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쯤 농약 살포에 나선 경비행기가 기체 이상이 생겨 해남읍의 한 논으로 비상착륙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 53살 박 모 씨가 허리 등에 부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경비행기는 민간업체 소속으로 농약 살포를 위해 오늘 새벽 5시30분쯤 이륙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광주 지하철 상행선 전 구간이 전동차 고장으로 1시간 가량 멈춰서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올해 들어 광주에서만 2차례 지하철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오늘 아침 7시 40분 쯤 광주 도시철도 상행선 돌고개역에서 소태행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전동차가 다시 운행을 시작한 건 약 50분이 지난 아침 8시 반 쯤.
아시아 문화전당 안에 전라남도 상설 문화관을 운영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완공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안에 전남의 문화예술 자원을 홍보하고 공연과 전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상설문화관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상설문화관 설치는 문체부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전남도는 이를 광주시와 공조한다는 방침 아래 시도 상생 안건으로 올려논 상탭니다. 전남도는 이밖에도 전당 안에서 전남 문화주간을 운영하고 광주전남 공동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철옹성 같던 지역주의의 벽을 깨고 당선된 이정현 의원이 오늘 처음으로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정현 최고위원은 지역구도 타파에 정치권이 부응해야 한다며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1988년 소선구제 도입 이후 26년 만에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새누리당 계열 의원으로 당선되고 최고위원으로 돌아온 이정현 의
국내외 정상급 프로기사 등 150여 명이 출전해 영암과 강진, 신안을 돌며 펼쳐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정상급 프로기사들이 맞붙은 한중 단체바둑대항전에서는 중국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페어대회에서는 한국과 중국, 대만이 공동 우승했고, 국제 어린이바둑대회에도 4개국에서 2백여 명의 어린이 기사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상대로 한약재를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한약재인 향부자를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10kg당 2백만원 받고 파는 등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8백여 차례에 걸쳐 10억 7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73살 박모씨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이 판매한 향부자는 한의사의 처방이 없이는 판매할 수 없는 한약재로, 기운이 허한 사람이 복용할 경우 더욱 기력을 쇠퇴하게 하는 등 부작용이 심각
광주 지역의 아파트 관리비와 사용료가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높은 서울보다 무려 40% 이상 낮았는데 상대적으로 낮은 아파트 시세와 소형 아파트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김재현 기자가 디지털 뉴스룸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스탠드업-김재현 지난 5월 기준 광주 지역 아파트 평균 관리비는 제곱미터 당 991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평균인 천3백95원보다 제곱미터 당 무려 4백 원이나 저렴한 금
홍성담 작가 작품의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프로젝트전 전시 유보에 대한 항의로 일부 참여 작가들이 항의의 뜻으로 전시작품을 철거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비엔날레 측은 큐레이터와 작가의 의견차가 표현의 자유침해 논쟁으로까지 번지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프로젝트전이 열리고 있는 광주시립미술관. 참여 작가가 갑작스럽게 자신의 판화작품을 철거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주요뉴습니다. 남>(광주시 할 일은 안하고 (요구만) 광주시가 내년 U대회 이전에 아시아 문화전당을 개관해 줄 것을 문광부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광주시가 해야 할 일은 손을 놓고 있습니다. 여>(송원고 입학기준 논란 여전(피해 우려) 내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자사고인 송원고는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학생 피해가 우려됩니다. 남>(옛 전남도청 주변 활기..(상권 꿈틀) 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옛 전남도청 주변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낡은 건물이 리모델링되는 등
남>(광주시 할 일은 안하고 (요구만) 광주시가 내년 U대회 이전에 아시아 문화전당을 개관해 줄 것을 문광부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광주시가 해야 할 일은 손을 놓고 있습니다. 여>(송원고 입학기준 논란 여전(피해 우려) 내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자사고인 송원고는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학생 피해가 우려됩니다. 남>(옛 전남도청 주변 활기..(상권 꿈틀) 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옛 전남도청 주변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낡은 건물이 리모델링되는 등 상권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내년도 자사고 신입생 모집공고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송원고는 여전히 결론을 못 내린 채 교육청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교육청의 입장이 확고한 가운데, 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광주송원고 학부모들의 침묵시위가 이어졌습니다. 학부모들의 요구는 한 가지. 광주시교육청이 "성적제한 폐지" 조건을 철회하고 기존 상위 30% 제한을 유지시키라는 겁니다. 인터뷰-오승연/ 송원고 학교운영위원장 "저희는 학교도 재단도 관계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