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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유공자 국가 상대 손배소..430억 배상 확정
      대법원 1부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 89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5월 헌법재판소는 과거 지급된 5·18 보상금이 '신체적 손해'에만 해당할 뿐 '정신적 손해'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5·18보상법 16조 2항을 위헌 결정했었습니다. 이에 5·18 유공자와 가족들은 그동안 겪은 정신적 고통과 현재 시달리고 있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대해 최종적으로 430억여 원을 배상받게 됩니다
      2024-12-01
    • 광주회생법원 생긴다 "기업 골든타임 책임"
      【 앵커멘트 】 기업체의 파산과 회생 등 도산 사건을 전담하는 회생법원이 2026년 3월 광주에도 생깁니다. 사건 처리 기간이 단축돼 기업 회생과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사회 복귀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에 회생 법원이 들어섭니다. 회생 법원 신설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반영한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서 입니다. 경기 침체 등으로 광주지법의 회생 사건은 2022년 8,545건에서 지난해 9,706건으로 10% 이상 늘었습니다. 하지만, 사건 개시율은 74%에 그쳐 전국 평
      2024-12-01
    • 글로컬정책연구원 '기본사회 모델도시 광주' 정책토론
      글로컬정책연구원이 오늘(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원식을 갖고 '기본사회 모델도시로서의 광주'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개원식에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광주 지역구 의원인 정진욱·조인철·정준호·박균택 국회의원, 그리고 문승현 전 지스트 총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치권과 학계 인사들이 참여한 글로컬정책연구원은 모든 국민이 소득·주거·교육·의료 등 필수 분야에서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받는 기본사회 실현 등
      2024-12-01
    • 광주시-민주당 광주시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 개최
      광주광역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지역 현안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가졌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과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예산 확보,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신속 추진 등 광주시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지역 현안들에 관해 당과 국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12-01
    • 도시철도 2호선 1구간부터 도로 다이어트 시작한다
      【 앵커멘트 】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을 대상으로 차로를 줄이는 '도로 다이어트'를 추진합니다.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이른바 '대자보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섭니다. 도로 복구와 차로 감축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체감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차량 통행량이 많은 광주 상무중앙로. 도시철도 2호선 1단계가 지나는 이 구간은 현재 복공판 제거와 도로 복구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사 전 8차로였던 이곳은 도로 포장과 함께 1개 차로가 줄
      2024-12-01
    • '창설 30주년'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막 내려
      【 앵커멘트 】 올해로 창설 30주년을 맞이한 광주비엔날레가 8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늘(1일) 폐막했습니다. 7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찾으며 목표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 한편, 외신에서는 이번 비엔날레에 대해 다양한 해석과 비판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9월 7일 막을 올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약 3달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30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해 현대 사회의 복잡한 이슈를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냈습니다.
      2024-12-01
    • TK 방문 이재명 "함정 빠지기도 하겠지만 뚜벅뚜벅 갈 길 가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고향인 TK(대구ㆍ경북) 지역을 1박2일로 방문했습니다. 12월 첫 일정으로 보수세가 강한 TK 방문 일정을 잡은 이 대표의 행보에 대해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1일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이 지사에게 "지역 경제가 살 수 있게 만들어야 하고, 돈이 돌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지역화폐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포항으로 이동한 이 대표는 죽도시장에 들러 상인들
      2024-12-01
    • 동남아 폭우 피해 잇따라..태국ㆍ말레이시아 최소 12명 숨져
      동남아시아 지역에 태풍과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만 최소 1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FP 통신 등의 1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계속된 폭우와 이로 인한 홍수로 전날까지 남부 지역 10개 주에서 9명이 숨지고, 64만여 가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태국 남부 지역 폭우는 지난달 22일부터 지속됐으며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그 규모가 수십 년 만에 최악 수준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재민 1만 3천여 명이 발생해 학교와 사찰 등지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
      2024-12-01
    • 감사원장 탄핵 추진 관련 감사원 사무총장 긴급 브리핑 예고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야당의 탄핵 추진과 관련해 감사원 사무총장이 긴급 브리핑을 엽니다. 감사원은 최달영 사무총장이 2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힌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긴급 브리핑에서 최 사무총장은 민주당의 탄핵 추진의 부당성을 강조하고, 야권에서 탄핵의 이유라고 주장하고 있는 대통령실 관저 감사 부실 의혹에 대해 반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달 29일 최 감사원장은 탄핵 추진에 대해 "헌법 질서 근간을 훼손하는 정치적 탄핵"이라며 유감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같은
      2024-12-01
    •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포근..3일부터 강추위 예상
      월요일인 2일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흐려지겠습니다. 2일 새벽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권, 전북에는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전남 북부와 경상 서부내륙, 밤에는 제주도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평년보다 포근한 하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을 전망입니다. 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고, 3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이 예상
      2024-12-01
    • 보수 시민단체 '직권남용, 업무방해 혐의'로 이재명 고발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의 검사와 감사원장 탄핵 시도가 위법하다며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1일 서울남부지검에 이 대표 등을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 추진은 국정을 마비시키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의심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선 "입맛대로 감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데 대한 보복성 조치"라며 민주당이 다수당의
      2024-12-01
    • 5·18 유공자 국가 상대 손배소..430여 억원 배상 확정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정신적 피해 보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 89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021년 5월 헌법재판소는 과거 지급된 5·18 보상금이 '신체적 손해'에만 해당할 뿐 '정신적 손해'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기존 5·18보상법 16조 2항을 위헌 결정했습니다.
      2024-12-01
    • 여야의정협의체 좌초..대한의학회·의대협회 참여 중단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지난 11월 11일 출범한 여야의정협의체가 공식 회의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1일 여야의정협의체가 당분간 공식 회의를 가지지 않기로 했다며 휴지기를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계에서 참여해왔던 대한의학회와 의대협회는 협의체 참여 중단 결정을 밝히면서 그동안 정부의 성의 있는 태도 변화를 요청했으나 어떤 답변도 받지 못했다며, 여당이 언급한 (여야의정협의체의) 휴지기가 아니라고 못박았습니다. 여야의정협의체는 여당과 정부, 야당, 의료계가 모여서 만든 협의체로 지난 11월 11일
      2024-12-01
    • 담양 명품 딸기..'해외 재배 네트워크'로 로열티까지
      전남 담양군이 네덜란드 플레보베리, 프랑스 앙지에에서 잇따라 담양 육성 딸기 해외 재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업무협약 만료에 따라 담양 육성 딸기의 품종유지 및 신품종 딸기 육종을 위한 협업을 위해 지난달 27일과 28일 이뤄졌습니다. 또, 담양딸기의 육묘 및 담양딸기 재배 희망지에 모종을 공급하기 위한 프랑스 앙지에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담양군은 플레보베리에서 담양 딸기 모주를 공급받아 프랑스 앙지에에서 육묘한 후 유럽, 아프리카 등 재배 희망지에 공급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2024-12-01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폐막..관람 만족도 '역대 최고'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전이 1일 폐막으로 86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립니다.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이 기획한 15회 광주비엔날레는 30개국 작가 72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 음악 장르인 '판소리'를 주제로 동시대 공간을 소리로 탐구했습니다. 지난 9월 7일 개막후 86일간 약 7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관람 만족도 8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5개 전시실이 '소리'라는 테마로 연결되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경험을 한 관람객들은 지속가능한 공간과 미래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특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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