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중장년층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청*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이 시행됩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청년 구직자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취업난과 실직이 갈 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청*장년층의 취업상담과 직업훈련, 취업알선에 이르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집중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올해 광주와 전남지역 청*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의 대상은 청년 2천37명과 중장년 3천657명 등 모두 5천694명으로 참여자에게는 6개월간 최고 월 31만6천원의 수당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비가 그친 남도에는 아직 차가운 바람 속에 봄꽃들이 피어나 주말을 맞은 상춘객을 유혹했습니다. 봄비가 내린 뒤 더욱 화사한 자태를 드러낸 매화와 산수유 축제 현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안승순 기잡니다. 섬진강을 따라 하얀 매화가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소담스럽게 꽃망울을 터트린 매화에 어른들도 동심의 세상으로 빠져 듭니다. 꽃샘추위 탓에 청매실농원 등 군락지 나무는 꽃망울만 맺었지만 봄기운을 만끽하기에

시즌 개막과 함께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축구 광주FC가 부산을 꺾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광주FC는 오늘 부산 아이파크와의 K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9분 임선영의 프로 데뷔 첫골과 후반 20분 주앙파울로가 결승골을 넣어 2대1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광주는 2연승을 기록하면서 올시즌 3승 1무로 무패행진과 함께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전남 드래곤즈는 경남FC를 3대 1로 물리치고 올 시즌 3경기를 포함해 지난해 9월 18일 이후 계속된

광주 폐선부지에 조성된 푸른길 공원주변 지역에 대해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됩니다. 올해 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재생 사업은 광주역에서 남광주역을 거쳐 동성중학교 사이 8킬로미터 주변 주거지에서 주민 주도로 이뤄집니다. 이를 위해서 주민자치위원과 마을활동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이 구성돼 활동하고 있습니다.

4.11총선 후보 등록 마감과 함께 대진표가 확정됨에 따라 각 후보들의 표밭갈이가 본격화됐습니다. 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을 맞아 광주와 전남지역 총선 입지자들은 사람들이 붐비는 등산로와 재래시장, 봄꽃 축제현장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어제 후보 등록을 마감한 광주*전남 19개 지역구에는 모두 84명이 신청해 평균 4.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kbc광주방송과 광주일보는 등록을 마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오늘과 내일 여론조사를 실시, 다음 주 초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프로축구 광주 FC가 네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도전합니다. 광주FC는 오늘(토) 오후 3시 부산에서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와 K리그 4라운드 경기를 갖습니다. 2승1무로 4위를 달리고 있는 광주FC는 복이와 슈바,주앙파울로 등 외국인 3총사를 중심으로 한 공격축구로 원정 2연승을 노립니다.

올해 2/4분기 지역 경기가 나아질 전망입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내 10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 실사지수 BIS가 114로 나타나 지난 1분기에 비해 33 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이는 동절기가 지나고 대내외 경기가 차츰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상대적으로 지난 1분기 실적이 저조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광양시와 월드 아트 서커스 페스티벌 조직위가 업체들에게 반 강제적인 입장권 판매에 나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뒤늦게 업체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입장을 바꿨지만 업체들의 반발은 여전한 상탭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광양 월드아트 서커스페스티벌 조직위가 지역 기업체들에게 배부한 협약서입니다. 서커스 입장권 구입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는 협약자를 공란으로 비워둔 채 직인도 없는 광양시장의 명의가 버젓이 인쇄돼 있습니다. 충분한 사전 협의도 없이 광양시장 명의의 입장권 판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재판부는 유사조직인 경선 비상대책위원회 설치를 지시하고 투신 자살한 전직 동장 조모 씨와 여성단체에 540만 원을 전달한 혐의로 유 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유 청장이 기소 되면 법적으로 직무가 정지돼 동구청은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됩니다 한편 이번 전직 동장 투신 사건으로 불거진 관권선거와 관련해 유 청장을 비롯한 구의원과 통장 등 9명이 구속됐고, 9

주말인 오늘 광주.전남 지방은 오전에는 흐리고 아침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낮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해안지방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 영하2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0도가 되겠습니다.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기름 값에 어민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3년만에 어업용 면세유 값이 50%나 올라 고기잡이를 포기하는 어선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여수의 대표적인 항구, 국동항입니다. 한창 조업에 나서야 할 어선들이 항구에 정박해 있습니다. 조업부진 속에 어업용 면세유 값이 급등하면서 대부분 출어를 포기한 어선들입니다. 어민들은 특별히 하는 일 없이 바다만 바라보며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 인

4.11 총선의 광주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서구 갑*을 후보들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서구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서 서구 갑*을의 후보들은 정책선거 협약서 서명과 실천 의지를 시민들에게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지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서구 갑*을에는 각각 6명과 4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새누리당 현역의원과 야권연대 후보, 민주당 여성 후보의 당락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4*11총선의 후보 등록이 끝난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민주통합당의 경선 탈락자 등 무소속과 새누리당 후보가 선전 중인 6개 선거구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이 두 곳에서 후보를 내지 않은 광주는 전체 8개 선거구 중 절반의 판세가 오리무중입니다 안승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호남의 정치 1번지 광주 동구는 민주당 공천자가 없는 가운데 모두 8명이 나섰습니다. (CG1)민주당 경선에 나섰던 박주선 현 의원과 양형일, 이병훈 후보에 김강열 범시민후보, 박현, 박동수

광주도심 주변의 앞산과 뒷산을 잇는 '광주 둘레산길'이 조성됩니다. 광주시는 광주의 숨겨진 옛 이야기를 엮어내고 광주 도심을 한 바퀴 도는 '순환형 둘레산길'을 내년 말까지 단계별로 조성하기로 하고, 올해 1억원을 들여 북구 관내 15킬로미터 구간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둘레산길은 북구 용두교, 동구 잣고개, 남구 금당산, 광산 용봉동 등으로 이어지는 총 길이 87킬로미텁니다.

다음은 전남지역 11개 선거구에 출마한 입후보자입니다. 49명이 출마해 4.5대 1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 갑이 9명으로 가장 많습니다.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목포 선거구에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통합진보당 윤소하, 민주통일당 정일용, 무소속 배종호 후보등 4명이 출마했습니다. 여수 갑에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과 창조한국당 후보, 그리고 무소속 후보 5명 등 가장 많은 9명이 출마한 가운데 김성곤, 김충조 두 현역의원의 대결이 관심입니다. 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