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검경 수사실무협의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담당 검사 2명과 전남경찰 담당 수사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날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허위영상물 제작·배포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실무협의회를 통한 긴밀한 협력으로 이같은 범죄 발생 시나 예방을 위해 신속·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전남교육청에는 올해만 모두 8건의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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