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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서울대 딥페이크' 40대에 징역 10년 구형...피해자 "엄청 고통"
      검찰이 이른바 '서울대 딥페이크' 사건의 주범 40살 박모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함께 범행을 저지른 31살 강모씨에게는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범행 기간이 매우 장기간이고, 반포 영상물의 개수가 많은 데다 평소 아는 사이였던 지인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러 피해자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긴 시간 동안 영상이 돌아다니는 건 아닌지, 누가 본 건 아닌지 고통받은 점을 고려해달
      2024-09-26
    • 25만원법·방송4법·노란봉투법, 재표결서 모두 부결..최종 폐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25만 원 법' 등 6개 법안이 최종 폐기됐습니다.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등 6개 법안을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재표결에 부친 결과, 모두 부결됐습니다. 이날 폐기된 법안은 '방송 4법'과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노란봉투법' 등입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위헌 소지 등을 이유로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등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다시 의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
      2024-09-26
    • 광주지검 순천지청, 디지털 성범죄 대응 검경 회의 개최
      검찰이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검경 수사실무협의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담당 검사 2명과 전남경찰 담당 수사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날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허위영상물 제작·배포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실무협의회를 통한 긴밀한 협력으로 이같은 범죄 발생 시나 예방을 위해 신속·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전남교육청에는 올해만 모두
      2024-09-26
    • 경상·강원에 비소식..낮 최고 '30도' 늦더위
      금요일인 27일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은 16~22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28도, 대구와 부산 29도, 강릉 24도 등 22~30도 분포로 덥겠습니다. 당분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강원도 30~100mm, 경상권 5~40mm 등 이날부터 이틀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 기온은 17~22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광주 28도, 목포 27도, 광양 30
      2024-09-26
    • '음주운전 헌터' 유튜버, 과거 비음주 차량 쫓다 검찰 송치돼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경찰에 신고한 뒤 추적·검거 과정을 생중계하는 유튜버가 과거 음주운전 의심 차량 추격 과정에서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 등은 이른바 '음주운전 헌터'로 활동하는 유튜버 A씨가 지난 7월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 행위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말 광주 북구의 한 도로에서 다수의 구독자와 공동으로 차량 여러 대를 동원해 주행 중인 다른 차량을 멈춰 세운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 차
      2024-09-26
    • [핫픽뉴스]폭우 사이로 질주한 '번개맨' 휠체어 시민 도운 버스기사
      폭우가 쏟아지는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수동 휠체어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시민을 한 버스 기사가 빠르게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13일, 비 내리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수동 휠체어를 탄 한 남성이 왕복 10차선 횡단보도를 우산도 없이 혼자 건너고 있었습니다. 남성이 횡단보도를 절반도 채 건너지 못한 상황에서 신호등의 파란불이 깜빡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이 광경을 유심히 살펴보던 한 버스 기사가 안전벨트를 풀고 운전 중이던 버스에서 나와
      2024-09-26
    • 명문대 마약동아리, 대학 밖까지 마약 퍼뜨려..대형병원 의사 등 기소
      수도권 명문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합동아리에서 벌어진 대규모 마약 사건이 대학가 바깥까지 퍼져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6일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남수연 부장검사)는 마약류관리법상 향정·대마 등 혐의로 연합동아리 회장 31살 염 모 씨와 회원 2명 등 3명을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아리 회원이 아닌데도 염 씨를 통해 마약을 구한 대형병원 의사 등 4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염 씨 등 3명은 수도권 13개 대학 학생 수백 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운영진으로 활동하며 2022년 11월부터 작
      2024-09-26
    • '성폭행 가해자 50명' 공개 법정 세운 프랑스 여성에 응원 이어져
      혼수상태에 빠진 자신을 강간한 범인 50명과 이 같은 무도한 성범죄를 기획한 남편을 공개 법정에 세운 프랑스 여성이 '용기의 아이콘'으로 떠올라 현지에서 큰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25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에서는 2011년 7월부터 거의 10년간 아내의 술잔에 몰래 진정제를 넣어 의식을 잃게 만든 뒤 인터넷 채팅으로 모집한 익명의 남성을 집으로 불러들여 아내를 성폭행하게 한 71세 남성 도미니크 펠리코와 강간범에 대한 재판이 열리고 있습니다. 피해자인 지젤 펠리코는 이달 4일
      2024-09-26
    • 옛 전남도청에 '언론검열관실 복원' 주장
      현재 복원작업이 진행 중인 옛전남도청에 '언론검열관실'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6일 광주전남언론인회는 광주시와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옛 전남도청 전시(콘텐츠)안 공개설명회와 의견수렴 공청회에서 이같이 건의하며 전남도청 별관 2층에 있었던 언론검열관실을 윈형 보존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언론 검열은 총을 쏘지 않았을 뿐이지 군사적 위력으로 사실보도를 막고, 민주주의를 저해하는 가장 강제적이고 불법적인 공권력 행사로, 그러한 행위가 자행된 전남도청 내 공간을 복원함으로써 국민에게
      2024-09-26
    •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런스, 해리스 지지 선언
      '헝거게임'으로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가 된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런스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25일(현지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로런스는 피플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해리스가 놀라운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생식권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임을 알기 때문에 내달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에게 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런스는 낙태 접근성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끌어내는 핵심 이슈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낙태를 금지하려는 누군가를 백악관에 들여보내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2024-09-26
    • 국정원, 북한 7차 핵실험 가능성 "美 대선 전보다 이후"
      국가정보원이 북한의 7차 핵실험 감행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국정원은 26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후 추가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국정원 관계자는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할 가능성이 있지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공위성 발사 등 다양한 군사적 도발 수단이 있어서 미국 대선 이전보다는 이후가 될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현재 북한의 핵 능력 수준에 대해서는 플루토늄 약 70kg과 고농축 우라늄을 상당량 보유하고 있는
      2024-09-26
    • "인간 한계 도전" 720명 철인 구례 아이언맨 코리아 참가
      수영, 사이클, 마라톤 3개 종목 226km를 17시간 내에 완주해야 하는 '2024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전남 구례에서 개최됩니다.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구례군의 후원을 받아 시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33개국 720여 명의 세계 철인 선수들과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가합니다. 선수들은 수영(3.8km), 사이클(180km), 마라톤(42.2km) 3개 종목을 차례로 총 226km를 17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합니다. 완주자 중 상위
      2024-09-26
    • '당내 경선 이중투표 권유' 우승희 영암군수, 항소심도 벌금 90만원
      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거짓 응답을 권유한 혐의로 기소된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가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면했습니다. 26일 광주고법 형사1부 박정훈 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우 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우 군수는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군수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재판부는 우 군수의 부인과 공범에게 벌금 90만 원, 다른 피고인 1명에게는 벌금 70만 원, 나머지 3명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우 군수는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더불어민주
      2024-09-26
    • "딥페이크 속 내가 더 매력적이라면?" 미스코리아 대회 '황당' 질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주최 측이 대회 당시 나온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조작 기술) 관련 질문 논란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26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주최한 글로벌이앤비는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미스코리아 참가자들을 포함해, 이로 인해 불편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딥페이크 영상'이 표현하고자 했던 바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제 모습을 재현하는 영상' 자체를 지칭하고자 한 것이었으며,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낸 모습과 실제 자신의 모습과 차이에 대한 생각을 묻는
      2024-09-26
    • 김원이 의원, 윤석열 정부 지방 중소기업 R&D 예산 절반 '싹뚝'
      김원이 의원, 윤석열 정부 지방 중소기업 R&D 예산 절반 '싹뚝'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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