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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터로 지지고, 소주 들이부어"..'학폭 가해자' 살해한 10대 실형
      몸 곳곳을 라이터 불로 지지고, 항문에 물건을 넣으라고 강요하는 등의 가혹행위를 저지른 동창생을 살해한 1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는 중학교 동창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9살 A군에게 징역 장기 5년, 단기 3년을 선고했습니다. A군은 숨진 중학교 동창 B군에게 괴롭힘을 당한 '학교폭력 피해자'였습니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당시 B군은 또 다른 친구와 A군의 집에 찾아와 집이 더럽다며 냄비에 물을 받아 거실과 방에 뿌린 뒤 물을 닦으라고 강요했습니다. 또 A군의 머리카
      2024-09-14
    • 지난해 추석 연휴에 가장 막혔던 고속도로 구간은?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가장 막혔던 고속도로 구간은 서해안선 서평택 분기점→서평택 나들목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추석 연휴(9월 27일∼10월 1일) 당시 서평택 분기점에서 서평택 나들목으로 향하는 차량의 평균 속도가 시속 40㎞ 이하였던 시간(정체시간)은 총 47시간이었습니다. 경부선 오산 나들목→남사진위 나들목(46시간), 서해안선 당진 나들목→송악 나들목(45시간), 경부선 천안 나들목
      2024-09-14
    • 제주공항 1시간 가까이 '올스톱'.."드론 의심 물체 발견"
      추석 연휴에 접어든 13일 밤 제주국제공항에서 드론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항공기 운항이 한 시간 가까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13일 밤 9시쯤 제주공항 외곽 순찰을 하던 경비요원이 보조활주로(남북활주로) 북단 부근에서 드론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떠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로 인해 밤 9시 17분쯤부터 10시 5분까지 48분 동안 제주공항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제주공항은 공항 일대를 수색했지만 드론이 발견되지 않아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2024-09-14
    • 추석 연휴 첫날 날씨는? 중부지방 비·남부지방 무더위 기승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남부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서울, 인천, 경기북부 5~40mm △강원도 10~40mm(많은 곳 강원남부내륙 60mm 이상) △세종, 충남, 충북중·북부 5~40mm(많은 곳 충남북부 60mm 이상) 등입니다.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매우 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강릉 23도, 대전 25도, 전주 2
      2024-09-14
    • 마사지 업주 흉기로 살해하려 한 50대 구속영장
      경찰이 마사지 업소에서 업주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5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13일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40분쯤 여수시 문수동 한 마사지 업소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업주 B씨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입니다. B씨는 오른팔과 어깨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다투던 중 화가 난다는 이유로 집에서 가지고 온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2024-09-13
    • 연차 기간 업무비 100만원 개인식비로 쓴 경찰 입건
      업무비 명목으로 편성된 예산을 연차 기간에 개인 식비로 사용한 경찰관이 입건됐습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1대는 횡령 혐의로 일산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30대 A경사를 입건했습니다. A경사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연가 기간에 업무 명목으로 편성된 예산 약 100만 원가량을 개인 식비로 사용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A경사는 지난 6월 일산동부경찰서의 자체 감사 과정에서 적발됐으며, 현재 대기 발령 중입니다. 경찰은 A 경사를 상대로 사용한 예산의 정확한 용도를 조사해 횡령 혐의를 밝
      2024-09-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13 (금)
      1. 영광군수 민주당-혁신당 지지율 '초박빙' 2. 추석 연휴 앞두고 역·터미널 귀성 행렬 3. '수사 무마' 금품수수 변호사 수사 4. '분청사기 매력'..고흥 미디어아트 개막
      2024-09-13
    • [여론조사]영광군수 재선거 민주 vs. 혁신 '접전'..정당 지지도 '초박빙'
      【 앵커멘트 】 10·16 재보궐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KBC가 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는 영광과 곡성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영광에서는 조국혁신당의 약진이 두드러졌는데요. 혁신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서 민주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먼저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다음 달 치러지는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자는 36.3%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30.1%로, 두 정당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6.2%p였습니
      2024-09-13
    • 도이치 2심 판결문 보니..김건희 "체결됐죠‥얼마 남은 거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항소심 판결문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해당 주식 거래에 대해 보고받는 등 관여한 정황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세조종에 활용된 것으로 인정된 거래가 이뤄진다는 사실은 인지했다고 본 것으로, 향후 검찰 수사 초점은 이를 넘어 시세조종까지 인식했는지를 규명하는 데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는 전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의 주범인 권오수 전 회장을 비롯한 모든 피고인들에게 유죄를 선고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판결문에 담았습니다. 이 사건 1심과 2심은
      2024-09-13
    • 한국은행, 추석 앞두고 광주·전남에 5천억 풀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광주·전남 지역에 5천억 원이 시중에 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지역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발행액은 모두 5,180억 원으로 지난해 4,727억 원보다 9.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권종별로는 오만 원권은 지난해보다 635억 원 증가했지만 만 원권은 185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09-13
    • 전남교육청, "농어촌 고려해 교사 정원 감축 재검토"
      전라남도 교육청이 교육부의 2025학년도 교사 정원 감축 방침에 대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보도자료에서 "교육부의 교원 수급 기준이 소규모 학교가 많은 전남의 지역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정책"이라며 "농어촌 교육 여건을 반영한 교원 수급이 이뤄지도록 교육부에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2025학년도 전남의 교사 정원을 초등 145명, 중등 179명을 각각 줄이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감축된 초등 29명, 중등 87명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규모입니다.
      2024-09-13
    • 교내서 심정지 발견된 대학생 8일 만에 숨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후 가까운 대학병원 응급실에 여력이 없어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대학생이 8일 만에 숨졌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아침 7시 30분쯤 조선대 교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대학생 A씨가 어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119는 A씨를 100미터 떨어진 조선대병원 응급실로 옮기려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500여 미터 떨어진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습니다.
      2024-09-13
    • 목포대는 비공개, 순천대 공개로 진행한 의대 설명회에 유감 표명
      목포대학교가 전남 국립의대 신설 정부 추천 용역사의 불공정한 절차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목포대는 용역사인 A.T.커니코리아가 지난 10일 대학 설명회를 진행하면서 순천대는 공개로, 목포대는 비공개로 진행하는 차별적 방식을 택해 서부권의 의견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며 불공정한 진행에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 투명한 공모 절차가 진행되도록 용역사에 대한 전남도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습니다.
      2024-09-13
    • '가을밤 수놓는 분청사기의 매력'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개막
      【 앵커멘트 】 분청사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가 고흥에서 시작됐습니다. 국내 유명 예술작가 등이 참여해 관심을 모으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6일까지 고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을 밤하늘에 떠오른 도공의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이자, 분청사기의 모습이 갖춰집니다. 길이 100m, 높이 17m의 분청문화박물관 외벽은 하나의 거대한 스크린이 되어 조선 초 도공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대로 투영합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가 개막식을
      2024-09-13
    • 전남도, 강기정 시장의 함흥차사 발언 공개 사과 요구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 강기정 광주시장의 함흥차사 발언에 대해 전남도가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전남도는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에서 "광주시장은 두 차례에 걸쳐'함흥차사 발언'을 서슴없이 하면서 전남도지사뿐만 아니라 전남도 공직자와 도민 전체를 비하했다”며 "광주시는 전남도민에게 즉시 공개 사과하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그동안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공개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중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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