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수억 원 연구비 빼돌린 교수 집행유예
기자재 구입대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수억원의 나랏돈을 빼돌린 전직 국립대 교수가 사법처리 됐습니다. 가족까지 동원해 연구비를 횡령했는데, 공모에 가담한 형에게도 같은 처벌이 내려졌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보돕니다. 순천의 한 대학교입니다. 지난 2006년, 당시 이 대학 교수였던 58살 반모씨는 정부 기관인 학술진흥재단에서 신소재 개발에 대한 연구과제 용역을 수주했습니다. 5년 동안, 20억 원이 지원되는 대형 연구사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사
201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