 무시 화나"[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의 "김영선 해줘라" 녹취 발언과 관련해 온라인에서 김은혜 전 홍보수석이 "다시 한번 들어봐 주십시오. 김영선이한테 '회 줘라'라고 돼 있습니다. 수조 물만 먹지 말고 회도 먹게 말입니다."라고 말하는 패러디가 돌아다니는 것과 관련해 최용선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여권에선 공천 개입이 아니라고 부정하는데 바이든 날리면 시즌2"라고 세게 비꼬았습니다. 최용선 부원장은 3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해당 녹취를 공천 개입 증거로 보기 부족하다는 강성만 국민희힘 서울 금천구 당협위
      2024-11-03
    • 김주찬, 4년만 KIA 코치로 복귀..김민우는 1군 수비 코치
      '주처님' 김주찬이 KIA 타이거즈 코치로 약 4년 만에 복귀합니다. KIA는 3일 김주찬 코치를 벤치 코치로 영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주찬 코치는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 타격 코치로 활약했습니다. 약 4년 만에 KIA로 돌아온 김주찬 코치는 팀에서 벤치 코치를 담당하며, 이범호 감독을 보좌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시즌 중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감독의 경기 운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KIA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김민우 코치는 1군 수비 코
      2024-11-03
    • '尹-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핵심' 김영선 전 의원, 검찰 출석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의원이 3일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쯤 피의자 신분으로 창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해 "대선 여론조사 비용 얘기는 언론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나는 아무런 자료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회계담당자가) 강혜경이 나한테 함정 팔려고 이야기하잖아요. 대선 공천.."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2년 6월 창원의창 보궐선거 당선 이후 모두 20여 차례에 걸쳐 김 전 의원이 명태균 씨에게 세비 중 9,000만 원을 건넨
      2024-11-03
    • 안철수 "박근혜도 지지율 폭락이 위기의 시작..尹, 대국민 사과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명태균 씨와의 통화 녹취가 공개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3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민심은 엄중하다"며 "최근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10%대로 추락했다. 임기 반환점을 돌기도 전의 10%대 추락은 매우 엄중한 위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명품백 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사건 등에 대해 진정 어린 사과가 선행되어야 했지만 정부는 민심에 맞서는 방향으로 역진했다"며 "지지율 폭락의 대위기를 탈출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대통령께서 진솔하게 성찰하고, 국민께 사
      2024-11-03
    • 배우자와 이혼한 퇴직 공무원, 가정법원서 숨진 채 발견
      배우자와 협의 이혼한 퇴직 공무원이 가정법원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가정법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퇴직 공무원인 A씨는 최근 가정법원으로부터 매달 지급되는 공무원 연금의 절반을 이혼한 배우자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같은 재판 결과에 대해 A씨는 불만족스럽다는 심정을 담은 편지를 가족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
      2024-11-03
    • 본드로 손에 흉기 붙여 동급생에 휘두른 고등학생 '퇴학 정당'
      수학여행 중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고등학생에 대한 학교 측의 퇴학 조치가 정당하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1부는 고등학생 A군이 전남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퇴학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5월 학교 수학여행지에서 동급생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버스 뒷자리에 앉아 있던 피해 학생이 자꾸 좌석을 발로 찬다는 이유였습니다. 당시 A군은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매해 본드로 흉기를 자신의 손에 붙인 뒤 피해 학생에게 흉기를
      2024-11-03
    • "2025 KBO FA 자격 30명..6일부터 자유롭게 협상 가능"
      2025 한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모두 30명입니다. 3일 KBO에 따르면 전날 2025년 FA 자격 선수 명단 30명이 공시됐습니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오는 4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 승인 신청을 하고, KBO는 5일 FA 승인 선수를 공시합니다. 오는 6일부터는 FA와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합니다. 등급별로는 A등급 3명, B등급 15명, C등급 12명 등입니다. 이중 FA 자격을 처음 얻은 선수는 13명, 재자격 선수 9명,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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