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짜선택
    • 전국에 '추석 폭염' 계속..곳곳에 소나기
      추석 연휴 사흘째인 16일도 이례적인 9월 폭염이 이어지면서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후덥지근한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남은 연휴 기간 내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관측되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강원영동에는 5mm 내외, 경북남부동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5~20mm, 제주도에는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북부,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전북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소나기에
      2024-09-16
    • 광주서 아파트 화재..연휴 보내던 주민 수십 명 대피
      추석 연휴 둘째 날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5일 밤 9시 40분쯤 광주 남구 진월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9분 만인 9시 59분쯤 모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으며, 대피 과정에서 10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아파트에는 추석 연휴를 맞아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2024-09-15
    • 北 쓰레기 풍선 떨어진 건물 옥상에 화재..18분 만에 진화
      북한의 쓰레기 풍선이 떨어진 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5일 밤 9시 4분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4층짜리 건물 옥상에 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이 떨어지며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15대와 소방관 56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불은 18분 만인 밤 9시 22분쯤 모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옥상 일부가 그을렸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은 풍선을 수거해 소방 당국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대남
      2024-09-15
    • 1m 길이 애완용 도마뱀 탈출 소동..3시간 만에 포획
      경기 김포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길이 1m의 도마뱀이 탈출 3시간 만에 포획됐습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김포시 마산동에 사는 주민이 애완용으로 기르던 테구도마뱀을 산책 중 놓쳤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탈출한 도마뱀이 독은 없지만 사람을 물 수 있다고 판단해 시에 재난문자 발송을 요청했습니다. 김포시는 이날 낮 12시 37분 마산동·장기동·구래동 일대에 송출한 재난문자를 통해 "1m 크기의 대형도마뱀이 서식공간에서 탈출해 마산동 힐스테이트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다
      2024-09-15
    • 양수 터졌는데 병원 75곳서 이송 거부..구급차서 6시간 대기
      충북 청주에서 25주 차 임신부가 '양수가 새고 있다'며 119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받아줄 병원을 찾지 못해 6시간 동안 구급차 등에서 대기하다 가까스로 치료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이 문을 두드린 병원만 75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5일 충북도와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청주에서 "25주 된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119 구급대는 임신부가 하혈하는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충북을 시작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등 대형병원
      2024-09-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15 (일)
      1. 멀어져가는 민주당-호남, 배려 대상 지역에서도 소외 2. 추석 연휴에도 이어지는 현대미술의 대축제, 광주비엔날레 3. "임대 안내문마저 색 바래"..전남대 공실률, 전국 2위
      2024-09-15
    • 전라남도 전국 최초 체험형 프로그램 기부금 답례품으로 개발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부금 답례품으로 개발 도입합니다. 고향마을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체험형 기부금 답례품은 기부자가 직접 고향에 내려와 체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입니다. 전라남도는 공모를 통해 장성 별내리 마을와 광양 도선국사 마을, 나주 이슬촌 마을을 체험 시범 마을로 선정하고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거쳐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가맹점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4-09-15
    • '민간인 최초 우주 유영' 우주캡슐 무사 귀환..'임무 완수'
      사상 첫 민간인 우주 유영 임무를 수행한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팀원들이 닷새간의 우주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15일(현지시각)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폴라리스 던' 팀원 4명을 태운 스페이스X의 우주캡슐 '드래건'이 이날 새벽 4개의 낙하산에 매달려 미국 플로리다주 드라이 토르투가스 인근 멕시코만 해역에 안착했습니다. 드래건이 잔잔한 수면에서 파도에 따라 움직이자 폴라리스 던 프로젝트를 이끈 미국인 억만장자 재러드 아이작먼은 '임무 완수'를 선언했습니다. 폴라리스 던은
      2024-09-15
    • 광주FC, 17일 광주서 요코하마 상대 ACLE 홈 개막전
      프로축구 광주FC가 추석 당일인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 홈 개막전을 갖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3위에 오르며 구단 사상 첫 ACL에 진출한 광주FC는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정호연과 아사니 등 주전 선수를 총출동시켜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ACLE 홈 개막전 승리를 노립니다. 상대 팀인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지난 시즌 J리그 우승팀이자 5번의 우승 경력이 있는 전통의 강호로, 이번 경기는 '추석날 열리는 미니 한일전'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4-09-15
    • 과속 단속 최다 지점, 광주 연제지하차도·여수 웅천터널
      광주와 전남에서 속도위반 단속이 가장 많았던 지점은 광주 북구 연제 지하차도와 여수 웅천생태터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광주 빛고을로 연제 지하차도 북광주나들목 방향 입구에서 6만 2,000여 건으로 광주 최다 단속 지역으로 나타났는데, 이곳에선 하루 평균 34.2건의 과속이 적발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여수 웅천생태터널 시청 방향이 3만 7,835건, 일평균 20.7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흥 과역교차로, 순천 장수원회관 앞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2024-09-15
    • '적자 누적' 여수~제주 여객선 운항 중단 위기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여수-제주 간 여객선 항로가 폐쇄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여수시는 여수-제주 항로에 여객선 '골드스텔라'를 운항 중인 한일고속이 지난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운송 사업 면허 반납 의사를 전달하고, 해양수산부에도 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요청하는 등 운항 중단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일고속은 유류비 증가와 승객 감소 등으로 누적 적자가 2백억 원에 달해 운항이 어려운 상황이며, 적자 일부를 보전해 준다면 운항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지만 여수시는 재정 부담을 이유로 이를 거절했습니다.
      2024-09-15
    • 광주지역 학원비, 5년 만에 평균 6.6% 인상
      2019년부터 동결됐던 광주 지역 학원비 기준액이 5년 만에 인상됩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다른 광역시의 상황, 학부모 가계 부담 등을 고려해 학원 등 교습비 조정 기준을 평균 6.6%까지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변경된 교습비 등 조정 기준은 20일 이상 행정예고를 한 뒤 11월 1일 고시될 예정입니다.
      2024-09-15
    • 폭염 속 에어컨 과열 추정 화재..1명 부상
      추석 연휴에도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에어컨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여수소방서는 오늘(15일) 낮 12시쯤 여수시 화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이 집에 사는 8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에어컨에서 시작돼 집 전체를 태운 뒤 낮 1시 45분쯤 진화됐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5
    • "임대 안내문마저 색 바래"..전남대 공실률, 전국 2위
      【 앵커멘트 】 경영 위기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이 영업을 중단하거나 폐업에 나서면서 빈 가게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한때 번화가로 손꼽히던 전남대 주변 상권의 공실률이 전국 2위로 나타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텅 빈 가게 문이 굳게 닫혀있고, 새 임차인을 찾는 현수막은 오래 방치된 듯 색이 바랬습니다. 건물이 통째로 임대 중인 곳도 골목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 박신영 / 대학생 -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가게들이 다 수완이나 첨단 쪽에 있어서. 학교에서 학과 모임 빼고는 학교 근처에
      2024-09-15
    • 추석 연휴 둘째 날 귀성길 정체 대부분 해소
      가장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추석 연휴 둘째 날 귀성길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낮 한때 서울에서 광주까지 5시간이 넘게 걸리는 등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저녁 8시 기준 고속도로의 정체가 대부분 해소돼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서울-목포 3시간 40분 등 정상 흐름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교통량이 596만 대에 달해 귀성길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24-09-1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