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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진걸 "대선 영향 때문 검찰 소환 거부? 윤석열·김건희 과대망상" [와이드이슈]
      김건희 여사가 공천 개입 혐의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에 불응하면서 대선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여전히 정국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과대망상과 착각에 빠져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9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고발했던 민생경제연구소의 안진걸 소장은 이미 대통령직 파면으로 민간인에 불과한 이들이 자신의 처지를 착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소장은 1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지금 김건희 씨는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으
      2025-05-16
    • 김건희 여사, '14일 소환' 불출석 사유서 제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는 14일 검찰에 출석하라는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13일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여사 측은 특정 정당의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가 강행되면 추측성 보도가 양산돼 조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여사에게 오는 14일 검찰청사로 나와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2025-05-13
    • 지적장애 女와 혼인신고 뒤 전재산 가로챈 30대 구속기소
      지적장애 여성과 혼인신고를 한 뒤 전재산을 가로채 도박자금으로 쓴 3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3일 대구지검 형사2부는 중증 지적장애 여성에게 접근해 혼인신고를 한 뒤 전재산을 빼앗은(준사기) 혐의로 34살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범죄를 도운 공범 B씨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이들은 2023년 5월부터 7월까지 장애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중증 지적장애 여성에게 접근했습니다. 이들은 이 여성이 10년간 저축한 7,500만 원을 빼돌리거나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빼
      2025-05-13
    • 검찰, 김건희 여사 14일 소환 통보..출석할까?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정식으로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명시된 조사 일시는 오는 14일로 알려졌는데, 김 여사가 검찰 소환에 응할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최근 김 여사 측에 14일 검찰청사로 출석해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 명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2025-05-12
    • 검찰 "李 파기환송심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만전"
      검찰은 1일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한 데 대해 대법원 판결 선고 취지에 따라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대법원 판결 직후 입장을 내고 "원심의 법리오해 등 위법을 바로잡은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파기환송심에서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2021년 12월 대선후보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해 김문기 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하고, 국
      2025-05-01
    • 검찰, '비상계엄' 尹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한 검찰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1월 26일 현직 대통령 신분이었던 윤 전 대통령의 헌법상 불소추특권에 해당하지 않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만을 적용해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후 윤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된 뒤 보완 수사를 거쳐 이날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관련한 의혹에 대한 수사
      2025-05-01
    • '노태우 300억 비자금 의혹' 단서 나왔나..검찰, 계좌 추적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 원 비자금 은닉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계좌 추적 등을 통해 자금 흐름을 쫓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최근 노 전 대통령 일가 등의 금융계좌 거래내역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30여 년이 지났고, 분석 대상이 워낙 광범위한 데다가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면 1993년 금융실명제 시행 이전 자료도 살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노 전 대통
      2025-04-27
    • 검찰, 尹 전 대통령 선거법 위반 수사 재개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고발 사건 수사를 재개했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조민우 부장검사)는 윤 전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고발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대표에 대한 고발인 조사 일정을 다음 달 1일로 정했습니다. 사세행이 2022년 9월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한 지 약 2년 7개월 만입니다. 사세행은 윤 전 대통령이 2021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2025-04-25
    • 검찰, 文 전 대통령 '뇌물 혐의' 기소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24일 전주지검 형사3부(배상윤 부장검사)는 '문 전 대통령 자녀 가족 태국 이주 부당 지원 뇌물수수 등 사건' 처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아울러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다만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문다혜 씨와 2021년 이혼한 전 사위 서 모 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습니다.
      2025-04-24
    • '음주운전·불법 숙박업' 문다혜 1심 벌금..검찰 항소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받은 문다혜 씨에 대한 1심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범행 경위나 범행 기간, 죄질 등을 감안할 때 양형이 부당하다"는 취지로 법원에 항소장을 냈습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17일 1심에서 다혜 씨에게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다혜 씨는 지난해 10월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며 차선을 바꾸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습니다. 또, 서울
      2025-04-23
    • '파면 尹' 내란 혐의 첫 재판.."국헌문란 폭동 vs 몇 시간 사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가 14일 오전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재판장이 피고인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을 거처 검찰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공소사실 요지 낭독을 시작했습니다. 검찰은 먼저 윤 전 대통령을 "피고인으로 칭하겠다"고 한 뒤 국정 상황에 대한 윤 전 대통령의 인식, 비상계엄 사전 모의와 준비 상황을 차례로 언급했으며 "피고인은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은 위헌·위법한 포고령
      2025-04-14
    • 풀려난 명태균 "지금은 尹에 도리 아냐..일주일 지나고 얘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공천 개입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11일 "아류 정치인들과 삼류 언론들로부터 내 목숨을 지켜준 것은 창원교도소"라고 말했습니다. 명씨는 이날 창원지검에서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의 출장 조사를 받은 뒤 기자들을 만나 "거기에 없었으면 제가 어떻게 됐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5개월간 구속됐다 9일 법원의 보석 허가로 일단 석방된 명씨는 그간 구속 상태여서 정치적 파장이 큰 자신의 폭로를 막으려는 세력으로부터 신변을 지킬 수 있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2025-04-11
    • 검찰, '문재인 소환' 통보에 민주당 "尹 정권 최후의 발악"
      뇌물 수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소환 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자 민주당이 반발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낸 전현희 최고위원은 3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검찰의 문 전 대통령 수사는 명백한 정치 보복이자 정치 탄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불공정 편향성은 이미 국민 분노의 임계점을 넘은 지 오래로, 망나니 칼춤이 끝나는 날도 머지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전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전날 성명을 내고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통보
      2025-03-30
    • 검찰,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조사.. '칠불사 회동' 관련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검찰에 소환돼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9일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소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 수사팀이 이날 천 원내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천 원내대표를 상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명태균 씨,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이른바 '칠불사 회동'에서 논의한 내용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22대
      2025-03-29
    • 검찰, 이재명 공직선거법 '2심 무죄' 하루 만에 상고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무죄 선고 하루 만에 상고했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검찰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서울고법 형사6-2부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2부는 전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쟁점이 된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 백현동 관련 발언을 모두 허위 사실 공표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1심에서 유죄로 인정
      2025-03-27
    • 경호처장 구속영장 기각 "법치 파괴" 시민단체 반발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반발에 나섰습니다. 참여연대는 22일 성명을 통해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여전히 수사를 방해할 수 있는 지위에 있다. 그런데도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없다는 법원의 판단은 결코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해 "헌정질서와 사법 체계를 수호해야 할 법원이 오히려 헌법과 법치주의 파괴에 길을 터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군인권센터도 "공권력을 동원해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중범
      2025-03-22
    • "내 말 왜 안들어" 딴청 피운다며 솥으로 동료 때린 직장상사
      대화 중 딴청을 피운다는 이유로 쇠붙이로 직장동료를 때린 상사가 선고유예를 받아 전과자 신세를 면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선고유예란 가벼운 범죄를 저질렀을 때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는 판결로, 선고 유예를 받은 날로부터 2년이 지나면 공소권이 사라진 것으로 간주됩니다. A씨는 2023년 3월 10일 저녁 강원 원주시 한 식당에서 식탁 위에 있는 쇠로 된 솥으로 직장 동료 53살 B씨의 머리와
      2025-03-22
    • 김성훈 경호차장, '체포위법' 주장..구속 여부 오늘 결정될 듯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21일 오전 10시 30분 특수공무집행방해·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 차장 측은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죄를 수사할 권한이 없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구속영장을 발부해 집행한 행위 역시 위법하다는 기존의 주장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3-21
    • 김정호 변호사 "내란 수사 진술 오염·증거인멸 우려..검찰, '尹 구속취소' 재판부 기피신청 해야"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으로 내란 수사와 재판에 혼란이 우려되는 만큼 검찰이 윤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한 현 재판부에 대해 기피신청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9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정호 변호사는 윤 대통령에 대한 이례적인 구속취소, 그리고 즉시항고를 포기한 재판부와 검찰에 대해 현재의 혼란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우리가, 대한민국이 만든, 서구 민주주의에서부터 온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가장 기본은 평등"이라며 "우리 헌법에도 나와 있는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해야 한다"고 전제했습니다. 이
      2025-03-21
    • 최용선 "검찰 즉시항고 포기? 70년 만에 '유일' 尹 인권 보호"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에 대한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는 70년 만에 유일하게 윤 대통령 인권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내란 수괴를 풀어주는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13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최용선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검찰의 이번 즉시항고 포기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원장은 또 윤 대통령 변호인 측이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와 관련해 "상급심 판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낸 법원행정처장을 비난한 것과 관련해 "법원도 검찰의 행태(즉시항고 포기)가 도대체 이해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이야기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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