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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러 군용기 11대, KADIZ 진입 후 이탈..우리 軍 대응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 11대가 우리나라 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해 군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2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부터 오후 1시 53분까지 중국 군용기 5대와 러시아 군용기 6대가 동해 및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습니다. 영공 침범은 없었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전부터 식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 상황을 대비한 전술 조치를 실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11-29
    • 신생아 딸, 3년간 침대 서랍에 가둬 키운 엄마.."출산 두려웠다"
      갓 태어난 딸을 침대 서랍에 3년간 숨긴 채 키워온 엄마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북서부 체스터 크라운 법원은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3월 출산한 아이를 지난해 2월까지 침실 서랍에 방치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함께 살고 있는 애인과 자신의 다른 자녀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침실 서랍에 방치한 아이에게 주사기를 이용해 우유 등을 먹
      2024-11-29
    • "'호흡기 감염병' 90% 어린이 환자..예방접종·진료 제때 해야" [와이드이슈]
      코로나19 종식 이후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가운데, 환자 대부분이 영유아나 어린이에 집중되고 있어 예방 접종과 제때 치료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28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서정미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호흡기 감염병에 따른 유행 시기가 사실상 무의미해진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부장은 독감(인플루엔자)의 경우 "겨울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유행했던 패턴이 완전히 벗어났다"면서 "독감 같은 경우에 작년 9월에 유행주의보가 발령이 됐는데 올해 7월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
      2024-11-29
    • "생활고 때문에"..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자수
      생활고를 이유로 초등학생 아들을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김제시 부량면의 한 농로에서 초등학생 아들 12살 B군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2시간여 뒤 A씨는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A씨는 아들을 차에 태워 일정한 목적지 없이 돌아다니다가 정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고 때문에 아들을 죽인 뒤 함께 죽으려 했다"는 취지의
      2024-11-29
    • '성매매·추행' FT아일랜드 최민환.."증거불충분"
      전 아내인 아이돌그룹 라붐 출신 '율희'를 추행하고 성매매를 한 의혹이 제기된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 씨에 대해 경찰이 증거불충분으로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 씨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앞서 율희는 지난달 24일 유튜브에서 전 남편인 최 씨가 결혼 생활 도중 유흥업소에 출입하는 등 사생활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와 업소 관계자로 추정되는 여러 통화 녹음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당시 영상에서 율
      2024-11-29
    • '이재명 위증교사 무죄 소감'에서 'DJ의 길' 읽은 박지원 "대통령 돼도 보복 안 할 것"[여의도초대석]
      서울대를 포함해 전국 대학교수들과 시민단체, 천주교 사제단의 윤석열 대통령 규탄과 하야 성명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심이 끓어오르고 있다. 박근혜 탄핵 때처럼 활활 타오르고 있다"며 "누구도 민심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지혜롭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민심이 끓고 있다. 전국 지식인들의 시국 선언이 박근혜 탄핵보다도 더 가속화되고 있어요.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대 교수들도 시국 선언을 했잖아요. 또 재야 시민사회단
      2024-11-29
    • 차량 막아선 지인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음주운전 30대
      음주운전을 하다 지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등 혐의로 3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밤 11시 27분쯤 고창군 고창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당시 바닥에 넘어져 있던 39살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동네 이웃 사이고, 당시 함께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B씨가 조수석 문 쪽에서 차량을 막아서다 넘어졌고,
      2024-11-29
    • 尹 지지율 다시 10%대로..부정평가 1위 김건희→경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10%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발표한 11월 4주 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p 하락한 19%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72%로 조사됐습니다. 부정평가 항목은 경제·민생·물가가 13%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주까지 부정평가 항목 1위였던 김건희 여사 문제는 12%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가
      2024-11-29
    • 호주서 16살 미만 청소년 SNS 못 쓴다..부모 동의해도 안 돼
      각국이 청소년의 SNS 중독 문제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호주에서 16세 미만의 SNS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28일(현지시간)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부모의 동의와 상관없이 모든 미성년자의 SNS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이 마련된 것은 전 세계에서 처음입니다.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호주 상원은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틱톡과 페이스북, 스냅챗, 인스타그램, 레딧,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에 계정을 만들 경우 해당 플랫폼에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을 찬성 34표 대 반대
      2024-11-29
    • '불법 숙박업' 혐의 문다혜 검찰에 불구속 송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불법 숙박업'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에 이어 같은 혐의로 두 번째 송치입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문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문 씨는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자신의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을 숙박업체 플랫폼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업에 이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23일 경찰에 출석해 관련 조사를 받은 문 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문 씨는 제주에서도 불법 숙박업을 한 혐의로 지난 15일 검찰에 넘겨졌
      2024-11-29
    • 로키산맥 홀로 찾았다 실종된 20대, 5주만 무사 구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로키산맥에 홀로 진입했다가 실종된 20대가 5주 만에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올해 20살인 샘 배너스틱은 북부 로키산맥의 레드펀-케일리 공원 지역으로 10일간의 일정으로 낚시와 하이킹 여행을 떠났다 실종됐습니다. 배너스틱은 실종된 지 5주가 지난 26일 레드펀 레이크 트레일에서 발견됐습니다. 당시 출근하던 2명이 마주 오던 배너스틱이 실종자임을 알아채고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배너스틱은 발견 당시 보온을 위해 침낭을 잘라 다리에 감싸고 있었으며 거의
      2024-11-29
    • "외로울까봐 .." 외국인 여성 쫓아가 강제추행한 50대
      외국인 여성의 뒤를 밟아 거주지까지 들어간 뒤 강제추행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8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강제추행·주거침입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2일 오후 5시 40분쯤 호주 국적 20대 여성 B씨를 따라 B씨가 거주하는 우암동의 한 빌라 공동현관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B씨에게 함께 술을 마시자며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A씨는 동네에서 평소 눈여겨보던 B씨를
      2024-11-29
    • 천주교 사제 1,400여 명..尹 향해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
      천주교 사제 1,400여 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천주교 사제 1,466명은 28일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통해 "무섭게 소용돌이치는 민심의 아우성을 차마 외면할 수 없어 시국선언의 대열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국선언문에서 사제들은 "나머지 임기 절반을 마저 맡겼다가는 사람도 나라도 거덜 나겠기에 '더 이상 그는 안 된다'고 결론을 낸 것"이라며 "그가 어떤 일을 저지른다 해도 별로 놀라지 않을 지경이 됐다. 하여 묻는다. 사람이 어째서 그 모양
      2024-11-29
    • 문금주, 농산물가격안정법 등 농업 민생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문금주, 농산물가격안정법 등 농업 민생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법과 농어업재해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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